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8 08:02
위험한 고비나 시기를 의미하는 위기(危機)라는 말에는 적절한 시기나 경우라는 뜻의 기회(幾回)도 내포하고 있다. 항상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고 있다는 뜻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위기인 인도에 투자를 강화하고, 향후 기회를 노린다. 13억 인구를 가진 인도가 2030년 경 세계 최대 소비시장으로 부상해 중국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2017년 우리나라가 사드(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를 설치하자, 중국 정부가 경제 보복에 나서면서 현대기아차의 중국 판매가 좀체 살아나지 않는 점도 여기에 힘을 보탰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기아차가 인도 안드라프라데스주에 신규 공장을 완공하고, 최근 가동2019.10.08 06:52
투명한 한국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6년 9월 28일 ‘청탁 금지법’인 소위 김영란법이 시행됐다. 현재 법시행이 만 4년을 맞았지만, 여전이 심각한 후유증이 사회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자동차연구소장)를 1일 만났다. - 김영란법이 깨끗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으나, 태생부터 문제가 있었는데요.▲ 네, 심각한 인권 침해 등 다양한 문제점을 안고 탄생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의미를 강조하고 실제로 많은 기여를 했지고도 보지만, 심각한 인권침해 등 피해는 너무도 많았습니다. - 법 제정은 문화적 공감대에서 관습 등 다양한 자정적 기능을 기반으로 최소한2019.10.08 06:38
6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내 판매에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가 판매에 더욱 속도를 낸다. 르노삼성(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이를 위해 새로운 모바일 영업관리 시스템 ‘e-베스트’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e-베스트’는 기존에 컴퓨터와 종이계약서 기반으로 진행해온 영업시스템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 응대가 가능토 한 애플리케이션이다. e-베스트는 전자 서명 기능으로 기존 종이계약서보다 고객 정보 보안이 강화됐으며, 실시간 차량 재고 조회부터 견적, 고객 관리 등이 가능해 보다 정확한 상담과 고객 응대가 가능하다. 르노삼성은 최근 잦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2019.10.08 04:05
한국의 슈퍼카 시장이 급성장 하면서 관련 브랜드들이 다양한 마케팅을 마련하고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기흥인터내셔널 맥라렌 서울(대표이사 이태흥)은 ‘맥라렌 트랙데이’를 최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맥라렌 단독으로 국내에서 개최한 트랙데이는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트랙데이를 위해 기흥인터내셔널은 현재 판매 중인 720S 스파이더, 쿠페, 600LT 스파이더와 쿠페, 570S 스파이더 등 총 5개 차종을 투입했다. 트랙데이는 전문적인 레이싱 지도와 맥라렌의 엔지니어링을 습득한 이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해 몰입감을 체험할 수 있2019.10.08 02:27
영국 최고급 브랜드 가운데 하나인 벤틀리 모터스의 현지 크루에 위치한 본사와 공장이 탄소중립 인증을 획득했다. 최고급 브랜드 가운데서 사상 처음이다. 벤틀리는 탄소중립성 분야의 전문 기관인 카본 트러스트가 자사에 탄소 중립 인증을 부여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현재 벤틀리 본사와 공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모든 전기는 100% 공장 내 설치된 태양열 발전과 친환경 전기로 인정받은 공급원을 통해 얻고 있다. 벤틀리는 공장 운영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역시 상쇄할 수 있는 다른 대안 실행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크루 본사와 공장에는 현지 최대인 1만장 규모의 태양열 패널 주차장을 건설해 2.2019.10.07 17:22
부산국제영화제와 제네시스가 한국 영화인을 위한 행사를 최근 개최했다. 제네시스는 부산 수영구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F1963에서 한국 영화인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한국영화 100년사를 축하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제네시스 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자동차 디자인과 영화는 수백명의 열정이 모여 작품을 완성한다는 점에서 닮은 점이 많다”며 “앞으로 제네시스는 우리나라 문화예술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올해까지 3년 연속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G70, G80, G902019.10.07 17:09
BMW의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올해 출범 60주년을 기념해 사상 최대 규모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한국 성장세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미니는 삼성 에버랜드와 함께 60주년을 장식할 역대급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니는 내달 2일 에버랜드에서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미니 유나이티드, 미니 플리마켓, 미니 퍼레이드와 사파리 특별 순례 등을 각각 진행한다. 이중 미니 유나이티드는 미니 고객이 미니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열리는 미니 플리마켓은 미니 고객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판매 아이템을 자신의 미니 트렁크2019.10.07 16:54
국내 유력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대표 김상원)가 브랜드 홍보 대사로 배우 여진구 씨를 7일 선임했다. 그린카는 국내 카셰어링을 선도하고 있는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여진구 씨의 밝고 건강한 모습이 잘 맞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실제 여진구 씨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유선방송 드라마에서 합리적인 이미지의 주인공으로 큰 인기를 끌며 20대 대표 배우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에 따라 그린카는 이달 여진구 씨와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김상원 대표이사는 “젊고 활기찬 이미지와 세련된 느낌까지 보유한 배우 여진구 씨가 공유경제와 모빌리티 서비스 속성을 지닌 그린카의 속성을 잘 전달할 것”이라며 “2019.10.07 16:37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가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전열을 정비한다. FCA 코리아는 올해 15종에 육박하는 신차를 출시하고, 9월까지 누적 판매가 7094대로 전년 동기(5353대)보다 32.5% 판매가 급증했다. 다만, FCA코리아는 하반기 들어 성장세가 주춤하자, 이번에 대대적인 서비스 캠페인을 마련하고 성장 기반을 다진다. FCA 코리아는 지프, 피아트, 크라이슬러 고객을 대상으로 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자사의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홈커밍 리프레시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행락철을 맞아 고객에게 차량 무상 점검과 부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2019.10.07 09:17
현대자동차가 중국 대체제로 집중 공략하고 있는 인도에서 업계 1위에 조만간 오를 전망이다. 현대차 인도는 1999년 자국 판매를 시작한지 20년만에 누적 판매 900만대를 최근 돌파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누적 800만대 판매 이후 1년 4개월만에 100만대를 추가로 판매한 것이다. 현대차는 1996년 인도 법인 설립 이후, 1999년 현지 첸나이에 생산 공장을 건설하고 소형 세단 중심으로 차량을 생산해 판매했다. 인도공장에서 생사된 차량은 유럽에서도 판매된다. 앞서 현대차 인도는 100만대 판매에 7년이 걸렸으며, 200만대 판매 달성은 2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는 엔지니어링, 디자인, 마케팅 등의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