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1 23:12
현대자동차의 '올 뉴 아반떼' 베일이 한 꺼풀 벗겨졌다.현대차는 11일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준중형 세단 '올 뉴 아반떼'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올 뉴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진취적이고 역동적으로 변화한 7세대 모델이다.미래를 담아낸 과감한 디자인과 일상을 혁신하는 최첨단 안전 편의 기술,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스페인어로 '앞으로 전진, 발전'이라는 뜻의 아반떼는 1990년 처음 출시된 이후 전 세계 누적 약 1380만대 이상 팔린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한국 자동차 산업의 역사를 새로 쓴 준중형 세단이다.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에 신규 플랫폼을2020.03.11 14:26
일본의 3대 자동차 회사인 혼다가 코로나19 탓에 부품 조달이 어렵다며 일본 내 두 개 공장에서 감산에 돌입했다. 혼다 측은 11일 “혼다는 사이타마의 2 개 공장에서 생산 계획을 약간 조정했으나 전체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혼다의 감산 규모는 수백 대로 알려졌다. 혼다는 또 "특정 모델의 경우 원래 의도한 트림을 다른 트림으로 교체하고 필요에 따라 생산을 다른 모델로 조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감산 조치는 3월 초부터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며 이번에 감산에 돌입하는 사이타마의 3개 공장에서는 배젤(Veze)l 유틸리티 차량과 오디세이 미니 밴을 제작하고 있다. 현재 공장에서 가장 부족한 부품은 브레이2020.03.11 14:14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전 세계 자동차 공급망 전반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올해는 신차 생산 및 판매에도 큰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고 영국의 자동차시장 조사기관인 자토 다이내믹스(Jato Dynamics)가 밝혔다.플릿월드 등 외신은 10일(현지 시각) 자토 다이내믹스의 보고서를 인용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를 세계적인 건강 비상사태로 분류한 뒤 중국의 공급망 붕괴되면서 재규어 랜드로버는 심각한 부품 부족 현상을 겪고 있으며 재고도 2주 정도면 바닥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바이러스 확산은 또 대부분의 대리점 영업을 막아 2월 초 중국의 자동차 판매도 격감했2020.03.11 08:58
르노삼성자동차가 재도약을 위해 비장의 카드로 내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가 국내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지난달 21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XM3는 3월 8일 기준 8542대의 누적 계약 대수를 기록해 인기몰이에 한창이다.르노삼성은 이번 달 3일 XM3의 고성능 모델 TCe 260과 경제적인 모델 1.6 GTe 등 두 가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차량을 미디어 대상으로 선보이고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달 9일부터 고객인도를 시작해 본격적인 국내 도로 점령에 나선 XM3는 세단과 SUV 장점을 모두 갖춰 우아함과 묵직한 힘을 모두 발휘하는 다재다능한 모델이라 할 수 있다.특히 XM3는 동급 대비 가격 면에서 호평을 받으며 순조롭2020.03.10 16:07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전기차 100만 대 출고를 달성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 계정 "100만 번째 차를 만든 테슬라 팀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적었다. 머스크는 차량의 출고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2003년 설립된 테슬라는 2009년 모델S를 공개하고 2010년 상장했다. 이어 2012년 모델 X를 공개하고 같은 해 6월22일 모델 S를 첫 출시했다. 모델X는 2015년 9월 출시했다.모델 S는 대형 세단으로 2015년 이후 미국의 대형 세단 분야에서, 2017년 유럽시장 F세그먼트에서 판매 1위를 유지하면서 기존 자동차 회사들의 전기차 붐을 이끈 자동차다.2019년 미국 자동차 전문 잡지 모터트렌2020.03.10 15:23
투르크메니스탄이 현대차로부터 '올 뉴 슈퍼 에어로 시티‘ 버스 200대를 구매한다고 AKI프레스가 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의 구르반글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imuhamedov) 대통령은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최근 화상회의로 진행된 각료회의에서 관련 법령에 서명했다. 서명한 문건에 따르면 투르크메노툴라글라리 에이전시는 현대자동차와 총 400대의 '올 뉴 슈퍼 에어로 시티' 버스와 예비 부품과 소모품 구매 계약을 체결하도록 위임받았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도시와 시외 노선 운행을 위해 현대차의 다른 버스 모델 수백 대를 구입했다. 유로4 배출 기준을 준수하는 현대 엔2020.03.10 14:47
삼성전자가 한 번 충전에 800km 를 주행하고, 1000회 이상 재충전이 가능하며 크기도 반으로 줄인 ‘전고체전지((All-Solid-State Battery)'개발에 성공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전고체전지의 수명과 안정성을 높이면서, 크기를 반으로 줄이는 원천기술을 ‘네이처 에너지’에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 일본연구소와 공동 연구했다. 이번에 공개한 전고체전지는 1회 충전에 800km를 주행하고, 1000회 이상 배터리 재충전이 가능하다. 통상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 기존 리튬이온전지 대비 대용량 배터리 구현이 가능하고 안정성 또한 높은 배터리다. 전고체 전2020.03.09 16:03
스웨덴 자동차 회사 볼보가 벨기에 겐트 공장에 새로운 배터리 조립라인을 구축했다고 마이내비가 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겐트 공장에서는 볼보의 첫 순수전기차 ‘XC40 리차지(Recharge) P8’의 생산이 연내에 개시될 예정이다. 리차지(Recharge)’는 전기 자동차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는 모든 충전 가능한 볼보차를 나타내는 총칭이다. 이번 조립 라인 신설은 볼보 카스즈(Volvo Cars)가 주력하는 전기차 전략과 기후 변동 대을 향한 최근의 구체적 시책인 ‘2040년까지 기후 친화적인 기업이 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볼보는 그 발판으로 2025년까지 차량 1대 당 수명(라이프 사이클) 동안의 온실가스2020.03.09 14:50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지브이 에이티)'가 디젤 모델에 이어 가솔린 모델로 나타났다.제네시스는 9일 럭셔리 플래그십 SUV 'GV80'의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는 GV80 가솔린 모델에 신규 2.5 터보, 3.5 터보 엔진을 최초 적용하고 3.0 디젤 모델과 함께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한다.가솔린 모델의 판매 가격은 ▲2.5 터보 6037만 원 ▲3.5 터보 6587만 원부터 시작한다.(개별소비세 1.5% 기준)제네시스는 GV80 가솔린 모델의 후면부에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 형상과 디자인 통일감을 준 범퍼 일체형 듀얼 머플러를 적용해 섬세한 고급감을 표현해냈다.2.5 터보 모델은2020.03.09 14:50
현대자동차그룹이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대규모 시설 두 곳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경북지역에 위치한 그룹 연수원 두 곳을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제공키로 한 그룹 연수원은 경주시 양남면 소재의 경주인재개발연수원과 글로벌상생협력센터로,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다. 경주인재개발연수원은 193실, 글로벌상생협력센터는 187실 등 총 380실의 숙박시설과 강의실,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경주인재개발연수원과 글로벌상생협력센터는 현대차그룹 및 협력업체 임직원들의 미래 역량 강화 등을 위한 교육센터로 2017년 말 착공했다.현대차그룹은 당초 3월부터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