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8 07:10
내 자동차업체들이 대거 대구로 갔다. 20일까지 현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3회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 참가한 것이다. 국산차 업체들은 행사 주제에 맞게 전기차(EV)와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를 선보인다. 우선 현대자동차는 코나 하이브리드, 넥쏘 등 대표 친환경 라인업을 전시하고, 친환경 기술력을 고객에게 알린다고 18일 밝혔다. 26개 국가, 271개사의 완성차와 부품 업체가 참가한 이번 엑스포에 현대차는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인 360㎡(110평)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자사의 미래차와 기술력을 관람객에게 알린다. 현대차는 넥쏘존과 코나존으로 전시장을 구성해 방문객이 친환경 차량과 관련 콘2019.10.18 03:48
현대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타차량(SUV) 코나가 독일의 유명 자동차 잡지 아우토 빌트가 실시한 소형 디젤 SUV 4종 비교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모델로 선정됐다. 아우토 빌트 최근 호에 실린 이번 평가는 현지에서 판매 중인 코나, 마쯔다 CX-3, 포드 에코스포트, 다치아 더스터 등 소형 디젤 SUV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18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차체,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주행 안락함, 차량 연결성, 친환경, 비용 등으로 각각 진행됐다. 코나는 이중 차체, 파워트레인, 친환경, 주행 안락함 등에서 1위를 차지해, 750점 만점에 503점을 획득했다. CX-3 481점, 에코스포트 465점, 더스터 456점 등이 뒤를 이었다.2019.10.18 02:30
유럽의 완성차 업체들이 개성을 살린 전기자동차를 선보이고 세계 시장을 적극 공랙략한다. 스웨덴 볼보자동차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브랜드 최초의 양산형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를 공개했다. 볼보는 아울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합한 새로운 라인업 콘셉인 ‘리차지’ 도입 계획도 내놨다. 볼보는 XC40 리차지는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입증 받은 인기 모델 XC40를 기반으로 제작된 볼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이다. XC40 리차지는 시스템 출력 408마력, 최대 토크 660Nm의 두개의 모터와 78㎾h 배터리팩으로 구성된 첨단 사륜구동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완충으로 400㎞ 이상 달릴 수 있고2019.10.18 02:16
현대지동차의 브랜드 가치가 141억 달러(16조7000억 원)로 세계 3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다국적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세계 100대 브랜드에서 종합 순위 36위, 자동차 부문 6위를 각각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보다 4.6%(6억 달러) 상승했으며, 2015년부터는 5년 연속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세계 100대 브랜드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2005년 이후 올해까지 15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같은 기간 브랜드 순위는 48계단, 브랜드 가치는 100억 달러가 각각 상승햇다. 인터브랜드 측은 “이번 현대차의 상승 요인은 수소사회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와 미래 모빌리2019.10.18 02:12
김효준 한독상공회의소 회장(BMW그룹 코리아 회장)이 국내 ‘히든챔피언’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손을 잡았다.18일 BMW 코리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중견련 반원익 부회장과 ‘중견기업 육성과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이에 따라 앞으로 양축은 중견기업의 차세대 경영인의 교류를 강화해 명문장수기업 발전 전략을 심화, 공유하고, 아우스빌둥을 비롯한 우수한 산업 인재 육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아우스빌둥은 일과 학습을 융합한 이원화 진로 교육 시스템으로, 2차 세계 대전 이후 독일의 성공 요인 중 하나이다.김효준 회장은 “양국 중견기업이 급격한 대내외 산업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2019.10.17 09:11
메르세데스-벤츠의 한국 공식딜러 더 클래스 효성(대표이사 배기영)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다.베트남 언론사 VN익스프레스는 더 클래스 효성이 자국의 벤츠 딜러인 하사코의 지분 51% 인수를 제안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사코는 이와 관련, 더 클래스 효성의 제안을 협상하기 위해 별도의 팀을 설립했다고 최근 밝혔다. 클래스 효성은 주당 2327원을 제안했으며, 하사코는 2564원을 요구했다고 VN익스프레스는 설명했다. 하사코의 이번 주 초 현지 호치민 증권 거래소에서 주가는 975원으로 장을 마쳤다. 하사코는 올해 상반기에 1178억6911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중 자동차 판매는 92%를 차지했다.2019.10.17 07:47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의 차로 이름난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풀 라인업 구축에 속도를 낸다. 정 수석 부회장은 2015년 말 자사의 고급 브랜드로 제네시스를 선보이면서 2020년까지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6종 제네시스 라인업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제네시스의 첫 SUV 출시가 임박했다. 독일 언론사인 모터닷이에스는 현지 뉘르부르크링에서 제네시스의 첫 SUV GV70의 시험 주행장면을 포착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GV70은 현지 고급 브랜드 차량과 경쟁하기 위한 완벽한 모델이 될 것 이라고 모터닷이에스는 설명했다. 통상 완성차 업체들이 출시 몇개월을 앞두고 실도로 주행을 실시하는 점을 고2019.10.17 06:29
독일 BMW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2시리즈 그란 쿠페를 손선보이고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 소형 고급 세단인 2시리즈 4도어 그란 쿠페는 1시리즈와 3시리즈 중간 급이다.BMW는 우선 228i xDrive(4륜구동)와 M235i xDrive 트림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16일(현지시간) 밝혔다.228i는 최고 출력 228마력과 최대 쿠 258파운드의 터보차저 2.0리터 4기통 엔진을 지녔더. 이 모델의 시속 100㎞ 도달(제로백) 시간은 6총 불과하다.235i M 모델은 같은 터보차저 엔진을 사용하면서도 301마력과 332파운드의 토크를 구현해 제로백이 4.7초이다. 이들 모델에는 8단 자동변속기가 실렸다. BMW 2시리즈 그란쿠페는 내년 초 생산을 시작하고, 미국 시장부터2019.10.17 05:10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의 전략이 한국 시장에서 통하고 있다. 파블로 로쏘 사장은 40대 초반의 나이던 2012년 크라이슬러 코리아 사장으로 부임했으며, 2014년 이탈리아 피아트와 미국 크라이슬러가 합병한 이후 FCA 코리아를 이끌고 있다. 다만, 그는 합병 초기 그는 피아트, 크라이슬러, 지프 등의 브랜드를 모두 취급 했지만, 올해부터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지프만을 판매하고 있다. 이 같은 파블로 로쏘 사장의 전략은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FCA 코리아가 올해 1∼9월 국내에서 7094대의 지프를 팔아 전년 동기(5353대)보다 32.5% 판매가 급증했다고 17일 밝혔다.2019.10.17 03:57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의 질주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부터 올해 중반까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소형 SUV 라인업을 구축하면서 국내 판매 3위를 기록하고 있다.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서민 지갑이 얇아지면서 이중에서도 소형 SUV 코란도와 티볼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코란도와 티볼리는 1.5 가솔린와 1.6 디젤 트림으로 각각 이뤄졌다.다만, 정부의 디젤 차량 규제 강화 등으로 이중에서도 소형이면서 중형차처럼 이용 가능한 코란도 1.5 가솔린 터보가 가장 인기이다. 코란도 1.5가 종전 가족 차량으로 애용되던 중형 코란도 C의 유전자(DNA)를 계승하면서 전장 4450㎜, 전폭 1870㎜, 전고 1630㎜, 휠베이스 2675㎜를 지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