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3 03:47
일본 닛산이 최근 2020년형 타이탄을 선보였다. 닛산은 픽업트럭 신형 타이탄에 대한 디자인을 소폭 변경하고, 안전 편의 사양을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형 타이탄은 5.6리터 가솔린 V8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신형 타이탄의 전면부는 발광다이오드(LED) 안개등이 통합됐으며, 헤드라이트 역시 디자인이 개선됐다. 신형 타이탄은 스톤, 레드 알러트, 슈퍼 블랙, 카디널 레드 메탈릭 등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한편, 닛산은 올해 1∼9월 한국에서 229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3806대)보다 39.6% 판매가 급감했다.같은 기간 수입차 판매는 15.2% 역성장했다.2019.10.23 03:35
영국의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생체공학 예술가 빅토리아 모데스타와 함께 비스포크(주문제작) 라인업 ‘블랙 배지’의 매력을 조명한 단편 영화를 22일(현지시간)공개했다. 롤스로이스가 2016년 3월 대담하고 파격적인 고객 취향을 반영해 만든 라인업 ‘블랙 배지’는 고급 자동차 시장에서 위엄 있는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롤스로이스는 ‘블랙 배지’가 지닌 비범한 매력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조명하기 위해 빅토리아 모데스타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해 이번 단편 영화를 제작했다. 빅토리아 모데스타는 행위 예술을 통해 블랙 배지의 격렬한 본능을 거침없이 보여주기 위해 이번 영화에서 ‘의족’을 착용했다.2019.10.22 16:21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딜러인 아주네트웍스(대표 정진)가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인 비마이카(대표 조영탁)와 업무협약(MOU)을 최근 맺었다. 아주네트웍스는 앞으로 재규어 세단 XJ, 랜드로버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 비마이카의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130대의 차량을 공급한다며 22일 이같이 밝혔다. 아주네트웍스는 아주그룹 자동차 부문 계열사로 탄탄한 재무 구조와 수입차 판매 및 정비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재규어랜드로버 전시장 7곳과 서비스센터 6곳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비마이카는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구독서비스를 받고2019.10.22 15:59
현대자동차가 자사의 미래 상용차의 비전을 담은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 ‘HDC-6 넵튠’의 그래픽 이미지를 22일 공개했다.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 ‘HDC-6 넵튠’의 차명은 대기의 80%가 수소로 이뤄진 해왕성과 로마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신 넵투누스에서 따와 수소에너지가 가지고 있는 친환경 이미지를 표현했다. ‘HDC-6 넵튠’의 유선형 디자인은 1930년대 미국 기관차의 형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차세대 수소전기차의 존재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첨단의 이미지와 미래지향적 조형을 구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HDC-6 넵튠은 수소전기차 리더십을 상용 부문으로 확장하겠다는 미래 상용차 비전이 담긴 차량”이라2019.10.22 15:44
독일의 만트럭버스그룹이 ‘버스월드 유럽’ 행사에서 ‘올해의 코치’를 수상했다. 이는 코치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세계 22개국의 주요 상용차 전문기자단이 엄격한 유로 테스트로 수상 모델을 선정한다. 만트럭버스는 세계 최대 버스 전문 박람회로 벨기에 브뤼셀에서 23일(현지시간)까지 펼쳐지는 버스월드에서 라이온스 시티 19, D15 신형 엔진을 장착한 라이온스 인터시티, eTGE 콤비, TGE 시티 미니버스 등 4종의 신제품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며 21일 이 같이 밝혔다. 만의 라이온스 코치는 비용 효율성, 차량 편의성과 실용성, 운전자 공간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만트럭버스그룹 회장 요아킴 드리스2019.10.22 08:18
현대자동차가 중국 대체 시장으로 급부상한 인도를 적극 공략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정부 역시 현대차와 손을 잡았다. 인도 언론사인 리브민트는 자국의 연합 정부가 현대자동차 코나 전기차(EV)를 주문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현지 공기업 EESL이 운영하는 정부 최대의 EV 조달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다. 이번 선정은 코나의 차량 가격이 토종 완성차 업체인 타타모터스의 티고르와 마힌드라의 e-베리토보다 두배 정도 비싸지만, 완충으로 최대 452㎞k를 주행 할 수 있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리브민트는 설명했다. 코나 전기차의 리튬 폴리머배터리는 39.2㎾h로, 20㎾h 미만인 티고르와 e-베리토2019.10.22 07:44
르노삼성자동차가 4분기 성장에 속도를 붙인다. 르노삼성은 6월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 출시 이후 매달 10%에 육박하는 내수 판매 성장세를 달성했다. 그러다 지난달에는 7817대를 팔아 전년 동월(6713대)보다 16.4% 판매가 급증했다. 2020년형 SM6이 가세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은 이달 말 국내외 언론사의 자동차 전문기자를 대상으로 신형 QM6와 SM6에 대한 시승행사를 세차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이들 신형 모델의 언론 노출을 확대해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시승 행사에는 QM6의 가솔린, 디젤, 액화석유가스(LPG), SM6의 가솔린과 LPG 트림 등이 출동한다. 신형 QM6의 디젤 사양은 프랑2019.10.22 07:09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더라.” 2006년 강석범 감독 작품 ‘해바라기’의 주인공 오태식(김래원 분)이 어머니와 동생을 해친 동네 조직폭력배들과 혈전을 치르기 전에 조폭들에게 한 말이다.최근 서울 도산대로에서 본지 카메라에 잡힌 장면이다. 횡단보도를 건넌 퀵서비스의 이륜차를 교통경찰관이 단속하고 있다. 경찰관은 번호판 사진을 찍고, 번호를 조회하고, 위반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결국 범칙금 통지서를 발부했다. 국내 퀵서비스 종사자들은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산다. 오토바이라 보험가입도 안된다. 목숨을 걸고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셈이다. 경찰관이 교통법규를 위반한 운전자를 단속하는 것은 당연하2019.10.22 06:33
전통적으로 한국 수입차 업계 ‘빅4’인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하반기 들어 명예 회복에 속도를 낸다. 2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의 아우디부문과 폭스바겐부문이 9월 217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792대)보다 174% 판매가 급증했다. 이 같은 판매 증가세는 아우디부문이 주도했다, 아우디부문은 같은 기간 1996대를 팔아 판매가 837.7%(1791대) 초고속 성장했다. 8월 선보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7 45 TFSI(가솔린)와 중형 세단 신형 A5 45 TFSI 콰트로가 선방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아우디부문은 5, 6, 7월 각각 국내에서 사상 최저인 0대, 1대, 2대 판매 수모를 완전히 극복했다고 업계는2019.10.22 03:53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2025년까지 모든 라인업의 이산화탄소(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줄인다. 볼보는 2040년까지 기후 중립화를 위한 첫번째 단계라며 21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이는 2015년 파리협정에서 주요국이 지구 온난화를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섭씨 1.5도로 낮추자고 제안한데 따른 구체적인 조치라고 볼보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볼보는 목표의 달성을 위해 모든 모델에 대한 전동화를 추진한다. 볼보는 2025년까지 전체 판매대수의 50%를 전동화 하고, 차량으로부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을 50% 저감한다. 아울러 볼보는 2025년까지 이산화탄소 25% 감소, 재활용 플라스틱 25%, 제조와 물류 등 회사 전체의 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