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2 13:14
쌍용자동차 노조는 대리점 협의회와 노·사·민·정 협의체 등 이해 관계자들과의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조속한 경영 정상화와 상생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쌍용차 정일권 노조위원장은 지난달 29일 평택공장에서 대리점 대표들로 구성된 대리점 협의회의 임원진을 만나 위기 의식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서 정 위원장은 "영업 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노사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쌍용차의 경영 정상화와 사업의 영속적 운영, 고용 안정화를 위해 대주주와 정부 등과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재원 확보2020.05.12 12:19
폭스바겐그룹과 스웨덴 배터리 생산 업체인 노스볼트 AB의 합작법인이 배터리 생산 협력을 위한 행보에 본격 나선다.폭스바겐그룹은 독일 잘츠기터에 위치한 기존 배터리 셀 CoE(폭스바겐그룹의 배터리 셀 개발, 조달, 품질보증 등 총괄)와의 시너지를 활용하고자 총 4억5000만 유로를 투자,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생산하는 합작법인 '노스볼트 즈웨이(Northvolt Zwei)' 공장의 건물과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공장의 배터리 셀 생산은 2024년 초에 시작해 초기 생산 능력은 시간당 16기가 와트가 될 전망이다.폭스바겐그룹 부품 및 구매 담당 이사회 멤버이자 노스볼트 AB 이사회 멤버인 스테판 소머 박사는 "우리는 미래의 배터2020.05.12 11:19
“누군가 체포돼야 한다면 나를 잡아 가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있는 테슬라 조립공장의 재가동을 선언하면서 결연하게 던진 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캘리포니아주에 내려진 자택 대기령 때문에 지난 3월 23일 이후 닫혀있던 프리몬트 공장을 다시 가동하는 문제를 놓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프리몬트 공장을 관할하는 알라메다 카운티가 정면 대결로 치닫고 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11일 오후 올린 트윗에서 “알라메다 카운티의 입장과는 상관없이 테슬라 프리몬트 공장이 오늘2020.05.12 08:46
미국 온라인 중고차 판매자 브룸(Vroom)이 6월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미국 금융시장 전문 매체 마켓워치는 10일(현지시각) 브룸이 IPO시장이 차갑게 냉각되었음에도 경쟁사 카바나(Carvana)처럼 도약하기를 원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브룸의 기업공개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기술 IPO 시장을 시험하기 위해 6월에 선보일 첫 공모에 대해 비밀리에 신청했다. 브룸은 카바나의 과정을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카바나는 2017년 IPO 이후 주가가 7배 이상 뛴 유명 온라인 자동차 판매업체다. 지난 3월 증권 시장의 주가가 80%가 하락한 이후, 카바나의 주가는 거의 역대 최고 수준으로 회복됐다.소비자들을 집에 머무르게 하는 사회적 격리2020.05.12 08:03
일본의 자동차 메이커 도요타가 미국·멕시코·캐나다 등 북미 지역 4~10월 완성차 생산을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줄일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생산은 5월부터 재개되며 서서히 회복시켜 나아갈 방침이다. 도요타 관계자에 따르면, 4월부터 10월까지의 생산 계획은 누계 기준으로 연초 약 118만 대를 계획했으나 이를 80만대로 감산한다. 전년 동기의 약 113만8000대에 비하면 29% 줄어드는 것이다.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 것인가는 현재로서는 예측하기 어렵고 앞으로도 정세가 불투명해 상황을 지켜보며 생산 회복을 신중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4월의 북미의 생산은 제로이지만 앞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2020.05.11 17:37
현대자동차가 첫 차세대 전기자동차(개발 코드명 NE)를 곧 선보인다.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1월 NE를 출시하고 최근 노동조합에 생산 계획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NE는 현대차가 지난해 공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탑재한 첫 번째 모델이 될 예정이다.'E-GMP'는 전기차 특성상 일반 차량보다 넓은 실내 공간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개인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현대차가 지난해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전기차 콘셉트카 '45'가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차체 하부에 고전압 배터리를 평평하게 배치해 뒷좌석 공간을 효율적으로 확2020.05.11 13:37
시트로엥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통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시트로엥은 패밀리카 라인업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최대 13% 할인을 제공하고 매주 다른 출고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달 24일까지 진행되는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소형 SUV 'C3 에어크로스'는 최대 12% 할인 적용돼 필트림 2526만 원, 샤인트림 2723만 원, ▲준중형 SUV 'C5 에어크로스'는 필트림 3404만 원, 샤인트림 3626만 원, 2.0 샤인트림 4089만 원 등에 구매할 수 있다.또한 7인승 MPV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13% 할인이 제공돼 필트림 3373만 원, 샤인트림 3711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아울러 행사 기간 내 구입 후 등2020.05.11 09:3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급속하게 침체했던 미국내 자동차 수요가 5월 들어 회복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지만 여행업계와 외식업계는 여전히 어려운 시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광고마켓팅사 인터퍼블릭 그룹의 계열사 유니버설맥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냉했던 자동차 수요가 이달 말까지 팬데믹 이전의 80% 수준까지 회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유니버설맥켄의 휴 그리피스 글로벌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수요 급감이 예상만큼 크지 않았으며 수요 회복 시기가 빠른 점이 놀랍다"며 "공공 교통 수단을 피하고 자가용 차로 이동하는2020.05.11 09:25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지난달 '엔카보증' 서비스의 소비자 가입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26일까지 조사한 엔카 데이터에 따르면 엔카보증 소비자 가입 건수는 작년 동기 대비 10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엔카보증 차량의 광고 등록 대수도 395% 증가했으며 엔카보증 차량의 판매 건수 역시 529% 증가했다. 엔카보증은 소비자가 중고차 구매를 주저하게 되는 주된 이유인 '구매 후 차량 고장'에 대한 불안을 해소해줌으로써 차량 판매 확률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엔카닷컴이 2018년 9월에 출시한 보증 수리 서비스 상품이다. 딜러나 보험사를 통하2020.05.11 09:10
현대 픽업트럭 산타크루즈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과 GM 산하브랜드 GMC의 허머(Hummer) 전기픽업트럭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기대되는 픽업트럭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러시아 자동차전문지 타란타스뉴스(tarantas.news)가 10일(현지시각) 소개했다. 타란타스뉴스는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많이 기대되는 픽업트럭 3대를 뽑았다. 첫 번째로 기대되는 픽업트럭은 지난해 처음 소개된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다. 혁신적인 전기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은 특이한 광학장치와 커다란 바퀴를 가진 독특한 외관이 눈에 띈다.3개의 엔진장치가 장착돼 있으며 가속시간이 2.9초밖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행거리는 800㎞다. 이 사이버트럭의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