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3 15:01
벤틀리모터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굳게 닫혔던 공장 문을 다시 열었다.벤틀리모터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각)부터 영국 크루 본사 공장의 생산을 재개했다고 13일 밝혔다. 벤틀리모터스는 복귀하는 1700여 명의 직원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 확보를 위해 250가지 안전 수칙이 적용된 '컴백 스트롱거(Come Back Stronger)' 프로그램을 가동했다.'컴백 스트롱거' 프로그램은 작업자 간의 충분한 거리 확보와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에서부터 생산 라인 흐름을 일방통행식으로 조정해 작업자 간 물리적 거리 확보와 접촉 최소화를 용이하도록 했다.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차원에서 생산 재개는 총 생산 가능량의 50%2020.05.13 11:09
소프트뱅크 등으로부터 수억 달러를 투자받은 자동차 구독서비스 스타트업인 '페어'는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항공 스타트업 엑스오제트(XOJet)의 CEO를 지낸 브래들리 스튜어트를 새 CEO로 임명했다고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신임 스튜어트 CEO는 최우선 과제로 페어의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재 투자를 유치 중이라고 말했다. 스튜어트는 "시장을 성장시키면서 사업을 확장하고 고객을 늘리기 위해 더 많은 자본이 필요하다“며 "현재 그 과정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스튜어트의 임명은 지난 6개월 동안 12억 달러(1조 4700억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수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직후 이뤄졌다. 자동차 구독서비스는 매2020.05.13 11:01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피아트 크라이슬러(FCA) 등 미국 자동차 3사가 오는 18일(현지시간)부터 북미지역 공장 재가동에 들어간다고 미국 금융시장 전문 매체 벤진가(Benzinga.com)가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GM 전직원들은 마스크 5장과 작업복귀 지시사항, 매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의 편지가 담긴 '작업 복귀' 패키지를 배달받게 된다. GM 공장 대부분은 18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간다.포드도 18일 1만2000명이 공장으로 재투입되면서 재가동을 시작한다. 생산 핵심 인력, 자동차 테스트, 디자인 직원들이 주로 복귀한다.부품 창고는 11일부터 완전가동에 들어갔다.디트로이트 자동차 3사는 지난달 코로나19 확산 속에 모두 공장 문을2020.05.13 10:54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있는 공장의 조업 재개를 지역 보건당국의 허가 없이 11일(이하 현지시각) 강행한 가운데 실제로 프리몬트 공장에서 테슬라 전기차 200대 정도가 생산됐다고 CBS가 12일 보도했다. 프리몬트 공장에서 테슬라 전기차가 완성된 것은 지난 3월 23일 이후 거의 두 달 만의 일이다. CBS는 익명의 프리몬트 근로자들의 말을 인용해 “지난 주말 약 200대의 모델 Y 및 모델 3이 조립라인을 빠져나왔다”고 전했다. 머스크 CEO가 공장 재가동을 공식적으로 직원들에게 명령한 시점은 11일이었으나 사실은 그 며칠 전부터 생산라인은 재가동됐다는 의미다. 11일에는 머스크 CEO2020.05.13 09:03
북유럽 신화에서 등장하는 마법 망치 '토르의 망치'를 품고 있는 차로 잘 알려진 스웨덴 볼보 자동차가 플래그십 대형 세단 'S90 T5' 인기에 휘파람을 불고 있다. S90 T5가 최근 출시되며 'E세그먼트' 수입차 입지를 위협하고 있는 제네시스 브랜드 G80의 독주를 견제하며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세그먼트는 유럽 자동차 분류 기준으로 차량 사이즈에 따라 A~F로 구분한다.A세그먼트는 차 길이가 3500mm 이하, B세그먼트는 3500~3800mm, C세그먼트는 3850~4300mm, D세그먼트는 4300~4700mm, E세그먼트는 4700~5000mm, F세그먼트는 5000mm 이상 차량이다. 편의 사양은 물론 볼보가 자부하는 '안전 사양'으로 완벽 무장한 S90 T5는2020.05.12 19:52
테슬라 코리아의 수장이 새롭게 바뀐다.테슬라 코리아는 12일 김경호 대표(컨트리 디렉터)를 새로 선임하고 오는 18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앞으로 국내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김 대표는 연세대 재학 중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뉴욕대(NYU)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듀크대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LG화재 기획팀, 대우증권 국제부를 거쳐 글로벌 대형 금융사인 블랙록, 스테이트 스트리트 한국지점 등에서 근무했다.테슬라 코리아는 "김경호 신임 대표는 폭 넓은 경험을 통해 국내 비즈니스를 성장시킨 경력을 가졌다"면서 "지난 수년 동안 쌓은 경영 노하우와 리더십으로 테슬라 코리아의 새로운 변화와 지2020.05.12 19:28
테슬라가 무료로 제공했던 충전 인프라를 유료로 전환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완성 전기차 업계 최초로 한국에서 충전 서비스 사업자 자격을 취득할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17년 한국 진출 이후 전국 200여 곳에 무료 충전소를 운영하던 테슬라가 최근 불어나는 테슬라 차량과 충전 인프라 확대에 따른 시설 투자비 부담을 이겨내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테슬라는 국내 충전 사업을 위해 전기사업법에 따라 전기차충전사업자 등록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특히 지난달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기간통신사업자는 차량에서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해 각종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할2020.05.12 18:53
SK렌터카는 제주공항 인근 빌리카 지점을 리뉴얼 확장 오픈하고 오는 6월 말까지 전 차종 자차보험료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발혔다.제주 '빌리카'는 SK렌터카가 지난 2015년 선보인 세컨드 브랜드로 비대면 예약과 결제, 대여 절차 등을 통한 합리적 대여료를 제공한다.아반떼, 쏘나타의 비수기 주중 24시간 이용 요금은 1만1000원, 1만2000원이다.서비스 품질과 렌터카 관리, 청소, 사고 처리 등은 SK렌터카 수준을 유지하면서 이용자가 직접 예약과 결제, 대여 절차 등을 완료할 수 있게 해 대여료를 낮췄다.특히 이번 리뉴얼은 SK렌터카와 AJ렌터카가 통합 출범한 올해 초부터 4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기존 3200평에서 7200평으로2020.05.12 14:35
기아자동차가 복잡한 도심에서도 똑똑하고 편안하게 주행이 가능한 신형 모닝을 선보였다.기아차는 12일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 강화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 '모닝 어반'을 공식 출시했다.모닝 어반은 2017년 출시된 3세대 모닝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독특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 ▲도심 운전을 편리하게 해주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더욱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 편의 사양 ▲15.7km/ℓ 동급 최고의 연비 등 차급을 뛰어넘는 경쟁력을 갖췄다.전면부는 ▲패턴이 적용된 반광 크롬 테두리와 입체감을 더한 '타이거 노즈(호랑이 코)'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둘러싼 8개의 독특한 형상의 LED 주간주행2020.05.12 13:24
현대자동차가 인천국제공항공사, 에어리퀴드코리아, 수소에너지네트워크와 함께 수소경제 활성화와 인천국제공항의 저탄소·친환경 공항 구현에 앞장선다.현대차는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기욤 코테 에어리퀴드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유종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대표, 한성권 현대차 상용사업담당 사장 등 사업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수소전기버스 충전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 협약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설치와 민간자본보조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988년부터 수소전기차 개발을 시작해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양산에 성공하는 등 세계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