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1 07:31
삼성SDI가 10일(현지시간) 펼쳐진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 프레스 데이에서 다양한 전기차 배터리 제품들을 선보였다. 삼성SDI는 자율주행, 전동화, 초연결성, 차량 공유화 등을 위해 ‘핵심 역량 강화와 기술혁신 주도’를 주제로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이에 따라 삼성SDI는 1회 충전으로 600∼700㎞ 주행이 가능한 고용량·고출력 배터리 셀과 모듈, 팩 등을 선보였다. 아울러 하이니켈 양극 소재와 실리콘 음극 소재 등 배터리 주요 소재의 기술도 소개해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고 삼성SDI는 설명했다.삼성SDI 김정욱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전시 제품이 상용화 되면 주행거리, 가격 등 문제가 상당부2019.09.11 07:17
현대자동차가 1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 프레스 데이에서 전기자동차(EV) 콘셉트카 45를 세계 최초 선보였다. 45는 현대차 전기차 디자인의 이정표가 될 전동화 플랫폼 기반으로 한 콘셉트카로, 현대차의 시작을 알린 포니 쿠페 콘셉트가 1974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45년 동안 현대차가 쌓아온 노하우에 대한 존경심을 담았다. 이에 따라 차명 역시 45로 정했다. 45는 1970년대 항공기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모노코크 방식의 바디가 공기 역학과 경량화를 구현했고, 직선적인 차체는 다이아몬드 형태의 인상을 제공한다. 45의 내장 디자인은 자동차의 역할이 이동 수단을 넘어 삶의 공간으로 변화한 점2019.09.11 06:57
한라그룹이 청소년과 대학생의 꿈을 함께 만든다. 한라그룹(회장 정몽원)은 이를 위해 ‘꿈 멘토링’ 사회공헌 프로그램 ‘씨드 스쿨’과 ‘비스캣 캠프’를 각각 최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꿈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토(조언자)와 청소년 멘티(조언을 받는 사람)로 이뤄졌다. 한라그룹은 지난달 말 성남 하탑중학교에서 씨드 스쿨 개강식을 가졌다. ‘꿈의 씨앗’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씨드 스쿨은 청소년이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꽃피울 수 있도록 대학생 멘토가 돕는 프로그램이다. 씨드 스쿨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12주간 매주 목요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라그룹이 지원하고 있는 씨드 스쿨2019.09.11 06:41
독일 BMW그룹이 자국에서 펼쳐지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 프레스 데이에서 수소 연료전지 콘셉트카 ‘BMW i 하이드로젠 넥스트’를 1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BMW i 하이드로젠 넥스트는 전기차 라인업에 수소 연료전지 기술을 추가해 배출가스 없는 미래 이동성에 대한 BMW의 비전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BMW i 하이드로젠 넥스트는 날렵하고 역동적이면서도 BMW i 특유의 혁신적인 디자인이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차량 전면의 보닛에는 BMW i 블루 패턴이 뚜렷하게 각인됐으며, 이 패턴은 공기 흡입구에도 3차원적인 형태로 나타나 BMW i 모델만의 존재감을 표현한다. BMW i 하이드로젠 넥스트의 디자인 혁신성은 차량 후면부의2019.09.11 06:23
올해 들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실적이 개선세가 뚜렷하다. 이 같은 이유로 국산차 산업도 지난 3년간 전년대비 역성장을 극복하고 소폭(0.7%) 이지만 성장세로 돌아섰다. 다만, 현대기아차 등 상위 업체와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하위 업체의 성장세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국산차 산업이 절름발이 형태의 기형적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 학과, 김필수 자동차연구소장)를 10일 만나 국내 자동차 업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올해 현대기아차의 실적인 좋은데요.▲ 국내 판매의 경우 현대차가 지난해(4.7%)에 이어 성장세(5.1%)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고, 기아차는 전년 성장세2019.09.11 03:44
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812 슈퍼패스트의 오픈톱 모델 812 GTS를 유럽에서 1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812 GTS는 페라리가 마지막 양산형 12기통 프론트 엔진 스파이더를 출시한 지 50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모델이다. 812 GTS는 종전 12기통 스파이더 모델과 마찬가지로 성능과 희소성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페라리는 설명했다. 812 GTS는 최고 출력 800마력의 12기통 엔진을 탑재했으며, 하드톱(RHT) 적용으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했다. 하드톱은 45㎞/h 이하의 속도에서 14초 만에 열리고, 전자식 리어 스크린은 오픈톱 주행에서 바람을 막아준다. 한편, 페라리 12기통 스파이더의 역사는2019.09.11 03:33
세계 1위 완성차 업체인 독일 폭스바겐이 자국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프레스데이 전날인 9일(현지시간) 밤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세계 최초로 공개된 로고는 폭스바겐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폭스바겐의 브랜드 로고는 2차원의 평면 로고로 선명해졌다. 이번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는 디지털 미디어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높은 유연성을 목표로 제작됐다. 폭스바겐은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으로의 전환을 내년 중반 완료할 방침이다. 폭스바겐의 위르겐 스탁만 애프터세일즈 총괄 책임자는 “새 브랜드 디자인은2019.09.11 02:01
독일 아우디가 10일(현지시간) 자국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프레스 데이에서 미래 이동성을 보여주는 전기구동 오프로드 모델 ‘아우디 AI:트레일 콰트로’ 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로써 아우디는 아우디 AI:트레일 콰트로, 아우디 아이콘, 아우디 AI:미, 아우디 AI:레이스 등 자사의 비전을 보여주는 4개의 모델 라인업을 이날 완성했다.4인승 차량인 아우디 AI:트레일 콰트로는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한 차량이다. 바닥까지 유리로 둘러싸인 좌석은 이전에 볼 수 없던 전 방위적인 시야를 제공하며, 넉넉한 배터리 용량은 충분한 주행거리를 보장한다. 아우디 디자인 총괄 마크 리히트는 “아우디는 아우디 A2019.09.11 01:53
폭스바겐이 10일(현지시간) 자국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프레스 데이에서 자사의 첫 순수 전기차 ID.3를 선보이고, 친환경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 진입을 선언했다. ID.3의 양산은 11월부터 독일 츠비카우 공장에서 진행되며, 차량의 고객 인도는 내년 여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 기반 라인업의 첫 작품인 ID. 3은 이산화탄소 중립을 실현하면서 전기차 고유의 역동적 드라이빙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린 모델이다. ID.3 출시를 기념해 제작된 ‘ID.3 1st 에디션’은 운전자와 차량, 주행을 위한 모든 정보와 완벽한 연결성을 갖췄다. 이 모델은 58㎾h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완충2019.09.10 14:51
타타대우상용차 사후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 몰이에 나섰다. 타타대우상용차(사장 김방신)는 자사의 대형트럭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 8월까지 타타대우의 대형카고와 덤프, 믹서, 트랙터 등을 구매한 고객은 출고 후 누적 주행거리 5000㎞, 3만㎞, 6만㎞, 9만㎞ 등에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무상 점검은 타타대우상용차의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가능하며, 고객은 엔진과 각종 전기장치, 차량 하부, 오일류 등 일반점검과 적재함과 각종 브라켓 부위의 볼트 조임 상태 등을 점검 받는다.타타대우는 매 점검마다 차량 관리 교육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