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1 16:09
현대·기아자동차의 정의선호가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순풍에 돛 단 듯 순항하고 있다.11일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가 지난달 인도에서 총 3만6420대를 판매하며 23.14%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는 2만9413대로 점유을 18.69%를, 기아차는 7007대로 4.4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지난해 8월 인도 시장 첫 진출 후 1년도 안 돼 톱5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는 겹경사를 누렸다.특히 인도 최대 자동차 기업 마힌드라가 지난달 7811대 판매에 그치며 4.96%의 점유율을 기록, 작년 동기(1만7828대) 대비 3.51% 포인트 감소한 것에 비하면 국내 기업들이 선전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다.마루티스즈키는 지난달 7만9315대를 판매2020.08.10 22:22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3인방 주가가 10일 모두 상승하면서 3사 시가총액이 하루동안 7조9547억 원 증가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의 시가총액이 4조9144억 원, 현대모비스 1조3783억 원, 기아차 1조6620억 원 각각 증가했다. 현대차 그룹 계열 상장사 전체로 119조2060억 원으로 기록하며, 이달 들어 그룹 전체로 17.3%나 상승했다. 일각에서는 미국 니콜라와의 협업 가능성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트레버 밀턴 니콜라 최고경영자(CEO)는 한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대차와 협업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현대차 주가는 전 거래일에 비해 15.65% 급등한 17만 원으로 마감했다. 연중 최고치다.2020.08.10 22:16
현대차 주가가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다. 3월 중순 6만5000원까지 폭락했던 주가는 지난 7일 14만7000원까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5거래일(3~7일) 연속 상승세다. 이 기간 기관투자자들은 하루도 쉬지 않고 현대차 주식을 쓸어담았다. 지난 한 달을 기준으로 보면 기관이 순매수한 물량은 200만주를 넘는다. 기관의 이런 집중 매수세 배경은 뭘까.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견조한 내수시장과 중대형 세단이 실적 개선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우선 시장 컨센서스 3192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5903억 원을 기록한 2분기 실적을 꼽는다.김민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영2020.08.10 11:53
현대자동차가 순수 전기차 브랜드 이름을 ‘아이오닉(IONIQ)’으로 짓고 2024년까지 출시할 전기차 3종의 윤곽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을 내세워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56만 대를 판매해 시장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10일 현대차에 따르면 첫 번째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는 준중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으로 정해졌다. CUV는 장르를 넘나드는 다목적 차량이다. 아이오닉 5는 지난해 열린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전기 콘셉트카 ‘45’ 기반 양산형 차량이다. 45는 현대차를 세계적 자동차 제조사로 끌어 올린 밑거름이 된 ‘포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아이오닉은 전기차를 뜻하2020.08.10 11:52
자동차가 똑똑해졌다. 30년 전쯤 카세트테이프와 라디오 정도가 전부였던 ‘카오디오’ 세대는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다. 길 찾기와 음악감상은 물론이고 음성인식을 통한 정보 검색과 에어컨 작동까지 된다. 자동차 ‘인포테인먼트’는 진화 중이다. 인포테인먼트는 ‘인포메이션(Information·정보)’과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오락)’을 합친 말이다. 자동차에 통신 기능을 더해 어디서든 특정 사람이나 장소와 연결되는 ‘커넥티드 카’로 변신을 꾀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다양한 기능을 얹으며 운전은 한결 즐거워지고 편리해졌다.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르노삼성·쌍용·한국GM 등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은2020.08.10 01:31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다음 달 신기술을 대거 발표하겠다고 예고하자 값비싼 원료인 코발트를 뺀 배터리 공개 여부에 업계가 촉각을 세운다. 테슬라가 추진하는 ‘탈(脫)코발트’가 ‘K-배터리’를 위협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9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프리몬트 공장에서 신기술 발표회 ‘배터리 데이’를 열 계획이다. 외신은 “테슬라가 배터리 데이에서 희귀 광물 코발트를 사용하지 않는 혁신적인 대용량 배터리 기술을 선보일 가능성이 커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등 한국 업체가 긴장하고 있다”라며 “테슬라가 신기술을 내놓는다면 글로벌 배터리 업2020.08.09 12:37
기아자동차가 K5를 앞세워 러시아 안방 공략에 나선다.9일 외신에 따르면 기아차는 오는 10일(현지시간) 저녁 8시 모스크바 스콜코보 혁신 센터에서 K5의 온라인 출시 행사를 진행하고 홈페이지를 비롯한 유튜브와 페스북 등을 통해 동시 생중계한다.기아차는 신형 K5에 러시아 고객 니즈를 대거 반영한 현지 모델을 출시하고 구형 옵티마의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매체에 따르면 기아차는 기존 옵티마에서 K5로 현지 모델명을 변경하고 러시아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러시아 현지형 K5는 2.0리터 MPI와 2.5리터 GDI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며, 공식 출시는 다음달 중으로 예상된다.2020.08.09 12:13
현대자동차가 파키스탄 자동차 시장에서의 첫 데뷔를 앞두고 있다.9일 현지 매체 DND닷컴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1일(현지시간) 오후 7시 30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을 파키스탄에 출시하며 첫 시장 진출을 알린다.현대차는 지역 소비자들을 초청해 파키스탄 최초로 신차 출시 행사를 가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첫 출시 기념으로 관람객 한 명에게는 행운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현대차는 지난해 파키스탄에 복귀해 오랜 준비 끝에 첫 출시 모델로 투싼을 내세웠다. 준비 기간 동안 두 차례 운행하던 모습이 포착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투싼의 출시 소식이 유포되기도 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직 현지 모델에 대한 자세한 정보2020.08.09 11:20
최근 현대자동차그룹 임원 인사와 관련해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중국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그룹이 지난달 29일 단행한 임원 인사에 대해 제네시스 브랜드가 중국 등 해외에 진출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분석했다. 제네시스의 중국 재진출 가능성은 장재훈 현대차 경영지원본부장 겸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이 지난 1일 현대차그룹 인사에서 제네시스 사업부장까지 맡으면서 제기됐다. 외신은 제네시스사업부장이던 이용우 부사장이 이노션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점에도 주목했다. 국내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던 장 부사장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미국 등 해외 진출에도 성공적인 역2020.08.09 02:33
"잘 달리는 것보다 잘 멈추는 것이 중요하다" 자동차 성능의 기본적인 요소 중 하나는 제동 장치가 아닐까 싶다. 자동차 제동을 담당하는 브레이크 시스템 중 가장 핵심적인 부품이 바로 브레이크 디스크를 잡아주는 브레이크 패드다.브레이크 오일이 페달의 힘을 전달하는 매개체라고 보면 최종적으로 차량을 멈추게 하는 것은 브레이크 디스크와 패드다.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으면 이 두 부품이 맞물리면서 마찰이 생기고 자동차가 멈추는 데 브레이크 패드는 계속되는 마찰로 인해 조금씩 소모된다.브레이크 패드의 역할과 교체 시기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