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6 09:00
현대자동차가 유럽 판매 회복에 팔을 걷었다. 현대차가 유럽에서 2017년 50만8898대, 지난해 52만8659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각각 14.4%, 3.9% 판매가 늘었지만, 올해 1∼9월 판매는 41만6169대로 전년 동기보다 0.3% 증가에 그쳤기 때문이다. 폴란드 언론사 오토닷제닉은 이에 따라 현대차가 폴란드 바르샤바 경찰에 300대가 넘는 경찰차를 제공한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대차는 바르샤바 수도 경찰 본부가 최근 주최한 입찰에서 경찰가 제공 업체로 선정됐으며, 현재 현대차는 폴란드 경찰의 대표 경찰차가로 운영되고 있다고 오토닷제닉은 설명했다. 현대차는 올해 말까지 왜건 형태의 i30 모델 303대를 현지 경찰2019.11.26 06:31
한국GM(사장 카허 카젬)이 수출 증대로 회사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노동조합의 무리한 요구로 어려움이 예상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모기업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 철수설이 불거진 이후 한국GM은 내수 판매와 수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매달 발표하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한국GM은 지난해 46만2687대를 판매해 전년(52만4774대)보다 판매가 11.8% 감소했다. 이중 같은 기간 국내 판매는 29.5%(13만2378대→9만3317대), 수출은 5.9%(39만2396대→36만9370대) 각각 줄었다. 한국GM이 지난해 철수설로 내수 판매 감소가 수출 감소보다 컸지만, 여전히 수출이 전체 판2019.11.26 03:55
기아자동차의 고급 대형 스포츠유티릴티차량(SUV) 텔루라이드가 미국에서 대거 수상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텔루라이드는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 기관 켈리블루북이 최근 발표한 ‘베스트바이어워드’에서 ‘베스트 뉴 모델’과 ‘3열 미드사이즈 SUV’ 부문 수상 차량으로 선정됐다. 켈리블루북은 미국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평가 기관으로 올해 300대가 넘는 2020년형 모델을 대상으로 품질, 안전, 주행성, 성능, 차량 관련 각종 비용 등을 평가해 점수를 매기고 올해 최고의 모델과 16개 부문별 최고의 차량을 선정했다.아울러 텔루라이드는 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발2019.11.26 02:26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가 22일(현지시간) 막을 올린 미국 LA 오토쇼에서 LC500 컨버터블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렉서스는 쿠페 LC500를 기반으로 하는 LC500 컨버터블은 탑 개폐시 쿠페 모양을 살리기 위한 디자인을 탑재했다며 25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LC500 컨버터블의 V8엔진은 10단 AT 변속기와 조합으로 가속 성능 등 주행 질감이 탁월하다. LC500 컨버터블의 탑은 50㎞/h 이하의 속도에서 개폐가 가능하다. LC500 컨버터블은 렉서스의 고급 유전자인 정숙성을 구현했다. 한편, 렉서스는 올해 1∼10월 한국에서 1만882대를 팔아 전년 동기(9870대)보다 10.25% 판매가 늘었다. 같은 기간 한국 수입차 판매는2019.11.25 16:48
현대자동차의 세단 쏘나타와 고급 스포츠유틸리차량(SUV) 팰리세이드, 기아차의 고급 SUV 텔루라이드가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25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최근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조직위원회는 ‘2020년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이들 차량을 포함했다.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현대기아차량 3종이 오른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위원회는 6월에 대상 차종을 선정한 이후, 다양한 시험과 3차례의 투표를 거쳐 연말에 올해의 차에 오를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올해 세단 부분에는 쏘나타와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 도요타 수프라가, SUV 부문에는 팰리세이드, 텔루라이드, 링컨2019.11.25 16:34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대표이사 배기영)이 사후서비스(AS)를 강화하고 나섰다. 엔지니어를 대상을 ‘서비스 마이스터 콘테스트’를 최근 진행한 것이다. 25일 더클래스 효성에 따르면 이 대회는 서비스 직원의 전문성 강화와 기술력 증진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450명의 임직원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이들은 일반정비, 보증, 부품, 도장, 판금 등 9개 부문에서 자웅을 가혔다. 더클래스 효성은 예선 필기 시험을 통과한 이들은 대상으로 실기 시험을 갖고 수상자를 선정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트로피와 상금, 꽃다발, 시상품 등을 받았다. 배기영 대표이사2019.11.25 16:21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의 수출 회복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최근 부산공장에서 생산하기 시작한 르노의 초소형 전기차의 수출이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르노삼성은 이를 위해 25일과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혁신성장 쇼케이스 ’에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전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한-아세안 비즈니스 엑스포’로, 27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연계해 경제와 산업 전반에 대한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르노삼성은 행사 기간 트위지 3대를 전시한다.2019.11.25 16:06
중국 완성차 업체가 만든 전기자동차가 조만간 국내 도로를 달릴 전망이다. 중국 길리홀딩그룹의 자회사인 절강길리신에너지상용차그룹은 25일(현지시간) 현지 항저우에서 큐호그룹의 (주)아이티엔지니어링, (주)포스코인터내셔널과 전기상용차의 개발과 판매를 위한 협약(MOU)를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티엔지니어링은 한국형 전기트럭의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을 제공하고, 판매와 출고, 정비 등을 담당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길리상용차에 대한 수입 창구와 해외 시장 공동 개발업무를 담당한다. 길리상용차는 우선 1톤과 2.5톤 전기트럭인 e200시리즈를 한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길리상용차그룹 저2019.11.25 15:51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에 소속된 브랜드들이 22일(현지 시간) 개막한 미국 LA 오토쇼에서 신차를 대거 공개했다. 25일 FCA 코리아에 따르면 FCA 산하 알파 로메오는 신형 줄리아와 스텔비오를, 닷지는 50주년 에디션 챌린저를, 피아트는 신형 피아트 500X 스포츠 모델 등을 이번 모터쇼에 선보였다. 지프는 이번 모터에서 레니게이드, 컴패스, 체로키,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픽업 트럭 글래디에이터 등을 출품했다. 1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알파 로메오의 줄리아와 스텔비오 모델은 최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8.8 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휠 디자인, 스티어링 휠 등이 추가됐다. 닷지의 50주년을 기념하는2019.11.25 13:21
현대자동차가 중국 사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최근 현지 법인 대표를 새로 선임하는가 하면, 현지 자동차 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10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는 현지 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축구 교실을 진행했다. 현대차는 지난 주말 북경현대차의 연구배발(R&D)센터에서 고객 자녀 180명을 대상으로 첼시 FC와 함께 유소년 축구 캠프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종전 첼시 FC에서 활약한 애슐리 콜 선수가 특별 코치로 참여했다. 캠프에 참가한 180명의 어린이들은 애슐리 콜 선수와 첼시 아카데미 코치진의 지도로 패스, 드리블, 슈팅 등 다양한 축구 기술을 익혔다. 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