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0 19:34
BMW가 지난 5월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가 시판에 돌입했다. BMW 코리아는 10일 최신 반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한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BMW가 새롭게 선보이는 5시리즈와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48V(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파워트레인(동력장치)으로 구성돼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는 일정 속도 이하에서 전기 모터로만 달리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달리 모든 구간에서 전기 모터가 엔진을 보조한다. BMW 뉴 5시리즈는 전면에 하나의 프레임으로 통합한 '키드니 그릴'과2020.09.10 19:22
포드가 미국 부동산 업체 베드락(Bedrock)과 차량 부품 업체 보쉬(Bosh)와 함께 자율주행과 자동주차 기술 개발을 위해 힘을 합쳤다.포드는 베드락의 디트로이트 조립공장에서 보쉬 스마트 인프라를 활용해 포드 이스케이프 차량이 스스로 운전하고 주차할 수 있도록 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자동주차 서비스를 위한 미국 최초의 인프라 기반 솔루션이다.포드의 시험용 커넥티드 차량은 보쉬의 인텔리전트 주차 인프라와 통신을 통해 고도로 자동화된 방식으로 운영된다. 탑재된 센서는 보행자와 기타 위험을 피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차량을 인식하고 위치를 파악해 차량을 주차하기 위한 조작을 가이드한다.2020.09.10 18:27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트럭이 2개월 간의 여정 끝에 스위스에 안착했다.10일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가 지난 7월 스위스로 수출한 대형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10대가 스위스 로텐부르크에 무사히 도착했다.연료 전지 구동 기능을 갖춘 세계 최초의 대형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는 현지 파트너사인 오토AG트럭이 유통과 보수, 유지를 담당한다.매체에 따르면 오토AG트럭은 이를 위해 전문가 교육을 위한 워크샵과 인프라 조성 등을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냉장밴 사양의 엑시언트를 베이스로 세계적으로 검증된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기술을 도입해 완성됐다.동력계를 살펴보면 95킬로와트 연료전지 스택 두 개로 구2020.09.10 17:23
마세라티가 레이싱 DNA를 숨기지 못하고 슈퍼 스포츠카를 선보이며 레이싱계로의 복귀를 암시했다. 마세라티는 9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모데나(Modena)에서 개최된 'MMXX : Time to be audacious(대담해질 시간)' 온라인 론칭 행사를 통해 새로운 슈퍼 스포츠카 'MC20'를 전 세계에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MC20'는 마세라티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로서 설계부터 제작까지 이탈리아 장인정신과 우수한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보여준다. 설계 시뮬레이터를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마세라티 이노베이션 랩에서 파워트레인, 실내·외 디자인 등 분야별 최고의 장인과 전문가가 참여해 개발됐다.마세라티가 설계하고 생산한2020.09.10 17:02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블랙 슈트로 갈아 입는다.쉐보레는 10일 블랙 컬러로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 RS 미드나잇 패키지'를 출시하고 사적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한국에서 개발을 주도하고 생산돼 내수와 글로벌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올해 8월까지 8만대 이상 수출되는 등 해외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모델이다. 새롭게 추가된 'RS 미드나잇 패키지'는 기존 트레일블레이저 RS 트림의 개성을 더욱 강조한 모델이다. 시크한 블랙 컬러 루프가 탑재됐으며 블랙 하이글로시 소재의 프론트 그릴과 블랙 알로이2020.09.10 16:35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경쟁사인 폭스바겐의 허버트 디스 CEO를 만나 신형 전기차 ID.3을 시승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됐다. 7일(이하 현지시간) 테슬라라티 등 외신에 따르면 디스 CEO는 기업용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에 머스크 CEO와 ID.3을 함께 시승한 내용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머스크 CEO가 지난 3일 독일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귀국하기 위해 찾은 독일 중부 브라운슈바이크에 있는 볼프스부르크공항에서 디스 CEO를 만나 조수석의 디스 CEO와 대화를 나누며 활주로 주변을 주행하는 장면이 담겼다. 테슬라라티는 두 사람의 대화 가운데 디스 CEO가 머스크 CEO에게 “이 전기차는 일반용이2020.09.10 11:41
기아자동차 인도 공장이 자리 잡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州) 정부가 기아차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쏟아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메카패티 가우탐 레디(Mekapati Goutham Reddy) 안드라프라데시주(州) 산업부 장관은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기아차의 투자는 의심할 여지없이 바람직한 것”이라며 “중앙정부 규제에도 불구하고 기아차에 인센티브(혜택)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도 중앙정부는 최근 외국 기업의 자국 내 투자의 문은 개방하면서도 실상은 외자 유치에 여전히 소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각 주정부는 해당 지역에 외국 기업이 투자하면 기반시설 구축과2020.09.10 11:40
현대자동차 전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EV’가 올해 안에 인도네시아에 출시된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 인도네시아 마케팅 총책임자 아스트리드 와이자나(Astrid Wijana)가 “최근 코나 EV가 정부 형식 승인을 통과했다”라며 “올해 출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9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나 EV 가격은 6억 7480만 루피아(약 5400만 원)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코나 EV는 브레이크를 밟을 때 운동에너지를 배터리 전력으로 되돌리는 회생제동 시스템을 갖췄다. 또 앞차와 간격을 차량이 스스로 유지해주며 정속 주행을 돕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탑재했다. 코나 EV는 동력성능에 따라 모터 최대출2020.09.10 09:0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빗장을 걸었던 중국 수도 베이징이 최근 6개월 만에 외국인 입국 금지를 완화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코로나19 이후)’ 조치에 나섰다. 그런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중국 시장 재공략에 나섰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10일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를 현지에 출시한다. 7인승인 팰리세이드는 중국에서 준대형급으로 분류된다. 제원상 크기는 우리나라에 출시된 모델과 같다. 전장(길이)은 4980mm, 전폭(너비)은 1975mm, 전고(높이)는 1750mm다. 축거(휠베이스)는 2900mm로 웅장한 외관과 넓은 실내를 갖췄다. 팰리세이드는 2018년 한2020.09.09 16:19
기아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를 앞세워 본격적인 아르헨티나 시장 공략에 나섰다.9일 16valvulas 외신에 따르면 기아차 아르헨티나는 셀토스 LX를 공식 출시하고 B세그먼트 SUV 시장 선점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기아차가 새롭게 선보인 셀토스 LX는 지프의 레니게이드와 혼다의 HR-V 등과 B세그먼트 SUV 시장에서 치열한 판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아르헨티나에서 출시된 셀토스는 인도 아난타푸르 공장에서 생산되며 1.6리터 가솔린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123마력을 발휘하는 전륜구동 모델이다. 가격은 3만1500 달러(약 3745만 원)로 책정됐다.기아차 아르헨티나 시카르디 세바스티안 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