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3 07:51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인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언론사 리브민트 등은 지난달 자국 자동차 판매가 전년 동월대비 감소했지만, 유일하게 현대차 판매만 증가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실제 현대차는 지난달 현지에서 4만4600대를 판매해 전녕 동월(4만3700대)보다 2% 판매가 늘었다. 현대차의 현지 내수 시장 판매와 수출을 합한 전년대비 누적 성장률은 7.2%로 집계됐다고 리브민트는 설명했다. 다만, 자국의 최대 완성차 업체인 마루티 스즈키의 11월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3%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일본 혼다 판매는 50% 이상 급감했다. 기아차 역시 인2019.12.03 06:15
KBI그룹의 대표이사인 박효상 부회장이 내년 연결기준 매출 3조원 달성에 파란불을 켰다. 올해 주력 계력열사의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것이다. KBI그룹은 국내외에 27개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으며, 이들 기업 대부분은 자동차 부품 생산을 주력으로 한다. 이중 상장사는 동양철관, KBI동국실업, KBI 메탈 등 3개사이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양철관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1162억원으로 전년동기(1178억원) 1.4% 가량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분기순이익은 각각 16억 원, 11억 원 흑자를 내면서 전년 동기 적자를 극복했다. 올 들어 건설업 부진으로 강관 매출 등이 감소했지만, 비용 절감과 국산차2019.12.03 02:28
신차 시장에서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량이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국내 중고차 시장에도 전기차 등 친환경차가 인기인 것으로 파악됐다. 중고차 유통플랫폼 기업 AJ셀카는 올 들어 지난달 하순까지 자사에서 친환경차의 거래량은 전년 동기대비 1.6배 급증했다고 3일 밝혔다. 이중 전기차의 비중은 13%로 전년보다 10%포인트 늘었다고 AJ셀카는 설명했다. AJ셀카 관계자는 “디젤차 이슈와 내연기관 차량의 배기가스 문제가 맞물리면서 친환경차 시장의 입지가 본격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정부가 전기차에 대한 구매 보조금 등 혜택을 늘리고 있고, 소음 적고 유해가스가 없어 앞으로도 전기차의 인기가 꾸준 할 것”이라고 말했2019.12.02 12:51
국내 수입차 업체들이 연말 판매를 극대화 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프랑스 푸조와 고급 브랜드 DS 오토모빌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내달 말까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고객을 대상으로 장식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고객은 행사 기간 푸조 2008, 3008, 5008, DS 7 크로스백의 정품 장신구 16가지를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해당 품목은 차종별로 다르며, 헤드레스트 옷걸이, 프론트 에어 디플렉터 세트, 니들 매트 세트, 가로형 루프 바 세트, 리버시블 트렁크 트레이, 고급 재떨이, 스마트폰 홀더, 3D 매트 세트, 트렁크 매트, 알루미늄 페달 세트, 알루미늄 풋 레스트, 리버시블 트렁크2019.12.02 12:19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국내 장애어린이의 자립을 돕기 위해 3억원을 쾌척했다. 볼보 코리아는 이윤모 대표가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에게 ‘장애어린이 자립 지원사업 기금’을 2일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장애어린이 100여명의 재활치료비와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에 사용된다. 이번 후원은 장애어린이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볼보 코리아는 2017년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재단 푸르메재단과 협약을 맺고 장애어린이 지원사업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윤모 대표는 “우리 사회가 건강한 미래를 향해 가기 위해서는 누구나 원2019.12.02 12:05
국산 자동차 업체들이 2019년 회계 연도 마감을 앞두고 판매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차를 출시하는가 하면,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등 마케팅 열전을 펼친다 기아차는 대형 세단 K7 탄생 10주년을 기념하는 K7 특별판을 2일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K7 프리미어 ‘X(로마 수 10) 에디션’은 2.5 가솔린 전용 트림으로, 퀼팅 나파 가죽 시트와 스웨이드 내장재를 기본으로 지녔다. 이번 K7 특별판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12.3인치 계기판,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뒷좌석 측면 수동 선커튼, 운전석 메모리 시트,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등을 기본으로 가졌다.2019.12.02 11:20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신임 대표이사에 제임스 오스키를 1일 선임했다. 2일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에 따르면 신임 제임스 오스키 대표이사는 미국 오하이오 출신으로 세계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KPMG를 거쳐 1995년 북미 지역 BMW 파이낸셜 서비스에 합류했다.그는 그동안 BMW 파이낸셜 서비스 캐나다, 한국, 일본 등에서 최고재무관리자(CFO)를 엮임했다. 신임 제임스 오스키 대표이사는 최근까지 BMW 오토모티브 파이낸스 차이나에서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와 CFO를 담당하는 등 금융관리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녔다.2019.12.02 10:57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아우디부문(사장 제프리 매너링)이 중대형 세단 라인업을 완성하고 한국 시장 공세에 나선다. 하반기 인기 중형 세단 A5와 A6를 선보인데 이어 2일 최고급 대형 세단, 신형 ‘A8 L 55 TFSI(가솔린) 콰트로(4륜구동)’를 선보인 것이다. A8은 지난해 ‘올해의 차’ 부문에서 ‘최고급 차량’에 선정됐다. 신형 A8 L 55 TFSI 콰트로는 4세대 A8의 완전 변경 모델로 강력한 성능을 기본으로, 넓어진 실내 공간과 최상의 안락함,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디자인,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이 대거 기본으로 실렸다. 신형 A8 L 55 TFSI 콰트로는 3.0ℓ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2019.12.02 07:34
현대자동차가 올해 공을 들이고 있는 인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현지 언론사인 파이낸셜 익스프레스는 현대차가 지난달 인도에서 6만50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7.2% 판매가 늘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같은 기간 현대차 인도는 내수 시장에서 난해 4만 4600대를 판매해 2%(891대) 성장했다. 반면, 이 기간 현지 첸나이 공장의 수출은 1만5900대로 25.2%(3198대)가 급증했다. 파이낸셜 익스프레스는 “내수 시장 침체에도 그랜드 i10 니오스, 베뉴, 크레타, 엘리트 i20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고 분석했다.이중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는 출시 6개월 동안 5만1257대가 판매됐다.2019.12.02 03:55
지난주 국내 극장가는 여전히 ‘겨울왕국2’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틈새시장용 작품만 걸렸다. 이중에서 송창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천정명 씨가 주연을 맡은 ‘얼굴 없는 보스(우두머리)’가 분전했다. 2일 영화계에 따르면 ‘얼굴 없는 보스’는 조직폭력배의 세계를 다룬 느와르(NOIR) 물로 천정명 씨가 보스인 권상곤 역을 맡았다. 전라도파 보스 강창완(이지훈 분)은 조직 재산을 모두 정리하고 중국으로 떠나려고 한다. 전라도파의 행동대장인 상곤은 이를 알아채고 창완을 제거한다. 이 과정에서 상곤은 고교 시절 부터 권투부에서 함께 활동한 구철회(진이한), 박태규(이하율), 관상구 등 심복과 함께 한다. 이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