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0 08:45
혼다가 사이버 공격으로 네트워크를 해킹당해 4개의 해외 공장이 멈추는 사고를 당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외부의 해커가 혼다의 내부 서버로 침투해 바이러스가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생산 시스템이 장애를 일으켜 현재 해외의 4륜차와 이륜차 각 2개 공장씩 총 4개 공장이 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회사 측은 시스템 복구를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 현재 생산, 판매 및 개발에 미치는 영향은 없으며 개인정보 유출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혼다 홍보팀에 따르면 생산 시스템에 장애를 일으켜 가동이 정지된 곳은 미국의 오하이오 주와 터키의 4륜차 공장, 인도와 브라질의 이륜차 공장 등이며 가2020.06.10 08:43
테슬라 모델3을 구입한 캐나다의 운전자들이 페인트가 부식된다고 단체 소송을 걸었다. 이들은 테슬라 모델 3이 독일 프리미엄급 자동차급으로 여겨지지만 길거리에 뿌려진 염화나트륨 때문에 페인트가 부식된다는 점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운전자들은 테슬라에게 경제적 보상을 요구하며 퀘벡 고등법원에 항소를 제출했다. 테슬라 캐나다지부의 자회사인 엘런 머스크사는 이러한 문제를 보수하지 않고 모든 모델3 소유주들에게 전문 기술자의 도움 없이 설치할 수 있는 가죽보호키트를 제공했다. 하지만 법원은 이 보상이 충분한지 아닌지 결정하지 않았다. 다만 소유주들에게 무료 점검 및 수리와 500달러씩 보상하라고 명령했다2020.06.10 08:42
쌍용자동차 노동조합(노조)이 회사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노조는 회사 경영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연봉에서 1800만~2000만 원씩을 반납해 1240억 원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주주 인도 마힌드라그룹이 2300억 원의 신규 투자를 철회하고 긴급 운영자금으로 400억 원만 투입하기로 하면서 생긴 유동 자금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노조의 과감한 결정이다.이들은 또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서울서비스센터 매각으로 확보한 1800억 원을 더해 회사 유동성 자금 확보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쌍용차 노조의 뼈를 깎는 희생에도 노사가 쌍용차 미래 경쟁력 회복을 위해 필2020.06.10 08:41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쌍용자동차가 회생 발판의 해법을 모색한다' 쌍용차가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의 신규 투자 철회에 이어 국내·외 판매실적 부진까지 겹쳐 진퇴양난에 빠졌다. 하지만 쌍용차의 끈질긴 생명력은 오히려 위기에 빛을 발했다. 쌍용차는 위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모든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 쌍용차의 이름을 꿋꿋이 지켜왔기 때문이다. ◇대주주 인도 마힌드라그룹의 외면...'2300억 원 신규 투자 철회'쌍용차의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은 판매 2만4139대, 매출액 6492억 원, 영업 손실 986억 원, 당기순손실 1935억 원이다.쌍용차 모기업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은 지난해말 쌍용차 경영 정상화를 위해 향후 3년간 2300억2020.06.08 12:55
오프로드의 최강자라 불리는 지프 랭글러의 루비콘 파워탑 모델을 글로벌모터즈가 만났다. 랭글러 파워탑 4도어는 데일리라이프를 함께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오프로드 마니아와 스타일을 중시하는 트렌드세터들을 위해 설계됐다. 원터치 방식의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최고 시속 97km에서도 2열까지 완전 개폐가 가능해 손쉽게 오픈-에어링을 만끽할 수 있으며, 탈부착 가능한 리어 윈도우로 오프로드 마니아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트렌디한 방식의 개방감을 선사한다. 도심에 거주하기 때문에 여유있는 주차 공간이나 별도의 차고가 없는 고객들도 이제 간단한 터치만으로 언제 어디서든 랭글러와 함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탈착한2020.06.08 12:24
현대자동차그룹이 고객 접점의 핵심 파트너인 판매 대리점을 위한 운영자금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8일 현대·기아차 판매 대리점과 현대모비스 완성차 부품 판매 대리점에 상생 펀드를 조성하고 임차료 지원 등 올해 총 557억 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원했던 327억 원보다 70% 증가한 액수며, 이와는 별도로 700억 원 상당의 판매 지원금도 지급하고 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557억 원 지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 속에서 판매 최일선 대리점들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전국에 위치한 총 1860여 개 판매 대리2020.06.08 12:03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는 8일부로 인사관리 총괄에 신경호 신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신경호 신임 부사장은 인재 개발, 포상과 복리후생, 노사관계, 다양성과 포용 등 모든 인사관리 직능에 걸쳐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인사관리와 조직 개발 분야의 전문가다. 금호석유화학에서 시작해 한국다우코닝, 한국화이자제약을 거쳐 최근에는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에서 인사 부문을 총괄하는 등 여러 국내와 다국적 기업에서 경력을 쌓았다.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는 이번 인사 조치에서 인사관리 책임자를 부사장으로 승격함으로써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로 변화하는 데 보다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2020.06.08 11:53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은 국제 자동차 산업도 피해가지 못했다.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생산 공장과 영업점들은 차례대로 폐쇄가 됐다. 또한 친환경 기술을 추구하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계에서 증가하는 경쟁력과 이익 창출 또한 자동차 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큰 장애물이다. 예측 불가한 시대변화에 맞서기 위해 닛산의 대표 마코토 우치다는 CNBC를 통해 각 기업과의 협력, 전 최고경영자인 카를로스 고슨의 논란으로 인해 무너진 신뢰 재구축, 코로나 바이러스, 지점 및 공장 폐쇄, 실적 미달, 브렉시트에 관해 인터뷰 하며 입장을 밝혔다. 마코토 대표는 일본의 자동차 기업 닛산은 처음으로 2019년도에 한화 약 7조 50002020.06.08 11:51
테슬라가 아직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의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전기차 시장에서 폭스바겐은 엄연히 테슬라의 주요한 경쟁업체다. 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가 임원들을 모아놓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높이 치켜세웠다. 테슬라가 아니라 머스크의 또다른 사업체 스페이스X 때문이었다. 7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디스 CEO는 지난 4일 임원 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지난달 30일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민간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곤(Crew Dragon)'을 발사하는데 성공한 것을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높이 평가하며 폭스바겐 임원들도 스페이스X의2020.06.08 11:49
폭스바겐이 코로나19 대유행의 타격에 대처하기 위해 더 많은 비용 절감에 나선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는 최근 회사에서 가진 내부 행사에서 논의된 것으로 폭스바겐 대변인도 이 같은 내용을 공식 확인했다. 대변인은 "코로나19 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어떤 추가 비용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심의가 있었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결정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 CEO는 경영진들에게 "기존 계획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비, 고정비 등을 대폭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디스는 "최소한 7월까지 폭스바겐 그룹의 순유동성이 감소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