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20 11:03
국내 1위, 세계 5위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이 연말에도 동분서주한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한국도로공사가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의 확대로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말까지 전국 12개 고속국도 휴게소에 350㎾급 고출력, 고효율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측은 국내 최초의 ‘고속도로 전기차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을 목표로 내년에만 12개 초고속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중 1개소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를 함께 지원할2019.12.20 07:48
기아자동차가 친환경 차량 라인업을 강화한다.올해 중반 출시해 세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의 전기자동차(EV) 버전을 출시하는 것이다.스페인 언론사 에코드라이빙은 기아차가 내년 셀토스의 EV 버전을 선보인다고 19일(현지시간)보도했다. 이는 최근 세계적으로 EV가 자동차 시장 주류로 부상한데 따른 전략이자, 셀토스가 소형 SUV지만 사각지대 경보, 추돌 방지 경보 등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이 대건 기본으로 가지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에코드라이빙은 설명했다. 다만, 기아차 측은 출시 시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2019.12.20 07:35
미국의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성폭행에 대한 혐의로 자국의 평등고용기회위원회와 420만 달러(49억 원)에 합의키로 했다.20일 CNN 비즈니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우버는 2017년 성차별 혐의로 평등고용기회위원회의 조사를 받았으며, 위원회는 우버가 이를 묵인한 것으로 판단되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보도했다. 우버는 합의 일환으로 괴롭힘과 성폭행 보복을 방지하기 위한 임직원 교육을 강화하기로도 합의했다. 우버는 “모든 직원이 우버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 이 같은 노력을 강 강화하기 위해 위원회와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2017년과 2018년 발생한 성폭행 가운데 464건의 강간 사2019.12.19 16:23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아우디부문(사장 제프리 매너링)이 내수 시장 판매 확대를 위해 팔을 걷었다. 올해 하반기 전략 모델인 신형 A5, A6, A8을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는 판매와 사후서비스(AS)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 아우디 공식 딜러인 고진모터스(대표이사 장인우)는 천안전시장과 천안 AS센터를 확장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고객은 신차 구매부터 차량 정비까지 한곳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전국에 35개의 전시장과 38개의 서비스센터를 두게 됐다. 천안 전시장은 연면적 1931㎡의 규모로 6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으며, 별도의 상담 공간을 갖추고 있다. 천안 서비스센터는 6개의 워2019.12.19 15:57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 노사가 내년 회사 정상화를 위해 획기적인 쇄신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에 들어간다. 쌍용차는 중국 상하치자동차와 결별하기 전인 2008년부터 지난까지 적자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올해 역시 3분기까지 적자를 기록하면서 12년 연속 적자가 유력하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노사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추가적인 경영쇄신 방안을 마련하고 이 방안에 대한 내부 동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쌍용차 노사는 9월에도 복지 중단과 축소 등 경영 쇄신을 위한 방안에 합의했으며, 이후에도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강도 경영 쇄신책을 추가 도입을 진행했다. 이에 따2019.12.19 15:35
가성비 갑인 고급 세단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나왔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2015년 8월 출시 이후 고급 세단의 편안함과 액화석유가그(LPG)의 경제적 혜택을 갖춘 SM7 LPe를 200대 이달 한정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SM7 LPe는 르노삼성의 독보적인 LPe와 도넛탱크 기술이 실리면서 국내 LPG 세단 시장을 개척했다. 올해 SM7 LPe 판매는 가성비가 탁월하고, 정부가 올초 일반인 구매를 허용하면서 크게 늘었다.실제 SM7 LPe는 4월, SM 589대가 팔리면서 전월보다 99.7% 판매가 급증하는 등 시자에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이달 SM7 LPe 구매 고객은 50~100만 원 할인 혜택에 100만 원 추가 할인을 받2019.12.19 15:14
국내 대표 중고차 유통플랫폼 기업 AJ셀카가 올해 사회공헌 활동을 크게 확대한 것으로 파악됐다. AJ셀카는 올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기부금이 전년보다 34% 급증했다고 19일 밝혔다.AJ셀카는 지난해에도 전년대비 27% 증가한 금액을 기부했다. AJ셀카는 자사의 ‘내차팔기’로 거래된 차량의 수익금 일부를 2017년부터 매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기부하고 있다. 기부금은 질병이나 장애가 있어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그 가족을 돕는데 사용된다. 이 같은 증가는 AJ셀카의 시장 점유율이 계속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업계는 분석했다. AJ셀카는 이 서비스로 거래되는 차량 1대당 2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고 있어, 거래량이 많을수2019.12.19 11:39
기아자동차 경남동부 울산지점 정성만 영업부장이 자사에서 12번째 그랜드 마스터에 등극했다. 19일 기아차에 따르면 그랜드 마스터는 누계 판매 4000대를 넘은 영업 달인에게 주는 특별 호칭이다. 정 부장은 이날 서울 압구정동에서 그랜드 마스터 상패와 부상으로 대형 세단 K9을 받았다. 정 부장은 1999년 입사한 이후 매년 평균 190대를 판매해 자사 역사상 최단기인 20년 7개월 만에 누계판매 4000대를 돌파했다. 현재 기아차의 그랜드 마스터에는 현재 11명이 있다. 정 부장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게 고객과 신뢰 관계로 이어져 좋은 실적을 냈”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기아차만의 차별화된 가치를2019.12.19 10:32
기아자동차가 새로 바뀐 엠블럼과 함께 세계를 질주한다. 중국 언론사 오토위클리는 기아차 올초 여러가지 새 엠블럼에 대해 상표 출원을 제출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아차는 이중 미국 포드와 같은 타원에 Kia를 블록 글꼴로 표시한 엠블럼을 실차에 싣고 현지 실도로를 달리고 있다. 이번 새로운 엠블럼은 세가지 간단한 문자의 형태를 제공하고, 이탤릭체와 필기체 사이의 십자가는 현재 로고보다 훨씬 고급스럽다다고 오토위클리는 설명했다. 다만, 오토위클리는 이번 새 엠블럼이 부차된 차량이 한국의 웹사이트에서 가져온 것으로 추정했다. 기아차는 올해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새 엠블럼을 장착한 자사의2019.12.19 06:15
초보 운전자도 베티랑 운전자도 국내 도로에서 운전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국내 운전자들이 급출발, 급가속, 급정지 등 3급 운전이 보편화 돼 있어서 이다. 여기에 양보와 배려 운전은 사라진지 오래고, 오히려 난폭과 보복운전이 난무하기 때문이다. 인도를 질주하는 이륜차는 예사이고, 규정 위반 보행자, 자전거와 전동퀵 보드, 택시와 버스 등 대부분이 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기도 하다. 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자동차연구소장)를 최근 만나 국내 교통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국내에서는 불법 주정차가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는 등 선진 교통문화 정착이 요원한데요.▲ 가장 문제가 13시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