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7 15:27
전기차 배터리 사업이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하며 글로벌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독일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이 세계 자동차 배터리업계 왕좌 운명을 가를 핵심열쇠로 떠올랐다.◇폭스바겐, '2028년까지 전기차 2200만대 생산' 목표로 가속 폐달 밟아글로벌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16일 폭스바겐그룹 전기차(순수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오는 2030년에는 639만대를 기록해 전세계 전기차 1위 업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요타(547만대), 르노닛산(450만대), 테슬라(337만대), 현대·기아차(236만대), GM(200만대)이 그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오익환 SNE리서치 수석연구원(부사장)은 "테슬라가2020.05.17 15:21
현대차의 2세대 크레타가 인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 3월 16일 첫 출시된 이후 두 달 동안 무려 2만1000대의 예약이 몰렸다.인도 정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에 폐쇄명령을 내린 가운데서도 1000여대는 출시 후 인도됐고 6000~7000대가 대리점에서 구매자들에게 경제봉쇄 조치 완화 후 인도될 준비를 하고 있을 만큼 인기는 폭발하고 있다.인도의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카인디아닷컴은 16일(현대차) 현대차의 중형SUV '크레타' 2세대 차량 예약이 출시 당시에 비해 50% 증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출시 당시 예비 구매객들은 최대 8주간 대기해야 할 것으로 현대차는 밝혔지만2020.05.17 13:27
현대자동차 양재 본사 사옥에 도심 항공 모빌리티 (Urban Air Mobility, UAM),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 Built Vehicle, PBV), 모빌리티 환승 거점(Hub) 등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이 등장했다.현대차는 지난 1월 미국 CES에서 공개했던 역동적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의 축소 모형물을 본사 1층 로비에 설치했다.그동안 현대차는 본사 1층 로비에 주력 신차와 콘셉트카를 전시해 임직원과 고객들이 자유롭게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해 왔다. 신차가 아닌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구체화해 전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전시는 현대차 구성원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보다 직관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스마트 모빌리2020.05.16 12:54
현대자동차가 올 가을 러시아에서 팰리세이드 크로스오버와 차세대 엘란트라 등 두 가지 모델을 출시한다.16일(현지시각)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의 인증을 마치고 오는 11월 러시아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엘란트라 세단을 선보이고 제네시스 브랜드의 SUV GV80과 GV70, 신형 세단 G80 등도 가을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 모델들의 판매량이 내년에 두배에서 세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현대차는 포스트 코로나19 전략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험뿐만 아니라 차량 구매도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2020.05.16 09:20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중국에서 생산될 모델3 세단에 저가격에 수명이 긴 새로운 배터리를 장착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각) 단독보도했다. 테슬라는 새로운 배터리가 일반 가솔린자동차의 연료가격에 필적하고 전기배터리중 수명이 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달 말 ‘배터리데이’에 배터리기술에 중요한 진전을 공개할 것이라며 지난 수개월간 투자자와 경쟁사들에게 예고해왔다.수백만 마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테슬라의 새로운 저비용 배터리는 테슬라 전기차가 가솔린차와 같은 가격 또는 그 이하로 이익을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테슬2020.05.15 18:46
쌍용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지난 1분기(1~3월)에 ▲판매 2만4139대 ▲매출 6492억 원 ▲영업손실 986억 원 ▲당기순손실 1935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른 해외부품 수급 차질로 라인별 순환 휴업 실시 등 생산 차질 영향으로 판매와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7%, 30.4%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쌍용차는 부품 수급 차질 해소에 전력을 기울이며 조업 차질을 최소화해 오고 있지만 국내·외 시장 상황이 악화되며 불가피하게 판매 차질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분기 손익2020.05.15 18:27
포드 자동차가 미국 3만5541대, 캐나다 1264대 등 북미에서 총 3만6805대에 달하는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15일 외신 등에 따르면 포드 익스페디션과 링컨 내비게이터에서 충돌 경고 장치 결함으로 사고 가능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결함 내용은 전방 충돌 감지 센서가 장착된 해당 차량에서 전방 충돌 경고, 다이내믹 브레이크 지지대, 자동 비상 브레이크 기능이 작동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운전자에게 이러한 위험성을 경고하는 시스템도 멈출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내용의 리콜 규모는 미국 2만5081대, 캐나다 1106대다.아울러 2019년형 포드 익스플로러와 2019~2020년형 포드 머스탱에서 기어를 주차로 놓지 않고 하차2020.05.15 16:01
혼다 베트남이 코로나19로 부품 공급망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완성차 수입을 검토하고 있다.14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혼다 베트남은 부품 공급업체가 위치한 말레이시아와 인도 공장이 폐쇄되며 부품조달이 어려워지자 작년에 비해 베트남내 자동차 생산량이 30%, 오토바이 생산량은 4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또 코로나가 장기화 될 것이라는 판단아래 현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완성차를 포함한 자동차 수입량을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에 따르면 1분기 혼다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39% 감소한 5290대로 3위에 자리했다. 혼다외에 도요타, 현대차 등 다른 상2020.05.15 15:58
현대자동차 트럭 포터2를 개조한 캠핑카를 6월 국내에 선보인다. 이는 올해 초 정부가 캠핑카 규제를 완화하면서 캠핑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현대차의 행보로 보여진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다음달 초 1.5톤 트럭 포터2를 개조한 캠핑카 '포레스트(POREST)'를 출시한다.포레스트는 특장차 회사 성우모터스가 개조를 담당하고 현대차가 판매를 맡는다.후면쪽에 배치된 침실 공간은 슬라이딩 방식으로 뒤로 500mm 확장할 수 있으며, 내부는 300리터 용량의 냉장고와 조리 시설을 갖췄다.또한 물과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급수용 호스와 콘센트도 외부에 설치됐다.업계는 포레스트가 5000만 원 중반에서 7000만 원 초반대로 가격이 책정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