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7 05:22
괌에서는 중고차 사업과 자동차 튜닝 산업이 유망하다. 이곳에서는 자동차가 잘 달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6일(현지시간) 본지 카메라에 잡힌 장면이다.(위부터)앞 범퍼가 없어도, 범퍼와 엔진 덮개가 없어도, 차량 후드가 부실해도 이곳에서 차량은 달리기만 하면 된다. 범퍼를 테이프로 붙인 차량과 차체 여기저기가 손상된 쇼크업소버를 올린 차량이 달리고 있다. 괌 도로를 달리는 차량 중 10% 정도는 픽업트럭이며, 이중 30% 정도는 쇼크업소버를 올린 튜닝 차량이다.(위부터)차량 정비소와 (왼쪽부터)미국 브랜드의 픽업트럭과 일본 미쓰비시의 픽업트럭을 판매하는 전시장. 현지 교민이 가장 쉽게 접근하는 마트와 식당 외에 다소 힘2019.12.07 04:21
미국령 괌. 괌은 길이 48㎞, 폭 6∼14㎞로 15개 섬으로 이뤄졌으며, 마리아나 군도 최남단에 있다. 차모로족이 괌의 원주민이다. 다만, 마젤란이 세계일주 중인 1521년에 괌을 발견하면서 서구에 알려졌다. 괌은 1565년 스페인 령이 된 이후 333년 동안 스페인의 통치를 받았다. 이후 괌은 1898년에 미국 령이 됐다.필리핀해를 따라 뚫린 괌 1번 도로를 본지 카메라로 6일(현지시간) 살폈다.현지 1번 도로 타무닝 구간에 현대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위부터)코나 3대가 줄지어 달리고 있다. 이곳에서는 투싼도 인기이다. 투싼 2대가 도로를 달리고 있다현대차 세단 가운데 (위부터)엘란트라(아반떼)와 엑센트, 쏘나타 등도 괌에서는2019.12.07 02:06
중고차 가격이 떨어지면서, 이달 중고차 구매 적기라는 분석이 나왔다. SK엔카의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이달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수입차의 경우 시세가 전반적으로 하락했고, 국산차는 보합세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세 분석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 브랜드의 2016년식 인기 차종를 대상으로 했다. 이달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4% 소폭 하락한 가운데, 소형 SUV의 시세 하락이 두드러졌다. 쌍용차 티볼리의 최소가가 전달 대비 2.9% 떨어져 국산차 중 시세 하락 폭이 가장 컸다. 동급의 르노삼성 QM3의 최소가도 지난달2019.12.07 01:55
프랑스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 겨울철 고객의 안전 운행을 위해 9일부터 21일까지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7일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푸조, 시트로엥, DS 고객은 행사 기간 배터리, 엔진,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등 겨울철 안전운행과 밀접한 37가지 필수 점검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는 각종 오일류와 워셔액 무상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은 행사 기간 안전운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부품의 가격과 공임 할인 혜택도 받는다. 한불모터스는 배터리 20%, 와이퍼 블레이드와 항균 필터 30%, 냉각수와 타이어 교환 공임2019.12.06 14:32
올해가 3주 가량 남은 가운데 수입차 업체들이 성장세를 일구기 위해 안감힘을 쓰고 있다. 이달 마케팅을 강화하는가 하면 신차를 대거 선보이고 고객 몰이에 나선 것이다. 우선 메르세데스-벤츠의 밴을 판매하는 와이즈오토(회장 이병한)가 캠핑카 ‘유로캠퍼’를 6일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유로캠퍼는 합리적인 가격의 캠핑을 위해 개발된 모델로 벤츠 스프린터의 검증된 안정성과 성능, 다양한 편의장비를 갖췃다. 차량 가격은 1억2900만원이지만, 와이즈오토는 이달 최대 20%까지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벤츠는 8월까지 한국 누적 판매가 전년 동기보다 역성장했으나, 일본 5개 브랜드의 추락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9월2019.12.06 13:31
하반기 들어 수입차 업체들이 신차를 대거 출시하고, 다양한 마케팅으로 하락폭을 크게 개선하고 있다. 11월 판매에서도 3% 가량 성장세를 일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5514대로 전년 동월(2만2387대)보다 14%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이로써 올해 1∼11월까지 수입차 누적 등록대수는 21만4708대로 전년 동기(24만255대) 보다 10.6% 감소하게 됐다. 이는 전월 성장세(-13.2%)보다 2.6% 포인트 개선된 것이며, 상반기 하락세(22%)보다는 50% 이상 개선됐다. 이 같은 성장세는 지난달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대중 브랜드 쉐보레가 수입차협회 회원사로 등록하고, 상위 10개 브랜드 판매가 대부분2019.12.06 12:32
국의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고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다국적 브랜드와 협업을 강화한다. 한국 공식 수입사인 기흥인터내셔널 맥라렌 서울(대표이사 이태흥)은 맥라렌이 이를 위해 미국의 생활용품 브랜드 투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투미는 1975년 이후 세계인의 이동성을 편리하게 변화하기 위해 혁신과 기능성, 내구성까지 충족하는 디자인의 캐리어 등을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 맥라렌은 투미와 함께 여행 필수품인 혁신적인 디자인의 캐리어 묶음 상품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양사는 품질, 기술 혁신, 디자인 우수성을 결합한 캐리어 상품을 내년 하반기 출시한다. 맥라렌 관계자는 “슈퍼카 맥2019.12.06 07:16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년대 중국 시장을 추월할 것으로 예강되는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투톱’ 체제를 완성했다. 현대차 첸나이 공장에 이어 기아차도 현지에 생산 공장을 마련한 것이다. 기아차는 현지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에서 인도 공장에서 준공식을 최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세계 4위 완성차 시장인 인도를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이곳에서는 현지 전략형 모델인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2개 모델을 내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현재 기아차는 지난 2017년 4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정부와 인도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같은 해 10월 착공, 올해 7월 셀토스 생산을 시작으2019.12.05 16:34
국산자동차 업체 가운데 유일한 토종 현대기아자동차의 안방은 인천공항부터 시작된다. 현대기아차가 인천공항 출국장에 자사의 최고급 모델을 전시하고, 세계 고객을 공략하고 있는 것이다.5일 본지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국산차 판매 점유율에서 2012년 80.4%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지만, 이후 내수 경기가 더블딥(경기 이중침체)에 빠지면서 이듬해에는 사상 최저인 73.4%의 점유율에 그쳤다. 이후 현대기아차는 70%대 점유율을 유지하다, 지난해 80.8%로 점유율이 회복됐다. 올해 1∼10월 현대기아차의 국산차 시장점유율은 사상 최고인 82.3%로 집계됐다.2019.12.05 15:18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총괄 수석부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기 색깔을 내는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에는 연구개발(R&D)를 강화한 반면, 올해는 생산과 홍보 부분에 역점을 둔 모앵새이다.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 울산공장장 하언태 부사장을 사장으로, 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 법인장인 신장수 전무를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토록 하는 임원인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임 하 사장은 1986년 울산공장에 입사해 완성차 생산기술과 공장 운영을 경험한 생산 분야 통으로 이름났다. 그는 국내 생산담당을 겸하며, 울산공장, 아산공장, 전주공장 등 국내 공장 운영을 총괄한다. 신 부사장은 2017년 말 조지아공장장으로 취임한 이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