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27 11:28
현대차그룹이 27일 중장기 사업전략과 연계한 임원 인사를 실시하고, 미래 사업환경 변화 대응력을 높인다. 이번 인사에서 현대차증권 이용배 사장이 현대로템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이 신임 사장은 재무 분야 전문가로 현대위아와 현대차증권의 실적 개선을 이끌었으며, 현대로템의 수익성 개선과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등 혁신을 추진하게 된다. 현대차 최병철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고, 현대차증권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신임 최 사장은 현대모비스와 현대차 재경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재무 분야 전문성과 금융시장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바디담당 양희원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차체설계 분야 전문가2019.12.27 11:15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내년에 회사 정상화 만들기 위해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 쌍용차는 2013년 사상 최대인 7만8740대를 수출했지만, 이후 경기 침체로 전략 지역인 유럽의 수출 물량이 감소해 수출이 큰 폭으로 줄었다. 실제 올해 1∼11월 쌍용차의 수출은 2만2661대로 전년 동기(2만9334)보다 22.7%가 줄었다. 이로써 쌍용차는 올해까지 12년 연속 적자가 유력하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최근 영국 체스터필드에 이어 브리지노스에 새로운 딜러를 추가하는 등 판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아울러 쌍용차는 이달 초 독일 브륄에서 독일대리점과 지역 딜러 등 200명을 대상2019.12.27 09:13
인도의 올해 자동차 산업이 격변을 겪은 가운데 기아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 출시가 현지 ‘자동차 산업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인도 자동차 업계는 올해 자국 자동차산업에 영향을 준 뉴스 1위로 ‘BS6’ 규범을 26일(현지시간) 꼽았다.강화된 배기가스 규제인 BS6는 내년 4월 시행 예정이다. 이어 올해 자국의 자동차 시장의 과당 경쟁에 불구하고 8월 선보인 기아차 셀토스의 선전을 두번째 10대 뉴스로 현지 업계는 선정했다. 아울러 인도 자동차 업계는 자국의 전기차 시대 개막과 마힌드라와 포드, 도요타와 스즈키의 연합 등을 올해 주요 뉴스로 들었다.2019.12.27 06:42
한라그룹(회장 정몽원) 임직원들이 최근 6주간 지구 두바퀴인 8만㎞를 걸었다. 중증장애를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이다. 한라그룹은 지난달 4일부터 이달 중순까지 6주 동안사회공헌 캠페인 ‘워크 투게더’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중증장애를 앓고 있는 어린이의 방문 물리치료를 위한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한 한라그룹의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임직원이 스마트폰 걷기앱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경우 1만원을 중증 장애아동 단체에 기부하는 것이다. 회사는 목표 걸음수인 지구 두바퀴(8만㎞)를 달성하면 추가로 성금을 지원한다. 올해 한라그룹 임직원 1105명은 3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2019.12.26 13:07
현대자동차가 N브랜드의 감성을 살린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 ‘N 퍼포먼스 파츠’를 26일 출시했다. N 퍼포먼스 파츠는 현대차가 모터스포츠 경기와 N 차종 개발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적용한 외내장과 주행 성능을 개선한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된 N 퍼포먼스 파츠는 올해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였던 ‘N 퍼포먼스 카’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N 퍼포먼스 파츠는 카본 소재의 스포일러,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한 스티어링 휠, 모노블록 4피스톤 캘리퍼와 하이브리드 대구경 디스크가 적용된 브레이크 시스템, 19인치 경량휠 등 12개의 디자인과 성능 향상 품목이 적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성능차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누2019.12.26 12:56
BMW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동성모터스가 울산 최초의 패스트레인 사후서비스(AS)센터를 26일 개설했다. 동성모터스의 울산 패스트레인 AS센터는 울산 롯데마트 진장점에 있으며, 연면적 330㎡(100평) 규모에 오픈베이 3개와 리프트 4개 등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어 하루 최대 40대까지 정비가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BMW와 MINI 차량 모두 수리가 가능하며, 엔진오일, 필터류, 브레이크 디스크와 패드, 타이어 교체 등 간단한 소모품 교환과 경정비 서비스 등을 신속하게 제공한다. 동성모터스 측은 “BMW와 MINI 고객이 앞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차량 정비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은 정비가 진행되는 동안 마트에서 쇼핑2019.12.26 12:45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국내 렌터카 업체들과 적극 협력하며 상생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위해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와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으로 현대차그룹은 자체 개발한 렌터카 통합 관리 시스템 ‘모션(MOCEAN) 스마트 솔루션’과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고, 렌터카연합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상호 모빌리티 협업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렌터카연합회는 전국 16개 지역 렌터카사업조합 산하 1117개 렌터카 업체를 회원사로 둔 국내 최대 자동차 대여 사업자 단체이다.2019.12.26 08:55
현대자동차가 다양한 모델을 앞세워 내년 러시아 시장을 공략한다. 현지 언론사 오토뉴스는 현대차가 내년 러시아에 솔라리스, 크레타, 투싼 스포츠, 팰리세이드 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대차는 우선 내년 1분기에 신형 크레타와 솔라리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들 차량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이들 차량은 외관 다자인이 소폭 개선됐으며,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와 새로운 범퍼를 탑재했다고 오토뉴스는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연초 러시아에 투싼의 스포츠 버전을, 하반기에는 팰리세이드를 각각 선보인다고 오토뉴스는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2019.12.26 06:21
우리나라는 전력 부족국가이다. 아울러 전기를 만드는 에너지 99%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밤에 남아 도는 전기를 저장해 낮시간 활용하이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최근 이슈가 됐다. 아울러 최근 전기자동차가 주류로 부상하면서 폐배터를 ESS로 활용하는 방안 등도 제기됐다. 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자동차연구소장)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 에너지 저장장치로 각광받고 있는 ESS에 최근 수십건의 화재가 발생하면서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장치에서 발생한 전기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저장하는 ESS는 미래 먹거리 중 핵심적인 장치로 활용도가 높아2019.12.25 04:48
전기자동차(EV)와 전동전기차 플랫폼을 개발하는 모헤닉 모터스가 경형 승합차와 트럭 전기자동차(EV) 개조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모헤닉 모터스는 0.5톤 전기상용차에 적용할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이를 경형 승합차와 트럭 등에 적용해 국내 EV 개조시장 진출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0.5톤 전기상용차 플랫폼’은 내년 단종 예정인 라보와 다마스의 대체 차량으로 전기구동시스템을 탑재하는 전기 개조 차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1회 충전 주행 거리 120㎞ 이상, 최고 속도 100㎞/h를 각각 구현했다. 모헤닉 모터스는 0.5톤 전기상용차 플랫폼 적용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라보와 다마스를 이용한 전기 개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