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7 18:37
인도내 제조 및 판매를 맡고 있는 도요타의 자회사 도요타 키르로스카르 모토(Toyota Kirloskar Motor, 이하 TKM)가 연료폄프 결함을 이유로 글란자(Glanza) 해치백 6500대를 리콜한다고 이코노믹타임즈 등 인도현지매체들이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TKM측은 지난 2019년 4월 2일부터 10월 6일까지 제조된 글란자 프리미엄 해치백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 TKM은 연료펌프 결함이 발견된 자동차는 자사의 인가를 받은 딜러에 의해 검사를 받게 되며 결함이 발견된 연료펌프를 교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TKM측은 이번 리콜기간동안 글란자 해치백 소유주들에게 부품검사와 교환에 대한 통지를 딜러로부터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2020.07.17 18:31
기아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고급 대형버스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의 첫 번째 출고 차량이 고객에게 인도됐다. 기아차는 지난 16일 경기 평택 관광버스 업체 '뉴부자관광' 차고지에서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1호차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승규 기아차 B2B사업실장(상무)과 원동호 뉴부자관광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 상무는 “기아차는 (길이) 12.5m급 버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등 항상 새로운 도전으로 대형버스 시장을 이끌어왔다”라며 “최첨단 미래 버스가 갖춰야 할 부분들을 찾아내고 이를 실현하는 도전을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13년 만에 선보인 신형 대형버스 모델 그랜버2020.07.17 18:30
기아자동차가 최근 미국에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세계 완성차 공장이 셧다운(가동 중단) 등 여파에 시달리고 있지만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를 생산하는 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만큼은 무풍지대다. 텔루라이드는 기아차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대형 SUV다. 기아차는 미국 조지아주(州)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현재 텔루라이드를 생산 중이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기아차는 조지아 공장에 3교대 근무를 실시해 텔루라이드 생산량을 2배 가까이 늘렸다. 기아차가 처음 계획한 올해 생산량은 6만 대였지만 목표치를 10만 대로 크게 높였다고2020.07.17 18:25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1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전 대장 염증의 일종인 게실염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위독한 상황은 아니며 치료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의사로부터 소견을 전달 받았다"라며 "염증이 조절되는 대로 퇴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 회장이 치료받고 있는 게실염은 대장벽에 생긴 주머니에 염증이 생긴 질환으로 전염성이 없고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드물다.올해 83세인 정 회장은 2017년부터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으며 자택에서 건강 관리에 집중하며 주요 경영 보고만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2020.07.15 17:49
닛산자동차는 15일(현지시간) 첫 전기차 소형 SUV '아리야(ARIYA)'를 공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닛산은 지속 가능한 성장, 금융 안정성 및 일본 자동차 회사의 수익성을 달성하기 위한 4개년 사업 턴어라운드 계획의 일환으로 15일 요코하마에서 전기 SUV ‘아리야'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아리야는 닛산이 새로 발표한 중장기 계획 '닛산 넥스트'(NISSAN NEXT)에 따라 2021년까지 출시하기로 한 12가지 신규 또는 재설계 모델 중 하나로, 5월 전략 발표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전기차 모델이다.닛산은 올해 초 CES 2020에서 새로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CMF-EV)을 기반으로 제작한 아리야 콘셉트 카를 선보2020.07.15 09:04
르노삼성자동차가 4년 만에 'SM6'의 새 얼굴을 선보인다.르노삼성차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 SM6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더 뉴 SM6'를 15일 공개했다.'더 뉴 SM6'는 신규 파워트레인으로 주행성능을 높였으며 리어 서스펜션을 개선해 이전 모델 대비 확연히 업그레이드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ADAS 성능도 크게 강화했다.SM6의 가장 큰 강점인 외관 디자인은 더욱 화려해졌다. 내·외장 디테일을 보강해 세련미를 강조했으며 하이랜드 실버, 샌드 그레이, 빈티지 레드 등 신규 외장 컬러 추가로 신선한 느낌을 더했다. 또한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포함한 새로운 라이트 시그니처를 채택해 외관 디자인의 미적 감각과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2020.07.15 08:42
"2025년에는 전기자동차를 100만대 판매하고 시장 점유율을 10% 이상 기록해 전기차 부문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 나아가 제로 탄소 시대를 위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술 기업이 되겠다."정의선(50)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정부의 '그린 뉴딜 대국민 보고대회'에 현장 발표자로 출연해 미래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이는 정 수석부회장이 최근 삼성과 LG, SK그룹을 차례로 방문해 배터리 신기술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현대차를 포함한 4개 업체가 향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말이다. 그는 또 글로벌 자동차 시장 판2020.07.15 08:41
최고급 소재와 절제된 디자인, '장인정신'이 깃든 명품의 가치가 느껴졌다. 오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명품은 세월이 지날수록 더욱 가치를 발휘하기 마련이다.106년 역사의 헤리티지와 섬세한 수작업이 녹아있는 이탈리아 자동차 마세라티가 명품 브랜드의 값어치를 톡톡히 해내고 있다.화려한 자태는 물론 고성능까지 더해져 명차로 평가받는 마세라티가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고품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르반떼 S Q4 제냐 펠레테스타 에디션'을 선보였다.인테리어 디자인 소재 이름을 딴 '펠레테스타(Pelletessuta)'는 '잘 짜인 가죽'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다. 제냐 펠레테스타 에디션만이 자랑하는 정교하게 직조된 내장 가죽2020.07.14 14:32
테슬라 모델 3의 뒷범퍼가 통째로 날아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테슬라 측이 미온적으로 대응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인사이드EV가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로건이라는 이름의 테슬라 모델 3 소유주는 지난 11일 올린 트윗에서 빗길을 주행하던 중 뒷범퍼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떨어져나가는 사고를 경험했다며 동영상을 공유했다. 인사이드EV 문제는 이런 사고가 처음이 아니었다는 것. 지난 2018년부터 뒷범퍼가 주행중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미국 전역에서 여러차례 보고된 바 있다. 로건은 테슬라측에 테슬라측의 부담으로 수리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테슬라측이 거절한 이유는 범퍼가 떨어져 나간 것은 ‘천재지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