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2 17:35
대한타이어산업협회가 일본 교토에서 열린 세계 11대 주요 타이어 기업 최고경영자회의에 참석해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22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등 11개 세계 유수 타이어 기업 대표와 대한타이어산업협회, 미국타이어협회, 유럽타이어고무협회, 일본자동차타이어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내 대표로는 금호타이어 전대진 사장과 대한타이어산업협회 정태윤 부회장 등이 참석해 타이어 전체 주기에 대한 표준화와 투명성 향상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타이어산업프로젝트(TIP)에 대해 논의했다. 세계지속발전기업협의회(WBCSD) 산하로 2005년에 출범한2019.11.22 16:36
연말로 갈수록 국내 중고차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연식 변경 모델에 신차 출시로 물량이 대거 나오면서 중고차 업체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SK엔카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SK엔카닷컴에 등록된 인기 대형 세단 10종의 잔존가치를 조사한 결과 현대차 그랜저의 잔존가치(78.3%)가 가장 높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잔존가치 조사 대상은 현대 그랜저 IG, 기아 K7, 제네시스 G80, 쉐보레 임팔라, 르노삼성 SM7,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볼보 S90, 렉서스 ES300h, 닛산 맥시마의 2017년식 모델이다. 이들 모델의 평균 잔존가치는 66%로 집계됐다. 그랜저에 이어 K7(74.7%), 벤츠(71.8%), BMW 52019.11.22 16:16
현대기아자동차가 세계 2위 자동차 시장인 미국을 공략하기 위해 20일(현지시간) 개막한 LA오토쇼에 참가한데 이어, 이번에는 세계 1위 자동차 시장인 중국 공략에 나섰다. 22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막을 올린 ‘광저우 국제모터쇼’에 나란히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전용 스포츠 세단 ‘라페스타 전기차’를 최초 공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차는 아울어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EV 콘셉카 ‘45’와 고성능 전기차 ‘벨로스터 N ETCR, ‘엔씨노(중국형 코나) 전기차’와 ‘링동(중국형 아반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을 대거 출품2019.11.22 15:46
현대기아자동차가 미래 먹거리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현대자동차는 인천 남동구에 SK가스와 ‘H 수소충전소’를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의 전략 차량인 수소연료전지차 넥쏘의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서 이다. ‘H인천 수소충전소’는 현대차가 자체 구축 예정이던 도심 4개곳(부산, 국회, 인천, 강동)과 고속국도 휴게소 4개곳(여주, 안성, 함안, 하남) 등 8기의 수소충전소 가운데 7번째로 구축된 충전소이다. H 인천 수소충전소는 217㎡의 면적에 하루 6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진정한 수소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소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2019.11.22 13:57
미국의 전기차 전문업체 테슬라가 22일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 주차장에서 올해 중반 선보인 보급형 전기자동차 모델 3의 고객 인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8월부터 지난달까지 구매 계약을 체결한 113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이들은 제주와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차량을 받기 위해 상경했다. 델 3을 구입란 서울 강동구에 사는 오 모(36, 여) 씨는 “테술라 전기차에 평소 관심이 많았다”며 “기존 모델 X와 S는 가격 부담으로 접근이 어려웠는데, 이번 모델 3은 보급형이라 큰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그는 테슬라 전기차의 입증된 고성능 등 탁월한 가성비를 모델 3 구입 이유로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113대 모델 32019.11.22 12:09
연말이 가까워 지면서 해외 완성차 업체들이 자사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내년을 준비하고 있다. BMW그룹은 배터리 셀 제조회사인 CATL, 삼성 SDI와 기존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e-모빌리티의 선두 브랜드 자리를 공고히 한다고 22일 밝혔다. BMW는 현재 독일 에르푸르트에 건설하고 있는 CATL 배터리 셀 생산 공장의 첫 고객사가 됐으며, 5세대 전기 파워트레인의 이차전지 제조사인 삼성 SDI와 장기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BMW가 삼성 SDI로부터의 구매하는 규모는 향후 10년 간 29억 유로(3조8000억 원)에 달한다. BMW 안드레아스 벤트 총괄은 “이번 계약을 통해 회사의 장기적인 배터리 셀 수요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할2019.11.22 11:31
최근 기온이 내려가면서 국산차 업체들이 쇠외 이웃 돌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임직원들이 최근 서울 남태령 인근에 사는 독거노인과 결손가정에 연탄 연탄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차 서비스사업부 구로사옥 임직원 30명은 현지 소외 이웃에게 연탄 2500장의 직접 배달하는 등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기아차 서비스사업부 임직원은 올해 결손가정 대상 선물키트 지급, 생계형 어르신 안전 손수레 제작, 영등포 쪽방촌 명절음식 나눔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다.기아차 서비스사업부 박상덕 사업부장은 “연탄나눔 활동으로 소외 이웃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2019.11.22 02:02
미국의 전기자동차 전문 업체 테슬라가 한국 전기차 시장 장악에 시동을 걸었다. 올해 중반 선보인 보급형 전기차 ‘모델 3’의 국내 구매 고객에게 22일 전달식을 갖고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이날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전달식에는 모델 3 구매 고객 100명이 참석한다.이를 감안할 경우 향후 테슬라의 한국 시장 확대가 속도를 낼 것이라는 게 업계 전망이다.테슬라는 2016년 국내 영업을 시작한 이후 스포츠유틸리차량(SUV) 모델 X와 스포츠 세단 모델 S 등 하이엔드(고품질·고가격) 라인업을 운용했지만, 가격이 모두 1억원을 호가해 국내 고객이 접근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존재했다.다만, 이번 모델 3이 고성능이면서2019.11.22 01:36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아우디부문이 세단 전략을 강화한다. 올해 하반기 신형 A5, A6, A4를 출시한데 이어 내달에는 대형 세단 완전 변경 모델인 신형 ‘A8 L 55 TFSI(가솔린) 콰트로’를 들여오는 것이다. 아우디부문은 중대형 세단 라인업을 완성하고 내년 국내 완성차 시장을 공략한다며 22일 이같이 밝혔다. 아우디부문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A8 L 55 TFSI 콰트로’는 아우디의 정수를 보여주는 아우디의 대형 세단”이라며 “이번 신형은 강력한 성능, 넓어진 실내 공간, 우아하면서도 역동성을 살린 디자인,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아우디는 올해 1∼10월 한국에서2019.11.22 01:27
미국 제너널모터스(GM)의 대중브랜드 쉐보레가 LA오토쇼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를 21일(현지시간) 선보였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랙스(1.4)와 이쿼녹스(1.6) 사이에 위치한다. 트레일블레이저는 GM의 차세대 친환경 고효율 파워트레인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포함해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 최첨단의 안전 편의 사양이 대거 기본으로 실렸다. 한국지엠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트레일블레이저를 국내에 들여오며, 인천 부평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한편, 쉐보레는 올해 1∼10월 한국에서 33만910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38만1641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