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2 22:57
기아자동차가 인도 시장에 진출한 외국 자동차업체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10만대 판매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도 이코노믹타임스가 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아차 인도법인의 전날 발표에 따르면 기아차는 인도에 진출한 지 불과 11개월 만에 이같은 실적을 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의 인기몰이가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이코노믹타임스는 전했다. 셀토스가 인도에서 출시된 시점은 지난해 8월이고 셀토스에 이어 고급차 소비자 대상의 다목적차량(MVP)으로 변신한 신형 카니발이 시장을 노크했다. 두가지 모델로만 10만대 돌파 기록을 세웠다는 얘기다. 심국현 기아차 인도법인장은 “2019년2020.08.02 22:53
기아자동차가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신형 쏘렌토를 앞세워 호주 공략에 나선다.2일 외신 등에 따르면 기아차는 호주에서 이달 말 출시를 앞둔 신형 쏘렌토를 공개하고 2.2L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된 모델을 출시한다.또한 올해까지 3.5L 6기통 가솔린 엔진 모델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두 엔진 모두 8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되며 S, 스포츠, 스포츠+, GT-라인 등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모든 트림은 가솔린과 디젤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신형 쏘렌토에는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 커넥티드카 기술과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사각지대 뷰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2020.08.02 17:48
복잡한 도심지를 자동차를 주행하는 시대에서 수직 이착륙해 비행하는 시대가 열릴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유럽의 항공기 생산업체 에어버스가 개발하고 있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시티에어버스(CityAirbus)'는 하늘을 나는 택시로 도시와 도시를 여행하는 시대를 열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꼽히고 있다.2일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와 에어버스에 따르면, 에어버스 엘기 사업부가 개발 중인 에어시티 실증기는 4인승으로 시속 75마일(시속 120km)로 비행하며 최장 60마일 일까지 이동할 수 있다. 순수 전기로 구동하는 시티에어버스는 지난해 5월 첫 이륙을 했고 12월에는 최초 비행을 했다.시티에어버스는 꽤 크다.길이 8m에 높2020.08.02 16:40
거액 적자의 늪에 빠진 르노가 닛산 매각 카운트 다운을 시작했다. 1일(현지 시간) M&A온라인에 따르면 르노는 지난 7월 30일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72억9000만 유로의 적자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자동차 판매 침체에다가 자회사인 닛산의 실적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르노가 계상한 거액 적자의 약 3분의 2인 48억 유로가 닛산의 적자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가 닛산에 출자하지 않았으면 적자는 24억9000유로로 줄어들게 된다.신종 코로나 감염증이 멈추지 않고 확산됨에 따라 적어도 올해는 현재의 불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그렇게 되면 르노의 2020년 12월기 결산은 총 150억 유로에 달하는 거액 적자에 빠2020.08.02 16:39
르노삼성자동차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가 인기다. 트위지는 구매 고객 60% 이상이 실용성과 다지인을 구매 이유로 꼽을만큼 현대적인 감각과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특히 트위지는 길이 2338mm 폭 1237mm, 높이 1454mm 크기로 좁은 길이나 협소한 주차공간에서 진정한 가치를 드러낸다.구매 보조금을 제외한 판매 가격은 라이프 트림 1330만 원, 인텐스 트림 1430만 원으로 정부와 지자체별 구매 보조금 혜택을 더하면 1000만 원 이하로 구매 가능하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트위지를 시승한 이번 영상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자.2020.08.02 16:13
‘경유차가 지고 전기차가 뜬다.’ 자동차업계는 물론 소비자들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말이다. 우리나라는 경유차가 휘발유차보다 저렴한 주유비에 뛰어난 연비까지 갖춰 한 시대를 주름잡았지만 이제는 사양의 길을 걷는다. 지난달 2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이하 자동차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경유차 신규등록 대수는 35만 1126대였다. 총 등록 대수(88만 9588대)의 39.5%로 휘발유차(45.4%)보다 약간 적었다.경유차 신규등록이 올해 상반기에는 28만 1835대에 그쳤다. 전체 등록 대수가 94만 8257만 대로 늘었지만 경유차를 새로 구입하는 소비자는 오히려 줄었다. 휘발유차는 1년 동안 40만 3924대에서 49만 8146대로 몸2020.07.31 15:16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동차로 캠핑할 수 있는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현대차 '팰리세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언택트(Untact·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은 가운데 자동차에서 숙식하며 여가를 즐기는 ‘차박’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946명을 대상으로 ‘이번 여름 차박 떠나고 싶은 SUV’를 설문 조사한 결과 팰리세이드가 24.3%의 선택을 받으며 국산 SUV 중 1위에 올랐다.응답자들이 팰리세이드를 1위로 꼽은 이유는 넓은 실내와 가격 대비 뛰어난 만족감이다. 가족들이2020.07.31 14:57
4년 만에 새롭게 돌아왔다. 차량 겉은 예전 모습과 큰 차이가 없지만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흔적이 곳곳에서 엿보였다.특히 차량 속은 완벽하게 탈 바꿈 했다. 차 심장인 파워트레인부터 다리인 서스펜션까지 더욱 강력해졌다. 여기에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크게 강화됐다.2016년 1월 출시된 르노삼성자동차의 대표 세단 'SM6'가 그동안 제기된 각종의 불명예를 말끔히 씻어내며 '더 뉴 SM6'로 돌아온 것이다.서스펜션(자동차 무게를 받쳐 주는 장치) 불안정으로 승차감은 물론 성능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SM6가 환골탈태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르노삼성이 야심 차게 내놓은 더 뉴 SM6의 새로운 심장은 'TCe 300'과 '2020.07.31 14:35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어디까지 작아질 수 있을까. 기아자동차가 현대 ‘베뉴’와 비슷한 크기인 소형 SUV ‘쏘넷’을 등판시켜 인도 자동차 시장에 대한 공세를 강화한다. 3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기아차 인도법인은 ‘쏘넷’ 내·외장 렌더링 이미지(제품 출시 이전에 컴퓨터로 작업한 그림)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운전석 위에서 바라본 계기판과 1열 옆모습, 그리고 앞뒤 외관 등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는 쏘넷이 형제 차량인 현대 ‘베뉴’와 비슷한 크기라는 것 정도다. 베뉴 전장(길이)은 4040mm로 현대·기아차 SUV 중에서 가장 작다. 쏘넷이 오는 9월 인도에 출시되면 기아차는 '쏘넷-스토닉-셀토2020.07.31 14:33
조양래 한국테크놀로지그룹 회장이 장녀인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의 성년후견인 개시 심판 청구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성년후견은 노령이나 장애, 질병 등으로 의사 결정이 어려운 성인들에게 후견인을 선임해 돕는 제도로 조희경 이사장이 최근 조 회장이 조현범 사장에게 주식 전량을 매각한 것을 두고 반기를 든 셈이다.조 회장은 지난달 26일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지분 23.59%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 매매) 방식으로 조현범 사장에게 전량 매각했다. 이를 두고 조희경 이사장은 지난 30일 조 회장이 건강한 상태로 자발적 의사 결정이 가능한지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하다며 성년후견인 개시 심판을 청구했다.업계는 조현범 사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