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2 14:59
르노삼성자동차의 회복세가 빨라질 전망이다. 부가가치가 높은 전기차 트위지르를 부산에서 직접 생산해 내수 판매와 함께 수출도 진행하기 때문이다.르노삼성(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은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국내 생산 담당 업체 동신모텍(대표이사 임춘우)과 함께 트위지 부산 생산 기념식을 1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내 위치한 동신모텍 트위지 생산 라인에서 펼쳐졌다.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는 2011년 선보인 이후 세계 시장에서 3만대 이상 판매된 르노의 효자 모델이다. 국내에 2016년 상륙해 지난달까지 3400대 이상 판매됐다. 트위지는 복잡한 도심에서의 출퇴근이나 배달, 경2019.10.02 14:31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부문(사장 슈테판 크랍)이 국내 판매 회복을 위해 팔을 걷었다. 최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티구안과 인기 세단 아테온에 대한 판매를 재계한데 이어, 이들 차량에 대한 고객 시승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폭스바겐부문은 12일과 13일 인천 송도에 자리한 트리플 스트리트에서 아테온과 티구안을 전시하고, 고객 시승 행사를 각각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가 열리는 트리플 스트리트는 주말 하루 평균 10만명 정도가 방문하는 인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공간이라, 이번 행사가 폭스바겐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평가했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2019.10.02 08:46
차량 판매 비수기인 여름을 지나 국산차가 질주하고 있다. 지난달 추석 연휴로 영업일수가 짧은 점을 감안하면 4분기 국산차 성장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9월 국산차 판매는 28만4237대로 전년 동월(29만588)보다 2.2%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전월 4.7%의 감소세를 크게 줄인 것이라는 게 협회 분석이다. 지난달 국산차 성장은 국내 판매가 이끌었다.같은 기간 국산차 내수 판매는 2.1%(11만537대→11만281대) 증가했다.국산차 7사 중에서도 기아차와 르노삼성이 내수 상승세를 주도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4만2005대, 르노삼성은 7817대를 판매해 각각 17.3%(6205대), 16.4%(1104대) 판매가 급증했다. 여기에 대우버스도2019.10.02 07:59
그 동안 현대기아차는 대중적인 차량으로 해외에서 선전했다. 다만, 최근에는 가격 경쟁력을 기본으로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탑재하면서 가성비가 탁월하다는 게 국내외 업계 평가이다. 영국의 다국적 석유회사 BP가 현대자동차 싼타페와 기아자동차 쏘렌토를 ‘올해의 베스트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후보로 선정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산타페와 쏘렌토는 쌍둥이 모델로 최근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고급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이들 모델은 2.0 V6 가솔린 엔진을 비롯해 2.0 디젤과 2.2 디젤을 각각 운용하고 있다고 BP는 설명했다. 이들 모델은 포드의 에버레스트, 도요타 프라도 GXL, 이수즈의2019.10.02 07:23
ATM, 안전지대, 인터넷 이용 공간.모두 공중전화가 살아나기 위한 몸무림이다. 2일 KT의 자회사 KT 링커스에 따르면 2000년 전국에 14만대이던 공중전화는 2015년 7만대로 줄었다.휴대폰이 보편화됐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로 공중전화 사업은 매년 적자를 내고 있다. 2017년에는 13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손실액은 이동통신 3가사 보전한다.다만, 공중전화가 보편적 서비스에 해당되기 때문에 아예 없앨 수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아울러 KT 링커스는 공중전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실천하고 있다.살아나기 위한 공중전화의 몸부림을 살폈다.2019.10.02 06:23
지난해 하반기 정의선 현대동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그룹과 현대자동차의 경영을 도맡으면서 현대자동차의 성장세가 속도를 내고 있다.그룹의 주력인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매출 50조9534억 원,영업 이익 2조626억 원, 반기순이익 1조9531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8%(3조8051억 원), 26.4%(4305억 원), 25.3%(3987억 원) 증가했다. 이는 국내 10대 기업 가운데 올해 상반기 유일한 실적 상승세이다. 이로써 현대차는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감소한 실적 하락세를 극복했다.여기에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 증가폭은 세계 1위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 -11.2%, 2위 도요타 -4.1%, 3위 제너럴모터스(GM) 104.2%, 다임러 25.7%, 포드 99.3%2019.10.02 03:57
최근 전기자동차가 대세로 자리하면서 단종 차량 가운데 전기차로 재탄생했으면 하는 모델로 현대차 포니가 선정됐다. SK엔카 직영 중고차 플랫폼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전기차로 다시 출시되었으면 하는 추억 속 자동차’를 묻는 설문 조사 결과 10개의 추억의 모델 가운데 현대차 포니를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문에는 1만126 명이 참가했으며 복수 응답을 포함한 응답수는 1만2155건으로 집계됐다. 설문 대상인 추억 속 자동차는 폭스바겐 골프 1세대, 현대차 포니, 폭스바겐 비틀, 현대차 그랜저 1세대, BMW 3시리즈 2세대, 현대차 엘란트라, 미니 1세대, 대우 에스페로, 폭스바겐 마이크로버스2019.10.01 10:57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세단 신형 S60을 뒷받침 할 고부가가치의 최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XC90을 1일 선보였다. 도심형 SUV로 2002년 첫 선을 보인 XC90은 볼보를 대표하는 최상위 모델로, 트림에 따라 가격이 종전과 같은 8030만 원부터 1억3780만 원이라, 미국 보다 1000만원 저렴하게 책정된 신형 S60(4760~5360만 원)을 보전할 전망이다. 2003년 ‘올해의 SUV’를 비롯해 100여개의 크고 작은 국제적인 상을 받은 XC90은 새로운 패밀리룩과 혁신적인 플랫폼, 최신 기술을 반영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 등을 그대로 계승했다. 이번 XC90은 완성도 높은 차체 배율과 공간구성, 안2019.10.01 07:52
최근 세계 주요 모터쇼는 차량이나 신기술을 소개하고 전시하는 행사가 아니라 여성 도우미와 이벤트 등으로 채워지고 있다. 업계에서 자동차 쇼라는 지적을 내고 있는 이유이다.이를 감안해 2014년 상반기 열린 부산국제모터쇼의 경우 당시 발생한 세월호 참사를 고려해 이 같은 쇼를 탈피하고, 전문가가 나와 차를 설명하고 소개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 도쿄모터쇼 역시 쇼를 탈피한 진정한 전시 행사와 이업종간 결합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일본 자동차 공업회 회장이면서 도요타 자동차의 도요타 아키오 사장은 올해 도쿄모터쇼는 脫자동차 쇼에 도전해 방문자 100만 명을 목표로 한다고 1일 밝혔다.이는 2017년(77만 명) 행사 때보2019.10.01 06:23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 사장이 추진하고 있는 회사 정상화가 앞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쌍용차는 2009년 중국상하이자동차와 결별하기 직전인 200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적자 행진을 지속했다. 이 기간 최형탁 사장, 이유일 사장, 최종식 사장 등이 회사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다만, 예 사장은 다르다.1일 업계에 따르면 3월 말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이후 예 사장은 회사 정상화를 위한 기본기를 착실하게 다졌다.우선 예 사장은 취임 하자마자 자사의 평택 공장을 찾아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를 들었다. 이후 예 사장은 지속적으로 임직원들을 만나는 등 소통 경영에 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