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3 09:46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의 총괄수석부회장의 해외 광폭 행보가 속도를 낸다.2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이날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정 부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현지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투자 등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현지 대통령과 정상회담 기간과 겹쳐 대규모 현지 투자 방안이 나올 것으로 업계는 예상했다.정 수석부회장은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수입차 고율관세 부과 문제에 대한 자사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현대글로비스의 차량 운반선 사고와 관련해 24명의 인명 전원을 구조한 미국 해안경비대 측에 감사의 뜻을 전달할 계2019.09.23 09:05
지난해 하반기부터 그룹과 함께 그룹의 주력인 현대자동차를 이끌고 있는 정의선 총괄수석부회장의 실적 상승세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인도 언론사인 파이낸셜익스프레스는 2017년∼2018년 회기에 현대차인도의 수익이 2124루피(3만5683원)로 전년보다 7.7% 증가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같은 기간 현대차의 영업수익은 6.5% 늘었다. 현대차인도는 이전 회계 연도에 2582루피의 수익으로 직전 회계연도 보다 21.5% 늘기도 했다. 이 같은 성장은 현지 첸나이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의 현지 판매가 전년보다 2.7%, 서아시아와 아프리카로 수출이 5.3 % 각각 증가한데 따른 것이라고 파이낸셜익스프레스는 분석했다.이로써 현대차 인도의2019.09.23 06:28
추석 성수기를 보내고 국내 영화계가 다시 숨을 죽이고 있다.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은 ‘에드 아스트라’ 때문이다. 지난주 개봉한 방화는 한편도 없었으며, 틈새시장을 노린 외화 5편이 국내 극장가에 걸렸다. 이로 인해 추석 연휴를 노리고 개봉한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다소 선방했다. 23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계벽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차승원(이철수 역), 엄채영(샛별) 등이 열연한 미스터 리는 가족을 위한 영화로 익살과 감동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미스터 리는 2003년 2월 18일 대구지하철 중앙로 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비극을 배경으로 한다. 당시 이 화재로 192명이 사망하고 148명이 부상을 입2019.09.23 02:33
최근 세계적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세계 1위 독일 폭스바겐과 종전 1위 일본 도요타가 SUV로 한판 승부를 펼친다. 폭스바겐은 중형 SUV T록을 유럽에 출시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T록의 2.0 TDI(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m를 구현했다. T록은 7단 DSG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4륜구동 방식이 실린다. T록의 독일 가격은 3만5105유로(4600만원)으로 한국을 비롯해 세계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도요타는 자사의 인기 SUV 랜드크루저로 T록에 대항한다. 랜드크루저 1951년 중반 출시된 이후 68년만인 올해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 랜드크2019.09.22 03:00
현대기아자동차는 대중 브랜드로 세계 5위의 완성차 기업으로 도약했다. 여기에 정의선 총괄 수석부회장은 고급을 입혀 세계 3위 완성차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 수석부회장은 2015년 자사의 고급 브랜드로 제네시스를 론칭하고 내년까지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6종을 선보인다. 아울러 팰리세이드 등 고급차와 기존 인기 차에도 최고급 사양을 적용한다. 고부가가치 실현으로 수익을 극대화 하는 셈이다. 우선 현대차는 쏘나타 1.6 터보 모델인 ‘쏘나타 센슈어스(감각적인 쏘나타)’를 최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쏘나타 센슈어스는 연속 가변 밸브 듀레이션(CVVD) 등 신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스트2019.09.21 04:15
3월 취임한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가 올해를 회사 정상화를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기본기를 모두 다졌다. 올해 역시 임금협상을 10년 연속 무분규로 체결한데 이어, 회사와 노동조합이 복지 중단과 축소 등 경영정상화를 위한 선제적인 자구노력 방안에도 최근 합의한 것이다. 쌍용차는 이번 합의는 노동가 고용과 경영안정을 위한 회사의 비상 경영에 적극 동참하면서 이달초 긴급 노사협의를 시작해 최종 합의를 도출했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노사합의 주요 내용에는 안식년제 시행(근속 25년 이상 사무직 대상), 명절 선물 지급중단, 장기근속자 포상 중단, 의료비와 학자금 지원 축소 등 22개 복지 항목에 대한 중단과2019.09.21 04:10
이달 초 미국 제너럴모터스의 대중브랜드 쉐보레의 픽업 트럭 콜로라도가 국내 상륙하면서, 신차를 비롯해 중고차 시장에서도 픽업 트럭에 대한 인기가 치솟고 있다. 여기에 내년 포드와 지프도 한국에 픽업트럭을 선보일 예정이라, 2010년대초 닷지 철수 이후 무주공산인 국내 픽업트럭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SK엔카닷컴은 최근 수입 픽업트럭에 대한 문의가 폭증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엔카닷컴은 국내에서 구입 가능한 수입 픽업 트럭에 대한 정보를 이날 공개했다. 현재 SK엔카닷컴에 등록된 픽업트럭은 포드 F150이 1위로 84대가 등록됐다. 포드 F시리즈는 픽업트럭의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2019.09.21 04:04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수입차 업계에서는 드물게 선제적으로 연비 오류를 인정하고, 연비를 정정하고 경제적 보상을 실시한다. 자발적으로 매를 맞고, 기업 윤리를 적극 실천해 올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한다는 복안인 것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국내 수입 판매하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 D5 AWD(4륜구동) 모델의 연비를 자발적으로 시정한다고 21일 밝혔다. 볼보코리아는 자체 검증으로 공인 연비 시험을 위해 제출하는 자료에서 오류를 발견했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자발적으로 연비를 정정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XC60 D5 AWD의 연료 소비효율은 기존 연비 12.9㎞/ℓ(도심2019.09.21 03:59
메르세데스-벤츠 밴의 공식 딜러인 와이즈오토가 가을 성수기를 맞아 판매 확대에 나선다. 유로스타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주역 모델에 대한 시승 이벤트를 진행하고, 행사 기간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와이즈오토(회장 이병한)는 핵심 라인업인 11인승 대형 고급 밴 유로코치와 유로스타, 7인승 중형 고급 밴 브이스타의 전국 시승행사를 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와이즈오토 사이트에서 접속해 시승 예약을 하면, 시승이 가능하다. 와이즈오토는 참여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시승 후 구매 계약 고객에게는 110만원 상당의 KT스카이라이프를 무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