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3 14:55
한국지엠이 내수에서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며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한국지엠은 지난 1월 내수 5101대, 수출 1만5383대 등 총 2만484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내수 판매가 0.9%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이어 소개된 주요 신차들의 성공적인 출시로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0.9% 소폭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쉐보레 스파크가 내수 시장에서 총 2589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9.6% 증가세를 기록, 한국지엠의 1월 내수 판매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초의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는 전월 대비 20.3% 증가한 777대 판매됐으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2020.02.03 13:37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새 시내 셔틀 버스로 현대자동차의 신형 슈퍼 에어로 시티 버스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고 현지 매체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슈퍼 에어로 시티 버스는 유로-4 환경 표준을 충족하는 엔진을 장착한 모델이다. 유로-4 환경 표준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설정한 단계적 자동차 배기가스 기준 중 하나로 2005년에 도입됐다. 또 이 버스는 에어컨을 장착해 여름에 기온이 섭씨 40도까지 올라가는 투르크메니스탄 기후 조건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쉬하바드에서 운행 중인 기존 현대자동차의 에어로시티 버스가 안락한 승차감으로 승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점이 이번 결정에 긍2020.02.03 13:36
폭스바겐이 29억 달러(3조4634억 원)에 미국 트럭생산업체인 나비스타 인터네셔널 인수를 제안했다. 2일(현지 시간) 마이샌안토니오닷컴 등 미국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미국 대형트럭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경기후퇴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나비스타 인터내셔널을 인수했다. 폭스바겐의 트럭 및 버스 자회사 트라톤(Traton)의 나비스타 인수 가능성은 미국 텍사스주 미첼호(Mitchell Lake)지역에 예정된 대형트럭공장 건설계획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이 문제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전했다.이 소식통은 "네비스타 트로이 클라크(Troy Clarke)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나비스타 이사회에서 승인된 이번 공장건설 프로젝2020.02.03 13:34
현대차는 오는 5일부터 인도 노이다(Noida)시에서 개최되는 ‘2020 오토 엑스포'에서 2세대 크레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를 포함한 13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2일(현지 시간) 오토카프로 등 인도 자동차전문매체들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래 모빌리티의 자유’라는 주제로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신모델, 현재 라인업 및 미래콘셉트카 등 13개 모델을 공개한다. 현대차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제품과 기술역량에 초점을 맞춘 것은 전기차 코나와 수소연료전지(FCEV)차 넥쏘다. 또한 베뉴 컴팩트 SUV와 신형 엘란트라 세단도 선보인다.현대차는 또한 회사의 새로운 스타일과 기술을 선보이는 콘셉트카를 다수 공개할2020.02.03 13:32
현대자동차가 중동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 신형 쏘나타(DN8)를 공항 택시로 대량 수주했다.현대차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운수기업 중 하나인 알 사프와社에 신형 쏘나타 1000대를 공항 택시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22일 킹 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부 장관인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쏘나타 100대를 알 사프와社에 인도했으며 연내 나머지 90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대중교통국(PTA)과 관광•국가유적위원회(SCTH)는 교통 체계 개선책의 일환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내 모든 택시에 대해 ▲외장 색상 초록색 통일 ▲총 운행 기간 5년2020.02.03 11:02
지난 15일 출시된 제네시스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이 판매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GV80의 계약 대수가 출시된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2만대를 돌파하며 연간 판매 목표치의 80%를 훌쩍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제네시스가 내세웠던 연간 판매량 2만4000대의 목표치가 출시 한 달 만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GV80을 찾는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차를 인도 받기까지는 6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GV80은 출시 첫날부터 화제가 되면서 연간 판매량 목표의 절반이 넘는 1만5000여 대 계약에 성공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물론 계약 취소나 고객의 단순 변심으로 인한 오차도 배제2020.02.02 14:50
기아자동차의 유럽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50만대를 돌파했다. 1일(이하 현지시간)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전년보다 1.7% 증가한 50만2845대를 팔았다. 기아차가 유럽에 상륙한 지난 1991년 이후 최고 기록이다. 이에 따라 기아차의 유럽 시장점유율도 11년째 증가세를 보인 끝에 사상 최고인 3.2%로 올랐다. 에밀리오 헤레라 기아차 유럽지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필리핀 자동차전문매체 카무디(Carmudi)와 인터뷰에서 "신세대 전기차를 처음으로 도입했고 새롭게 파생된 모델과 구동장치들을 일부 주력 모델을 대상으로 적용해 출시했다는 점에서 2019년은 기아차에게 중요한 한해였2020.02.02 14:49
기아자동차의 쏘렌토, 카니발, 쏘울, K3 4개 차종이 미국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World Report)가 선정한 '최고 가성비 자동차'(Best Cars for the Money)로 뽑혔다.이와 함께 현대차 싼타페도 '최고의 2열(5인승) SUV' 부문에서 최고 가성비 차로 선정됐다.2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SUV 부문에서는 쏘렌토가 '최고의 3열(6∼7인승) SUV'로 뽑혔고, 카니발(현지명 세도나)이 '최고의 미니밴'에 선정됐으며 쏘울은 '최고의 준중형 SUV'에 올랐다. 세단 부문에서는 K3(현지명 포르테)가 '최고의 소형차'로 뽑혔다. 기아차는 SUV 부문에서 3개, 세단 부문에서 1개 등 총 4개 모델을 최고 가성비 차로 배출해 브랜2020.02.02 14:48
현대자동차는 3일부터 친환경 차량 구매 고려 고객을 위한 ‘전기차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친환경차 보급의 일환으로 지원되는 보조금 축소로 인한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 대표 전기차인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순수 개인 구매 고객 대상으로 시행된다.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신차 구매 후 2년 초과 3년 이하 기간 내 현대자동차 신차를 재구매할 때 기존 보유 차량의 잔존가치를 보장해주는 것이다. 3년 이내 보유 주행거리는 4만~6만km 기준이다.신차 구매가의 최대 55%까지, 정부 보조금 혜택이 적용된 실구매가 기준으로는 약 76% 수준을 보장할 방2020.01.31 20:39
우한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으로 전 세계가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대중교통을 비롯, 타인과 접촉 가능성이 높은 카셰어링 차량, 전동 킥보드 등 각종 공유 이동수단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이에 공유 모빌리티 업계는 이동수단 세차와 더불어 소독 및 멸균 작업, 손 세정제 배치 등 위생을 강화하는 예방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고 있다.◇카셰어링 업체 '차량 정기 소독'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3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그린카는 이용자 불안감 해소를 위해 ▲차량 정기 세차 후 소독 작업 시행 ▲모든 차량 대상 추가 멸균 작업 시행 ▲제주를그린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