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4 09:10
현대자동차가 미래 디자인의 방향성을 담아낸 새로운 EV(전기자동차)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의 티저 이미지를 14일 공개했다. 이번 EV 콘셉트카는 현대차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한층 더 확장한 의미의 콘셉트카로 다음달 개막하는 '2020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새로운 EV 콘셉트카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앞쪽에서 뒤쪽까지 풍부하게 흐르는 듯한 우아한 곡선의 실루엣이 특징으로, 통합 스포일러와 픽셀 램프 후미등으로 강조된 후면부는 마치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매끈하게 빠진 항공기의 후미처럼 속도감을 자아낸다.차명 '프로페시'는 현대차 EV 라인업의 디자인 아2020.02.14 09:03
최근 주가가 급등한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신주 발행을 통해 20억 달러(약 2조365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는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테슬라의 유상증자 소식은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밝혔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앞선 발언과는 배치되는 것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테슬라는 주관사인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통해 265만주의 신주를 발행할 계획이다.이들 주관사가 3억 달러 규모의 추가 발행 옵션을 행사하면 자금 조달 규모는 23억 달러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1000만 달러, 테슬라의2020.02.14 09:02
현대 제네시스 G70과 G80이 대형 고급차부문에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차량 충돌 시험 결과, 가장 높은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2019 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 또한 현대 수소차 넥쏘는 중형 고급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부문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13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IIHS가 발표한 차량 충돌테스트결과 현대 제네시스 G70과 G80, 넥쏘가 최고등급을 인정받았다.또한 현대차그룹은 15개모델이 탑 세이프티 픽 등급을 획득했다. 소형차 부문에서 현대 엘란트라·엘란트라 GT·현대 벨로스터·기아 포르테·기아 쏘울이, 중형차부문에서는 현대 쏘나타가, 대형차에서는 기아 스팅어가2020.02.13 13:59
중국 상하이에서 오는 4월 19일 개최 예정이었던 F1(FIA포뮬러원월드챔피언십) 중국 그랑프리 대회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무기한 연기됐다.13일 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F1 대회를 주관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코로나19 사태를 우려해 대회 개최를 무기한 연기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FIA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호전되면 올해 안에 상하이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하지만 일각에선 "F1 대회는 국제 대회인만큼 경기 일정에 따라 챔피언이 배출된다"며 "대회가 다시 개최된다고 해도 경기를 위한 준비 시간을 고려하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무기한 연기는 사실상 취소와 다름2020.02.13 10:39
일본 혼다는 14일 신형소형차 ‘피트’ 4세대 모델을 일본에서 발매한다고 밝혔다. 1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혼다는 일본 내 최대판매대수(180만대 이상)를 자랑하는 베스트 차종 ‘피트’ 4세대 모델을 출시한다. 피트는 올 여름에는 유럽에서도 판매에 나설 혼다의 세계 전략차종이다. 혼다가 내놓은 피트는 선진안전운전지원 시스템 등 기능면 뿐만 아니라 승차감 등 감성적인 가치도 추구하고 있다. 기존 사용자의 교체도 촉진하면서 신규고객의 개척도 노리고 있다.피트가 속한 컴팩트 햇치백은 등록차(배기량 660cc 이상) 시장에서 약 40%를 점하는 일본 최대 자동차시장이다. 경쟁차인 도요타의 ‘야리스’의 신형차2020.02.13 10:38
혼다가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배선 결함으로 미국에서 오디세이 미니밴 24만1000대를 리콜했다고 AP 등 외신이 전했다. 리콜 대상은 2018~2020년형 EX-L, 투어링, 엘리트 미니밴 등이다. 회사측은 오디세이 미니밴에 투입된 3열 전원콘센트로 연결되는 와이어링 하니스가 제조 과정에서 손상되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경우 단락이 발생할 수 있으며 플라스틱 내부 패널 커버에 불이 붙을 수 있다. 이와 관련된 화재 신고는 세 건이 접수됐다. 혼다는 3월 중순경 차량 소유주들에게 우편으로 리콜 통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딜러들이 배선을 재작업하고 절연 테이프로 덮는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와이어링 하니스가 손상된 경우 교체해2020.02.13 10:37
지난 2018년 테슬라 전기차 모델X를 자율주행(오토파일럿) 모드로 주행 중, 사고로 사망한 운전자가 사고에 앞서 오토파일럿에 대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이를 보고했던 것으로 드러나 사고원인이 오토파일럿 결함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38세의 애플 엔지니어인 월터 황은 2018년 3월 캘리포니아 101고속도로에서 테슬라 모델X를 타고 오토파일럿 모드로 시속 70마일로 주행중 안전벽 충돌 사고로 사망했다. 조사결과 그는 사고 직전 6초동안 핸들에 손을 대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즉 테슬라의 자율주행(오토파일럿) 모드로 운전중이었던 사실이 드러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11일(현지시간) 공개한 문서에서2020.02.13 10:35
리튬은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리튬배터리(2차전지)의 원료. 탄소배출 규제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리튬 수급도 갈수록 빡빡해지고 있다. 탄소배출 규제를 주도하고 있는 유럽의 관련업체들에겐 더 시급한 문제다. 독일 최대 자동차업체 폭스바겐과 메르세데스-벤츠가 속한 2위 업체 다임러가 칠레의 리튬광산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유다. 로이터통신은 두 업체가 칠레 북부에 있는 아타카마 염호(소금 호수)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지역의 자연 생태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지속가능하게 리튬 원료를 공급받을 수 있는지를 미리 따져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2020.02.13 10:17
현대자동차의 인공지능(AI) 플랫폼이 적용된 국내 첫 '라이드 풀링' 서비스가 시작된다.현대차는 택시운송가맹사업자 KST모빌리티(이하 KSTM)와 함께 오는 14일부터 서울 은평뉴타운에서 커뮤니티형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서비스명인 셔클은 여러 지역을 정기적으로 오가는 이동수단인 '셔틀(Shuttle)'과 지역, 모임 등을 의미하는 '서클(Circle)'의 합성어로, 누구나 커뮤니티 내에서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동할수 있는 모빌리티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쏠라티 6대로 시작하는 시범 서비스는 은평뉴타운 주민 100명을 선정해 3개월 간 무료로 운영되며, 선정된 주민 1명 당 3명의 가족이 함께2020.02.13 09:43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더욱 흥미롭고 풍성하게 만들어줄 새로운 규정이 마련됐다. ㈜슈퍼레이스는 지난 12일 새롭게 개정된 2020시즌 규정을 공식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는 "관람객들이 슈퍼레이스를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고 동시에 드라이버들의 안전도 보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데 힘썼다"며 "공정하면서도 신속한 판정이 이뤄질 수 있게 하는 등 글로벌 모터스포츠 트렌드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변화를 기했다"고 설명했다.◇관람객과 시청자의 흥미요소 강화관람객과 시청자들이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흥미진진하게 레이스를 관전할 수 있게 해줄 새로운 규정들이 추가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