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6 06:19
2015년 하반기 디젤게이트(배기사스 조작사건)로 큰 논란을 빚은 독일 폭스바겐이 친환경 디젤 엔진 기술을 개발하고, 향후 디젤 라인업을 강화한다. 폭스바겐은 디젤 엔진의 질소산화물 배출을 80% 줄여주는 혁신적 차세대 SCR(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SCR 시스템은 연이어 배치된 2개의 SCR 촉매 컨버터 상부 쪽에 애드블루(요소수)를 선택 분사하는 방식인 트윈 도징 시스템의 개발로 기존 SCR 시스템의 성능을 강화했다. 트윈 도징 SCR 시스템은 신형 파사트 2.0 TDI Evo 모델에 적용돼 새로운 배출 가스 기준인 유로 6d를 이미 충족했다. 파사트의 실도로주행 시험 결과 질소산화물 배출량이2019.09.06 03:59
독일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사후 사업을 강화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를 위해 데니스 듄슬 애프터 세일즈&서비스(AS)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데니스 듄슬 신임 부사장은 2004년 배출가스 저감 시스템 관련 업체인 HJS 에미션 테크놀로지 마켓&세일즈 부문에 인사한 이후, HJS 에미션 테크놀로지 마켓&세일즈 부문장을 거쳐 2011년 만트럭버스그룹에 합류했다. 그는 만트럭버스그룹 합류 후 애프터 세일즈 관련 부서에서 시장 운영, 영업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최근까지 만트럭버스그룹 직영 서비스 센터 관리 부서를 총괄했다. 데니스 듄슬 부사장은 “오랜 시간 익힌 애프2019.09.06 02:31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12일(현지시간) 독일서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하이브리드 슈퍼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시안’을 공개한다. 람보르기니는 ‘람보르기니 시안'은 자사 역사상 가장 빠른 모델로, 브랜드의 전통과 미래 비전을 이상적으로 조합한 모델이라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람보르기니의 슈퍼카인 쿤타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람보르기니의 자연흡기 V12 엔진의 감성과 강력한 성능을 계승했다. 람보르기니 시안의 개선된 V12 엔진은 785마력의 최고 출력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만들어내는 34마력 등 819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람보르기니 시안 속도는 350㎞/h 이상이며, 제2019.09.05 16:11
기아자동차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모하비 더 마스터를 5일 출시했다.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V6 3.0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 ㎏·m의 강력한 성능을 구현했다. 이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으로 연비 9.4㎞/ℓ를 달성했다.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에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등 첨단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 외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후측방 충돌 방지 보2019.09.05 06:21
넥센타이어(대표이사 사장 강호찬)가 올해 상반기 그동안 부진을 털면서 하반기 국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1조300억원으로 전년 동기(9772억원)보다 5.4%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반기순이익은 각각 1113억원, 653억원으로 42.5%(332억원), 41.9%(193억원) 크게 증가했다. 이로써 넥센타이어는 최근 실적 감소세를 극복하고 2년 6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는 넥센타이어가 올해 상반기 주요 사업에서 모두 선방했기 때문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실제 올해 상반기 넥센타이어는 타이어부문에서 매출 1조4926억원, 영업이익 1059억원으로2019.09.05 04:03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이 사회 공헌에 팔을 걷었다. 국내 경기 침체로 차량 판매가 주춤하자 사회 공헌 사업을 강화해 침체를 극복한다는 전략인 셈이다. 우선 BMW 코리아는 내달 13일까지 전국 공식 사후서비스(AS) 센터에서 BMW와 미니의 무상 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BMW는 행사 기간 ‘닥터 BMW 위크’ 캠페인을 마련하고 품질 보증 기간이 만료된 BMW 모든 고객에게 배터리 상태, 차량 실내외 위험물 점검 등 40가지 항목의 무상 점검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순정 부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미니가 진행하는 ‘미니 홈커밍 위크’ 캠페인에서는 신차 등2019.09.05 02:36
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자국 마라넬로에서 ‘Universo Ferrari(페라리의 세계)’ 전시회를 진행한다. 페라리는 이번 전시가 페라리의 거대한 세계를 다루는 최초의 전시회라며 4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페라리의 시작점이자 창립자 엔초 페라리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우선 행장에는 포뮬러(F)1 역사상 최고의 팀으로 불리는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F1 챔피언십에 현재 출전하고 있는 ‘SF90’ 머신이 전시됐다. 아울러 페라리 수집가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인 250 GTO(1962)도 선보였다. 여기에 라페라리 아페르타, 488GTE 머신2019.09.04 14:44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자사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 시리즈와 다목적차량(MPV) V 시리즈의 안정적인 판매를 감안해 하반기에는 신형 세단으로 승부한다. 최근 선보인 신형 S60의 팝업스토어를 개설하는가 하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승 행사를 갖는 것이다.볼보 코리아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를 시작으로 여의도 IFC몰, 잠실 롯데월드몰, 스타필드 하남 등 주요 명소에서 신형 S60의 팝업스토어가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곳에서 고객들은 8년만에 완전변경된 신형 S60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점단 안전편의 사양 등을 살펴볼 수 있다.아울러 이 회사는 서울 서초와 대치, 전북 전주, 부산 해운대 등 전국 24개 전시2019.09.04 14:15
국산차 업체들이 자동차 본고장 영국에서 치열한 마케팅 전쟁을 펼친다.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가 현지의 신임 마케팅 수장을 임명하고 판매를 강화하는 것이다.현대차 영국은 마케팅 강화를 위해 애슐리 보덴을 신사업 매니저로 임명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애슐리 보덴은 현지에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차 등 현대차의 친환경 차량 판매에 주력한다. 현재 현대차의 코나 전기차 등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서 이다.아울러 애슐리 보덴은 현대차의 세계 첫 수소차인 넥쏘의 영토 확장에도 주력한다.현지 여자프로축구팀 첼시 FC레이디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소연 선수를 홍보 도우미로2019.09.04 05:03
우리나라는 선진국 못지 않은 치안을 자랑한다. 치안 당국은 가로등도 없고 인적인 드문 골목길을 여성 혼자 걸어도 안전하게 폐쇄회로화면(CCTV)과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여성안심귀가지역을 설정하고도 있다. 사람이 걷는 길은 안전해 지고 있지만, 도로를 질주하는 자동차는 최근 흉기로 돌변했다. 국민의 안전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자동차연구소장)를 최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 최근 스텔드카가 자주 보인던데요.▲ 밤에 모든 등화장치를 끄고 달리는 자동차를 말하죠. 특히 번호판의 등을 끄고 달리는 자동차는 사고를 내고 도주해도 불랙박스나 CCTV에 잡히지 않죠.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