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9 01:29
현대자동차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위장막을 둘러싼 차량 모습이 외신 등을 통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버즈(CarBuzz)는 스페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입수했다며 현대 싼타크루즈 사진을 6일(현지시간)공개했다. 카버즈는 “(싼타크루즈가) 스파이샷과 렌더링으로 흥미를 유발했지만 온전히 싼타크루즈인 것처럼 보이는 사진을 구했다”고 밝혔다. 스파이샷은 몰래 찍은 사진을, 렌더링은 상품 제작 단계에서 제품 모양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그린 사진을 말한다. 앞서 외신 매체는 싼타크루즈 외관 사진과 렌더링이 유출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은 싼타크루즈가 임시번호판을 단2020.08.07 19:08
세단보다는 편안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목표로 탄생한 준중형 SUV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가 유럽에 이어 한국에서도 인기다.시트로엥의 100년 노하우가 집약된 모델 C5 에어크로스는 시트로엥의 플래그십 SUV로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유압식)과 고밀도 폼의 컴포트 시트로 구성된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의 폭넓은 적용을 비롯한 최대 19가지 주행 보조 시스템 △최대 1,630리터 길이, 1.9미터 짐까지 실을 수 있는 넓은 적재공간 △전 트림 풀 LED 헤드라이트 기본 적용 △6가지 바디컬러와 세 가지 컬러팩 등 개성있고 강렬한 디자인을 갖췄다.글로벌모터즈가 시2020.08.07 17:02
여름마다 피서지에서 차량을 대여했다가 덤터기를 쓰는 일이 반복돼 주의가 요구된다. 그런 가운데 롯데렌터카가 ‘완전 면책제도’를 비롯해 서비스 차별화에 나서 눈길을 끈다. 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접수된 렌터카 관련 피해 구제신청 819건 중 21.1%(173건)가 휴가철인 7~8월에 몰렸다. 그중 사고 관련 피해는 382건에 달했는데 구체적 사유는 수리비 과다 청구(69.9%·중복응답)와 면책금 또는 자기부담금 과다 청구(41.6%)가 많았다. 일부 렌터카 업체가 소비자에게 비용 폭탄을 떠넘기는 사례가 문제로 떠오르면서 롯데렌터카는 폭넓은 면책제도를 운영 중이다. 롯데렌터카 ‘자차손해 면책2020.08.07 14:05
상신브레이크㈜가 꾸준한 모터스포츠 참여를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특히 거친 자동차 경기에 자사 제품 장착을 통해 질주에 최적화된 제동력을 갖춘 브레이크를 개발하겠다는 전략이다.국내 모터스포츠는 경기에서 사용하는 브레이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자동차 경기에서 가장 가혹한 상황을 책임져야하는 부품으로 국내·외 여러 기업에서 개발에 도전하고 있지만 대부분 실패하는 등 난이도 높은 기술력을 요구한다.이러한 가운데 46년간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등 자동차 마찰재를 연구 개발해 온 국내 토종 기업 상신브레이크가 '2020 넥센스피드레이싱'의 시즌 후원사로 참2020.08.07 11:22
한반도 하늘에 물폭탄이 터졌다. 서울 등 중부지방 기준으로 지난 6월 24일 시작된 장마는 6일 현재 44일째 현재진행형이다. 부산과 대전을 비롯한 주요 대도시에서는 차량이 물에 잠기는 사고가 속출했다. 덩달아 중고차 시장도 침수차 주의보가 내렸다. 소비자들은 침수 피해를 본 차량이 중고차 시장에 매물로 나오지 않을까 우려한다. 6일 보험개발원 차량 사고 이력 조회 서비스 ‘카히스토리’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달까지 3년 7개월간 침수로 자동차보험 보상이 이루어진 차량은 1만 857대에 달한다. 올해 들어 전체 손상(760대)과 부분 손상(269대)을 합쳐 1029대가 보험 처리됐다. 중부지방에서 폭우가 절정에 이른 8월이 지2020.08.07 11:20
BMW코리아 공식 수입·판매사 한독모터스가 서울 용산에 전기차 전용 전시장을 개관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다. 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 문을 연 BMW 전시장은 812㎡(약 246평) 규모로 BMW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전동화 차량이 전시 중이다. 전시 차종은 i3, 330e, x5 xDrive 45e 등 3대다. 전시장에는 BMW 전기차만을 위한 충전 공간 ‘BMW 차징 스테이션’도 갖춰졌다. 차징 스테이션은 한독모터스가 국내 처음 선보이는 시설이다. 이곳에는 6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과 3대를 동시 충전하는 설비가 마련됐다. 특히 시승 차량이 준비돼 내연기관 모델과 비교 시승은 물론 전기차 충전도 체2020.08.07 11:20
내년 출시가 예상되는 기아자동차 준대형 세단 ‘K7’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이 러시아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K7이 러시아에서 판매가 중단됐지만 새차 출시를 기다리는 러시아 소비자들이 들썩이고 있는 모습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기아차가 한국에서 3세대 K7을 주행 테스트하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형 K7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위장막을 둘러싼 채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러나 새 차가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이 더 넓어졌다는 점 외에 외관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로이터에 따르면 3세대 K7은 2.5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할 전망이다. 여기에 터보차저(과급기)를 얹은 고성능 버전과2020.08.07 11:17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중고차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인 대유행)으로 해외 여행이 사실상 금지되면서 국내 여행 수요가 급증한 데다 SUV가 '차박(車泊: 여행할 때 자동차에서 잠을 자고 머무름)'에 적합한 차종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수입 중고 SUV 가격이 2000만~3000만 원대 초반에 머무는 등 '착한 가격'도 수입 중고 SUV 인기를 부채질하고 있다. 7일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에 따르면 8월 수입차 매물 최저가는 전달보다 평균 0.56% 상승했다. 엔카닷컴이 현대·기아·르노삼성·쌍용 등 국내 브랜드와 BMW·메르세데스-벤츠·아우디 등 수입 브랜드2020.08.06 14:59
혼다자동차가 미국서 미니밴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결함으로 164만3388대의 대규모 리콜에 들어간다.6일 미국 연방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혼다가 판매한 오디세이(2018~2020), 파일럿(2019~2021), 패스포트(2019~2020)에서 슬라이딩 도어와 후방 카메라 디스플레이, 계기판용 조명 결함이 발견됐으며 오디세이가 60만8000대로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오디세이는 슬라이딩 도어 결함으로 이번에만 두 번째 리콜이다. 온도가 차가워지면 물이 얼어 슬라이딩 도어가 닫히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다. 세 모델 모두 후방 카메라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에 결함이 있고 도어 손잡이에는 물이 들어가고 카메라 장착 구멍으로 물이 유2020.08.06 14:58
올해 상반기 다양한 신차가 출시된 가운데 온라인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가 계속됐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6일 발표한 ‘상반기 신차 관심도와 호감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차종은 제네시스 ‘GV80’이었다. 그리고 호감도 1위에는 르노 ‘캡처’가 올랐다. 이들은 모두 해당 브랜드를 대표하는 SUV라는 공통점이 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상반기 새롭게 출시되거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거친 국산차 8종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와 호감도를 분석했다.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업, 정부 등 12개 채널에서 7월 한 달간 언급된 정보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