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3 09:08
현대자동차가 베트남에서 올해 첫 시작을 알리는 1월 판매 선두에 등극했다. 기아차 역시 2개 모델이 톱 10에 드는 등 무서운 성장세다. 설연휴(Tet,뗏)등으로 영업시간이 절반 이하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 추세가 향후 순위를 가늠하는 기준으로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다른 국적의 브랜드 역시 같은 환경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성과다.12일(현지시간) 베트남 자동차제조업협회(VAMA)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월 회원사들의 판매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50%이상 감소했다. 가장 큰 이유는 설 연휴다. 공식적으로 1주일, 비공식적으로 앞뒤로 거의 2주 이상을 쉬기 때문에 판매실적은 부진할수 밖에 없다.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해2020.02.13 09:03
현대차그룹의 제네시스가 자동차 소유주들로부터 가장 적은 민원이 제기되는 고급브랜드 차종으로 꼽혔다. 개별 자동차모델로는 렉서스ES가 최고점수를 받았다. 12일 씨넷닷컴 등 외신들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JD파워(J.D Power)가 실시한 차량 의존성 연구(Dependability Study) 조사결과 제네시스가 지난 3년동안 운행되면서 소유주들로부터 가장 민원이 적은 차종으로 꼽혔다.JD파워는 지난 2017년 출시된 자동차모델 소유주 3만6000명을 대상으로 3년동안 운행하면서 접하는 불만사항들을 조사했다. JD파워는 지난 3년간 100대의 차량마다 제기되는 민원정도를 ‘PP100'으로 나타냈으며 PP100이 낮으면 낮을수록 좋은 차량으로 분류2020.02.12 19:11
금호타이어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 (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0)'의 운송기기 부문에서 2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디자인 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 올해로 67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에 포함된다. 수상작들은 디자인은 물론 혁신성, 환경 친화성, 완성도, 기능성, 편리성 등의 종합 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올해 금호타이어는 2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상 제품은 프리미엄 세단을 위한 고2020.02.12 18:37
현대자동차그룹이 전 상장 계열사에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하고 '주주 친화 경영'을 가속화한다.1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그룹 계열사 중 현대글로비스, 현대비앤지스틸, 현대차증권이 전자투표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한데 이어, 나머지 9개 상장 계열사(현대차, 기아차, 현대제철,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위아, 현대로템, 이노션, 현대오토에버)들도 도입을 확대키로 했다.주주총회에 앞서 이달 중 열리는 각사 이사회 결의를 거쳐 전자투표제도 도입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들 계열사들은 다음달 개최될 주주총회부터 주주들이 전자투표제도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현대차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이번 결정은2020.02.12 12:16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전기자동차 시장 쟁탈전이 글로벌 완성차업체들과 배터리 제조사간 합종연횡으로 불꽃을 튀기고 있다. 전기차의 품질과 가격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배터리 성능이라는 점에서 이들 업체간 조합은 향후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 다툼에서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미국 테슬라는 일본 파나소닉 배터리만 사용해 오다가 최근 멀티 소싱 전략을 새롭게 채택했다. 테슬라는 파나소닉과의 독점공급 관계를 깨고 지난해 LG화학과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어 최근에는 중국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CATL과도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ATL은 테슬라측에 오는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테슬라가 최근 가동에 들어2020.02.12 12:14
현대자동차가 독일의 아우토AG트럭과 손잡고 독일 내 수소트럭 '엑시언트'의 정비망을 구축한다.12일 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아우토AG트럭과 엑시언트 수소트럭의 수리센터를 갖춘 플래그십 스토어를 구축키로 했다.아우토AG트럭은 독일 내 8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네트워크를 통해 현대차 수소트럭의 판매점과 수리센터 등을 설립할 계획이다.아울러 이달 중순부터 스위스에서 최초의 엑시언트 수소트럭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미 아우토AG트럭의 엔지니어들은 현대차의 엔지니어들로부터 수리 및 취급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지난해 4월 스위스의 수소에너지 기업 'H2에너지'와 합작법인을2020.02.12 10:58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의 전기차 전문 기업 카누와 협력해 카누의 스케이트보드 설계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현대·기아차와 카누는 11일(현지시각) 미국 LA에 위치한 카누 본사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전기차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협력 계약에 따라 카누는 현대·기아차에 최적화된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현대·기아차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중소형 크기의 승용형 전기차는 물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PBV(Purpose Built Vehicle : 목적 기반 모빌리티)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LA에 본사를 두고2020.02.12 08:51
왠지 모르게 익숙한 느낌, 하지만 낯선 향기가 느껴진다. 5년 만에 새 단장을 통해 대중들 앞에 선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차량 얘기다.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 7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공식 출시 행사를 열어 미디어 시승회를 개최했다.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다목적성, 공간 활용성,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등이 강화된 랜드로버의 프리미엄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디스커버리 모델은 오프로드의 강자임을 이미 입증해왔다. 웅장한 차체 크기와 험한 주행로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보여 여느 차량도 여간해서는 디스커버리 앞에서 실력을 뽐내기 힘들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디스커버리 스포츠2020.02.12 08:50
“친환경 차량인 전기자동차가 속속 등장하면서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는 물론 자동차 정비업체도 위협을 받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비업소가 살아날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박승호(40) SH모터스 대표는 친환경 자동차 시대가 열리면서 정비업체가 위기를 맞게 되는 것 아니냐는 기자 질문에 절대 그럴 일은 없다며 손사래를 쳤다.박 대표는 "차량 정비 주요 대상인 내연기관 자동차가 정부와 기업들의 친환경 정책으로 전기·수소차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다"라면서 " 전기·수소차 특성상 보증 기간이 길고 내연기관처럼 오일류 교체나 누유 문제가 생기지 않아 정비만으로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수요가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