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7 14:43
현대자동차그룹이 리더십 변화 차원에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부터 연말 정기임원 인사 대신 수시인사 체계로 전환하고 27일 수시인사를 실시했다.현대차그룹은 이날 기아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송호성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고, 기아차 담당 사장에 임명했다.기아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 및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리더십 변화 차원이다. 신임 송호성 사장은 수출기획실장, 유럽총괄법인장, 글로벌사업관리 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완성차 가치사슬(Value Chain)과 글로벌 사업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했다는 평가다. 특히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확대를 통해 기아차가 최근 발표한 '플랜S'를 성공적으로 추진2020.03.27 13:53
현대자동차가 한국 정부와 소통해 미국 앨라배마주에 코로나 테스트 키트를 보낼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27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주의 스티븐 L. 리드(Steven L. Reed) 몽고메리 시장이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현대차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스티븐 L. 리드 시장은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하고 있는 중"이라며 "한국은 자국민을 보호하고 코로나19 감염률을 억제하는 데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라고 말했다.이어 "의료용품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현대차와 우리 주의 강한 유대감을 내세워 도움을 요청하게 됐다"라며 "한국의 코로나 테스트 키트는 한국 내 코로나19 확산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2020.03.27 11:31
◇ 자동차 핸들이 쏠리면 자동차에는 어떤 영향 주나? 운전을 하다보면 제일 민감하게 느껴지는 부분의 하나가 핸들이다. 그만큼 핸들은 안전운전의 중요한 요소이다. 그런데 의외로 핸들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는 운전자가 많이 있는 것 같다. 특히 핸들이 쏠린다는 얘기를 많이 듣게 된다. 원래 자동차는 평탄한 직선도로를 달릴 때 핸들을 놓아도 자동차는 똑바로 직진하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핸들을 놓으면 차가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진행방향이 달라지는 것을 쏠린다고 한다. 쏠림이 심한 차는 핸들을 놓자마자 커브를 돌듯이 핸들이 돌아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자동차를 운전할 경우 피로가 쉽게 오고, 접촉사고의 유발가능성이 높은2020.03.25 10:34
현대자동차그룹이 정몽구(82) 체제에서 정의선(50) 체제로 넘어가며 본격적인 '세대교체'가 시작되고 있다. 현대차는 19일 제52기 정기 주주총회 이후 이사회를 열어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현대차 이사회 의장직을 물려받으며 '정의선 시대'를 열었다. 이에 따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의장직에서 21년 만에 물러나게 됐으며 정 수석부회장이 앞으로 3년간 이사회를 이끈다.◇정의선 수석부회장, 현대차 이사회 의장에 선임…세대교체 '신호탄' 현대차는 이번 주총을 통해 정 수석부회장, 이원희 사장, 하언태 사장 등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바뀐다. 특히 이번 주총에서는 지난 1999년부터 현대차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2020.03.25 10:33
스웨덴 감성이 고스란히 배어있다. 편안하면서도 안락한 분위기, 그리고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완벽하게 스며들어 있다.볼보자동차 판매를 견인하고 있는 스웨덴풍(風)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XC90' 얘기다. 볼보는 기능미와 단순함을 중시하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볼보 특유의 '사람 중심' 철학으로 섬세하게 풀어냈다. 볼보차 올 뉴 XC90는 우수한 주행 성능과 함께 최고 수준의 안전과 편의 사양을 고스란히 담아 완벽한 조화를 이뤄냈다.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만끽하고 싶다면 XC90을 직접 몰아보는 것도 좋다.올 뉴 XC90은 볼보차의 최신 반자율기술 등 최첨단 기술이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이 차는 총 12개에2020.03.25 10:09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자동차 업계가 흔들리고 있다. 포브스는 중국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이 주춤해진 후 기업들이 조업을 재개하고 있으나 코로나19의 대유행에 의한 경제적 영향은 계속 확대되고 있어 자동차 산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의 중심이 된 중국 우한은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이자 ‘자동차의 고장'으로 알려진 도시다. GM, 혼다, 닛산, 푸조, 르노 등이 우한에 자동차 공장 거점을 두고 있다. 혼다만 해도 우한은 중국에서의 생산 전체의 대략 50%를 차지하고 있다. 또 후베이성은 자동차 생산 면에서 2019년 기준 중국 제4위다. 중국의 자동차 생산 능력의 약 10%가 후베이성에2020.03.25 10:06
독일 중고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몸값이 굴지의 독일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는 24일(현지 시각) 독일의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되는 순수전기차 가운데 테슬라 매물이 아우디, BMW, 다임러, 포르쉐 등 경쟁사 전기차에 비해 압도적으로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독일 자동차청(KBA)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중고차 시장에서 매물의 공급이 적다는 것은 몸값이 그만큼 높다는 뜻이라며 클린테크니카는 이같이 전했다. 클린테크니카가 인용한 KBA의 집계 내용은 중고 순수전기차 부문으로 최근 출시된 2020년형 모델들로 테슬라 모델 S·모델2020.03.24 19:33
캐딜락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T6를 공개했다.캐딜락은 지난 16일 캐딜락 하우스에서 모든 탑승자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독보적인 대형 3열 SUV XT6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XT6는 더 넓고 안전하며 스타일리쉬한 럭셔리 대형 SUV로 3열에 이르는 전 좌석 및 적재공간은 동급 최강으로 완성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캐딜락은 이번 새롭게 공개된 XT6를 통해 최근 자동차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른 대형SUV 시장 고객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2020.03.24 14:38
기아자동차가 코로나19 여파로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기아차는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박한우 사장 주관으로 '제7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기아차는 참석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동선을 분리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전자투표제 도입으로 이날 참석자는 약 80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재무제표 승인과 사업 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 일부 변경 건 등 5개의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주우정 재경본부장(전무)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김덕중 법무법인 화우 고문은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또한 김동원 고려대 경영학과2020.03.24 08:34
일본 자동차 메이커 도요타는 23일(현지 시각) 그룹사를 포함한 일본 내 5개 공장의 7개 생산라인 가동을 4월 3일부터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따른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4월3일부터 시작해 최장 15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도요타는 다카오카 공장 제 1라인과 츠즈미 공장의 제1·제2 라인(두 공장 모두 아이치현 토요타시)을 4월 3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정지한다. 다하라 공장(아이치현 다하라시)의 제1라인은 4월 10일까지 6일 동안, 같은 공장의 제3 라인은 4월 14일까지 8일 동안 가동을 중단한다. 고급차 브랜드 ‘렉서스’ 등을 생산하는 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