2020.09.20 17:32
현대자동차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이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20일 현지 매체 비도모스티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로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건립 10주년을 맞이했으며 총 누적 210만대 이상을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지난 2008년 여름 착공에 들어가 2010년 5월 준공됐다. 당시 건설 개발과 투자에는 10억 달러가 소요됐다.공장 준공 후 첫 번째 생산 모델은 2011년 1월 제작된 현대차 '쏠라리스'로 80만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다. 나머지 생산량은 카자흐스탄과 벨로루시 등 미니버스라고 불리는 이웃국가로 수출됐다.현재 공장에서는 현대 쏠라리스와 크레타, 기아 리오 등 세 가지 모델을 생산하2020.09.20 15:56
현대건설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자동차, KT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인천국제항공사, 현대자동차, KT와 '한국형 도심 항공교통(K-UAM)의 성공적 실현 및 비행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서경석 현대건설 부사장과 신재원 현대자동차 부사장, 백정선 인천국제공항공사 본부장, 전홍범 KT 부사장 등 4개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4개사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 공동 추진 및 협력, K-UAM 그랜드챌린지 공동참여, UAM 이착륙장 건설 및 운영 등 공동연구 및 사업협력, 주요 기술시장의 동향파악 및 상호교2020.09.20 12:44
현대자동차가 지난 15일 공개한 4세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투싼(The All-New Toscon)'이 사전계약 하루 만에 1만 대를 돌파해 현대차 SUV 가운데 역대 최다 기록을 거머쥐었다. 이런 가운데 신형 투싼에 탑재된 새로운 기능과 파워트레인(동력장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모습이다.20일 현대차 홈페이지에 공개된 가격표에 따르면 4세대 투싼은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DCT)를 조합한 가솔린 모델, 2.0리터 디젤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물린 디젤 모델로 판매된다.등급은 △모던(2435만 원) △프리미엄(2641만 원) △인스퍼레이션(3155만 원) 세 가지로 이뤄졌다. 가솔린 모델에 사륜구동을2020.09.20 12:43
기아자동차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가 지구 반대편 이집트에서 가장 많이 팔린 SUV에 올랐다.19일(현지시간) 이집트 자동차시장 정보위원회(AMIC) 보고서에 따르면 스포티지는 7월 한 달간 799대가 팔려 현지 SUV 판매 1위를 기록했다.스포티지는 상반기 판매량이 2342대로 월 평균 390여 대꼴이다. 그러나 7월 이후 판매가 두 배로 급증했다.스포티지는 이집트에서 1.6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두 가지 파워트레인(동력장치)으로 판매 중이다. 1.6 가솔린 자연흡기 모델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1kg·m를 발휘하고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0kg·m를 낸다.이집트2020.09.19 12:22
프랑스 슈퍼카 제조업체 '부가티'를 인수한다고 알려진 크로아티아 전기차 스타트업 리막오토모빌리(Rimac Automobili·이하 '리막')와 창업주 마테 리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리막이 부가티 지분을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으로부터 인수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 중이라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18일 보도했다. 협의 내용은 부가티를 리막에 주고 리막 지분 15.5%를 폭스바겐이 받는 조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폭스바겐은 리막 지분 49%를 갖는 게 목표다. 로이터는 현재 구체적인 계약 내용에 관해 양측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리막은 전기차 대중화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2011년 혜성처럼 등장했다. 당2020.09.19 11:05
'휠얼라이먼트'는 타이어가 노면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차체에 붙여졌는가를 나타내는 것이다.휠얼라인먼트는 차의 주행 안전성, 조종성, 타이어 마모 등에 영향을 미친다. 차의 자세와 부하에 따라 휠얼라인먼트가 변해서 차를 수평면에 놓고 직진 상태로 정지했을 때의 수치로 휠얼라인먼트가 정의된다.만약 직진 주행 중 운전대에서 손을 살짝 놨을때 한쪽 방향으로 운전대가 쏠린다면 휠얼라이먼트를 조정해야 한다.이에 글로벌모터즈는 인천 SH모터스를 방문해 휠얼라이먼트에 중요성과 점검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더 자세한 내용은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0.09.18 16:47
현대자동차가 서울 최대 아파트 단지인 송파구 '헬리오시티' 인근에 대규모 전시장을 열어 송파·강동지역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다.현대차는 18일 기존 송파대로 지점을 신축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송파대로 전시장은 지상 4층, 연면적 1461㎡(약 442평)에 달하는 대규모 전시 공간이다. 이곳은 전시차 8대와 다양한 볼거리를 갖췄다.송파대로 전시장은 '서 아키텍스(SUH Architects) 건축사 사무소'가 현대차 정체성을 담아 스테인리스 메쉬(그물망)와 2100여 개 조립식 클립으로 내·외관을 꾸민 것이 특징이다.또한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컨시어지(Concierge·전담 안내인)'을 통한 새로운 고객 응대 방식이 선보였다. 이2020.09.18 16:4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개별소비세 인하폭 축소 등으로 지난달 자동차 내수가 6개월 만에 뒷걸음질쳤다. 이런 가운데 친환경차만 유일하게 성장세를 보이며 대세를 입증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18일 발표한 8월 국내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잠정)에 따르면 자동차 내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 감소했다. 생산과 수출은 각각 6.4%, 15.8% 줄었다.자동차 내수는 13만 5349대를 기록했다. 자동차 개별소비세율 인하폭이 3.5%에서 1.5%로 축소되며 판매에 악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여기에 오프라인 예배를 강행한 일부 교회 신도와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 참가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사회적 거리 두기2020.09.18 14:09
링컨 코리아가 지난 5월 19일 선보인 럭셔리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코세어'를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시승했다.여행을 뜻하는 라틴어 커서스(Cursus)에서 이름을 따온 링컨 코세어는 노틸러스, 에비에이터에 이어 링컨의 럭셔리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콤팩트 SUV다. 코세어는 링컨 SUV의 핵심 컨셉인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을 표방해 안정감 있는 주행과 정숙성으로 비행기 일등석에 탄 듯한 경험을 구현하되 스타일면에서는 조금 더 역동적인 곡선의 디자인을 적용해 보다 더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설계됐다.2.0 터보차지 I-4 엔진으로 최고출럭 238마력, 최대토크 38.7kg·m를 발휘하며 4륜 구동 모델의 8단 자동변속기와2020.09.18 12:19
국내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최장수 대회 '넥센스피드레이싱'의 GT-300 3라운드 결승 경기가 전남GT와 함께 치러진다.넥센스피드레이싱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되는 '2020 전남GT' 대회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넥센스피드레이싱의 최상위 클래스 GT-300 3라운드 경기엔 8개 팀의 20여 대 차량이 참가해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관전 포인트는 지난 2라운드에서 포디움을 차지한 오일클릭의 김재우와 송병두, 정남수(아주자동차대학)의 선두권 싸움이다. 하지만 이들 모두 지난 라운드 입상으로 핸디캡이 주어지며 3라운드에서의 신흥 강자 배출도 눈여겨볼 대목이다.아울러 '2020 전남GT'는 모터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