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30 09:23
세계 1위 타이어 기업인 일본 브리지스톤의 한국법인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이사 김헌영)가 사회 공헌에 팔을 걷었다. 김현영 대표이사가 최근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에 기부금 1200만원을 전달한 것이다. 30일 양측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소아암 환자의 치료비와 소아암 센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브리지스톤 코리아의 사회공헌 3대원칙 ‘이동성’, ‘사람’, ‘환경’ 가운데 ‘사람’과 관련된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임직원들은 이를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목표 걸음수를 정하고, 목표 걸음수를 달성하면 회사가 후원금을 조성했다. 김헌영 사장2019.12.30 09:11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에병태)가 연말을 맞아 문화마카팅에 열심이다. 흥행 기대작으로 꼽히는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 최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을 후원하는 것이다. 30일 쌍용차에 따르면 한 유선 방송사가 주최하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새해부터 방송된다. ‘미스터트롯’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과 G4 렉스턴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고급 SUV의 품격과 안락함, 편의성을 비롯한 감성적 가치를 풍부하게 담아낸 G4 렉스턴의 가치를 ‘미스터 트롯’에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2019.12.30 09:01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내년 회사 정상화를 위해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를 위해 내년 초부터 엔진을 가동한다.중동 지역 언론사 하이아마그는 쌍용차가 내년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지는 오스트리아 비엔나모터쇼에 참가한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번 모터쇼에 쌍용차는 유럽 주력 모델인 신형 티볼리를 전시한다.1.6 디젤과 1.5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신형 티볼리는 디자인이 소폭 개선됐으며, 안전 편의 사양도 대거 기본으로 실렸다고 하이아마그는 설명했다.4기통 1.6 싱글 터보를 탑재한 디젤 엔진은 자동 6단 변속기와 조합으로 연비 14.5㎞/ℓ를 구현했다. 이 엔진은 최대 출력 136마력에 최대2019.12.30 06:54
최근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차량이 대세로 자리잡았다. 이 같은 이유로 올해 국내 전기차 보급은 4만대를 넘었으며, 내년 초에는 국내 전기차 누적 보급대수 1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정부는 내년 7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보급해 2021년 20만대 누적 보급대수를 계획하고 있다. 충전기도 현재 전국에 1만4000기가 넘어, 우리나라는 단위 면적당 세계 최고 수준의 충전기 보유국이 됐다. 이 같은 추세라면 우리라나라는 조만간 세계 전기차 시대를 이끄는 주류가 될 게 확실하다. 다만, 전기차는 단순하게 차량 보급이 문제가 아니라 관련 인프라 조성도 필요하다. 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자동차연구소장)2019.12.28 02:42
폭스바겐의 8세대 신형 골프가 세계 시장과 소통할 채비를 갖췄다. 폭스바겐은 신형 골프가 유럽 신차안전도 평가인 유로앤캡(Euro NCAP) 충돌 시험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고 27일(현시지간) 밝혔다. 전문가들은 신형 골프가 성인 승객, 어린이 등 교통 약자에 대한 보호뿐만이 아니라 보조 시스템의 탑재 측면에서도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시험은 성인 승객 보호 부문, 장애물을 향한 40% 정면 충돌, 단단한 벽을 향한 100% 정면 충돌, 측면과 기둥 충돌 등 다양한 변수에서의 진행됐다. 후방 충돌시 목뼈 손상을 유발시킬 수 있는 치트 위치에 대한 충돌 시험과 도심 주행에서 후방 충돌에 대비한 성능 측정도2019.12.27 13:01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신차와 함께 중과 시장에서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거래 플랫폼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올해 1∼11월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중고차 등록 매물을 분석한 결과 현대차 그랜저 HG가 2만9248대로 전년 동기(3만3629대)보다 13% 등록이 줄었지만, 등록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카니발은 16%(2906대) 증가한 2만932대, 그랜드 스타렉스는 3.4%(741대) 감소한 2만684대로 각각 2위와 3위에 오르면서 전년 순위를 맞바꿨다. 같은 기간 SK엔카닷컴 등록 4위는 기아차 레이로 0.5%(82대) 증가한 1만5551대로 집계됐다. 전년 9위이던 현대차 아반떼가 16%(1969대) 급증한 1만4232019.12.27 11:54
타타대우상용차(사장 김방신)가 인천광역시 서구청에 ‘친환경 천연가스(LNG) 청소차’ 3대를 최근 전달했다. 타타대우는 7월 인천광역시 서구를 비롯한 6개 기관과 ‘수도권 매립지 쓰레기운반차 등 친환경 LNG차량 도입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27일 이같이 밝혔다. 타타대우는 노면청소차 1대, 암롤청소차 2대, 콘크리트믹서트럭 1대 등의 LNG 차량을 제작했다. 타타대우는 지난달 유진초저온(주)에 LNG 콘크리트믹서트럭를, 이번에 서구청에 LNG 청소차 3대를 각각 전달했다. 이번 LNG 청소차 3대는 관내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수도권매립지로 운반하게 되며, 6개월간 성능과 경제성을 검증하는 시범 운행을 진2019.12.27 11:41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이 연말을 맞아 서울지역아동센터 청소년과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재단 측은 21일과 27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이들 2000명을 초청해 ‘온드림 문화사랑의 날-호두까기 인형’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재단은 ‘온드림 문화사랑의 날’을 매년 정기적으로 열고 ‘청소년 음악회’ 등을 개최해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재단은 올해 전국 14회 공연을 열고 8600명의 청소년을 행사에 초청했다. 재단은 이번 호두까기 인형 발레공연에도 서울지역아동센터 청소년과 사회복지 종사자 각각 1000명을 초청했다.2019.12.27 11:28
현대차그룹이 27일 중장기 사업전략과 연계한 임원 인사를 실시하고, 미래 사업환경 변화 대응력을 높인다. 이번 인사에서 현대차증권 이용배 사장이 현대로템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이 신임 사장은 재무 분야 전문가로 현대위아와 현대차증권의 실적 개선을 이끌었으며, 현대로템의 수익성 개선과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등 혁신을 추진하게 된다. 현대차 최병철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고, 현대차증권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신임 최 사장은 현대모비스와 현대차 재경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재무 분야 전문성과 금융시장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바디담당 양희원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차체설계 분야 전문가2019.12.27 11:15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내년에 회사 정상화 만들기 위해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 쌍용차는 2013년 사상 최대인 7만8740대를 수출했지만, 이후 경기 침체로 전략 지역인 유럽의 수출 물량이 감소해 수출이 큰 폭으로 줄었다. 실제 올해 1∼11월 쌍용차의 수출은 2만2661대로 전년 동기(2만9334)보다 22.7%가 줄었다. 이로써 쌍용차는 올해까지 12년 연속 적자가 유력하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최근 영국 체스터필드에 이어 브리지노스에 새로운 딜러를 추가하는 등 판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아울러 쌍용차는 이달 초 독일 브륄에서 독일대리점과 지역 딜러 등 200명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