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0 11:52
유럽 슈퍼카 경주 대회에 출전하는 차량에 ‘K-타이어’가 장착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유럽 인기 모터스포츠대회 ‘슈퍼카 챌린지’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20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슈퍼카 챌린지는 오는 21일 네덜란드 잔드보르트 서킷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개막전은 23일까지 이어지며 대회는 잔드보르트 서킷과 아센 TT 서킷을 오가며 11월 1일까지 5개 라운드로 진행된다. 슈퍼카 챌린지는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글로벌 유수 자동차 회사 슈퍼카가 자웅을 겨루는 대회다. 슈퍼카 챌린지는 매 라운드 우승자에게 차량 무게를 올려 핸디캡2020.08.20 11:13
포드 코리아가 수입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의 강자 자리를 다시 한번 노린다. 포드 코리아는 20일 대형 SUV 익스플로러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익스플로러 PHEV'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국내에선 첫 출시되는 '익스플로러 PHEV'는 익스플로러가 가진 기능성과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 그리고 공간 활용성에 더해 전기차(EV)의 장점인 연비 효율성까지 겸한 포드의 대형 SUV다.포드 코리아는 지난해 11월 6세대 가솔린 모델 익스플로러를 출시한 데 이어 소비자들에게 또 다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PHEV모델을 추가했다. 이번 익스플로러 PHEV는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연비로 국내 대형 SUV 시장에 새로운2020.08.20 10:45
중국 샤오미가 람보르기니와 협력해 나인봇 고카트(GoKart) 프로 람보르기니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엘신타닷컴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선보인 나인봇 고카트는 바디를 람보르기니의 시그니처 옐로 색상으로 했으며 바디에는 람보르기니 스티커와 배지도 부착돼 있다. 카트는 1478달러(177만 원)에 시판된다. 구동은 완전 전기차 방식으로 작동되며 시속 4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432Wh 배터리가 장착돼 있다. 고카트에는 맞춤형 타이어롤 장착해 운전감이 좋으며 람보르기니 스포츠카에 사용되는 V10, 또는 V12 엔진을 통해 실제 람보르기니 엔진 사운드를 연출한다. 카트 앞쪽에는 포뮬러1 경주용 자동차를 모방한 날2020.08.20 10:43
현대차가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인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시장에서 마루티 스즈키를 누르고 처음으로 선두에 나섰다고 힌디굿리턴 등 인도 현지매체들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현대차는 회계연도 2020~21년 첫 4개월(4~7월)동안 현대차는 인도 SUV시장에서 3만4212대의 SUV차량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마루티 스즈키는 3만2577대의 SUV를 팔았다. 현대차가 SUV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베스트셀러 SUV 1위 모델 크레타(Creta)의 판매호조에 덕택으로 분석된다. 또한 현대차 베뉴(Venue)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현대차는 이 두 SUV의 강력한 판매신장에 힘입어 마루티 스즈키를 추월했다. 올해 4~7월 동안 현대차는 크레2020.08.20 10:42
정부가 전기차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릴 배터리 개발을 지원한다. 중국 최대 배터리 업체 CATL이 오는 9월 22일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투자설명회 ‘배터리 데이’를 앞두고 연일 자사 기술을 홍보하며 ‘심리전’을 펼치자 정부가 나선 것으로 보인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업계에 따르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ITEC)은 향후 5년간 매년 60억 원씩 총 300억 원을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개발에 투입한다. 앞서 중국 CATL은 “니켈과 코발트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새로운 전기차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 “2030년 이전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배터리 셀(배터리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을 전기차 섀시(차체)와 통합해 용2020.08.19 15:55
GM이 새로 개발한 전기차 GMC 허머 EV의 상표를 미국과 캐나다 교통당국에 최근 등록했다고 씨넷 등 외신이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GM은 통상 수개월이 소요되는 상표등록 과정이 끝나면 이 로고를 GMC 허머 브랜드로 출시할 예정인 픽업트럭과 SUV에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허머 모델은 독립 브랜드로 생산됐으나 전기차 버전은 GMC 브랜드로 출시되며 두가지 버전, 즉 GMC 허머 픽업트럭과 SUV로 나뉘어 생산된다. 이들은 올 가을께 선보인 뒤 내년 가을께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로고는 올 가을께 먼저 공식 발표될 예정인 GMC 허머 픽업트럭에 우선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GMC 허머는 테슬2020.08.19 13:00
기아자동차가 SK가스,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 중앙회와 함께 국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기아차는 서울교통회관에서 기아차 이한응 판매사업부장, SK가스 박찬일 에코에너지 본부장, 김임용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장 회장, 전운진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고아빠 힘내세요' 공동 지원 프로모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MOU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돕고 친환경 LPG 트럭 보급을 확산하기 위한 차원이다.구체적으로 협약 당사자들은 ▲봉고 LPG 트럭 차주2020.08.19 12:38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G80’ 전기차가 위장막을 두른 채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시험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G80 전기차는 제네시스 특유의 ‘방패 모양’ 라디에이터 그릴이 막혀 있고 배기구도 없다. 이는 수 백 도가 넘는 열기와 배출가스를 내뿜는 엔진이 사라진 전기차 특징이다. G80 전기차는 ‘eG80’이라는 배지를 달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시점은 내년이다. eG80(가칭) 사양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한 번 충전으로 300마일(480km) 이상 주행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고 추측만 나오는 상황이다. 다만 eG80에 들어갈 배터리2020.08.19 12:37
현대자동차 러시아 전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에서 누적 생산 30만 대를 곧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업계와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2016년 8월부터 7월 현재까지 4년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생산된 크레타는 27만 6500대에 달한다. 이 가운데 26만 2000여 대가 러시아에서 판매됐고 나머지 1만 4000여 대는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옛 소비에트연방(소련) 지역에 수출됐다. 소형 SUV 크레타는 세단 ‘쏠라리스’와 더불어 러시아에서 인기있는 차종 중 하나다. 크레타는 러시아를 비롯한 인도와 중국(현지명 ‘ix25’) 등 개발도상국을 겨냥해 개발됐다.2020.08.19 08:55
고성능 내연기관 자동차와 전기차를 양 날개로 삼아 글로벌 자동사 시장을 누비겠다는 정의선(50)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의 구상이 하나둘씩 실현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3일 준중형 신형 세단 아반떼 ‘N라인’을 출시했다. 아반떼 N라인은 앞서 4월 출시된 ‘올 뉴 아반떼’ 1.6리터 가솔린 모델에서 성능을 높인 차량이다. 1.6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에 과급기(터보차저)를 얹어 출력을 204마력(일반 모델 123마력)으로 향상하고 역동적인 주행에 걸맞은 다양한 사양을 적용했다. 성능뿐만 아니라 외관상 변화도 가미한 점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그동안 각종 모터스포츠 대회에 출전한 경험을 녹여내 상품으로 내놓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