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1 06:33
미국의 자동차평가 웹사이트인 카즈닷컴이 현대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를 ‘올해의 중형 SUV’로 선정했다.카즈 닷컴은 현대차 싼타페와 혼다 패스포트, 포드 엣지, 닛산 무라노, 쉐보레 블레이저, 지프 그랜드체로키 등 6개 차종의 2019년형 모델 평가에서 싼타페를 1위로 선정헸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카즈닷컴은 17개 부문, 총점 540점 만점으로 평가한 결과 싼타페가 353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패스포트(352점), 엣지(328점), 무라노(317점), 블레이저(303점), 그랜드체로키(300점) 등이 뒤를 이었다. 싼타페는 사용자환경(UI)과 미디어·커넥티비티, 트렁크 적재공간 등의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2019.09.01 04:52
최근 친환경자동차가 대세로 자리한 가운데 유럽시장에서도 전기자동차등 친환경이 인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사들은 전기차, 플러인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의 7월 9만6600대로 전년 동월보다 29% 증가했다고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중 배터리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각각 2만3200대, 5만6800대가 판매돼 98%, 27% 판매가 급증했다. 이로써 같은 기간 친환경차의 시장점유율 역시 7.4%로 1.6%포인트 늘었다.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판매 역시 같은 기간 8.7% 증가한 50만5900대로 집계됐다. 반면, 디젤차의 유럽 시장점유율은 전년 36%에서 31%로 감소했다. 한편, 7월 유럽의 신차2019.08.31 04:35
최근 들어 미국 완성차 업체들이 연식 변경 모델을 선보이면서 재고 소진에 주력하고 있다.현지 언론들은 새로운 연식의 차량들이 공개되면서, 이전 연도 모델의 신차의 할인을 대거 실시하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포드, 기아, 캐딜락 등은 일부 모델에 대해 대규모 할인 헤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중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의 지프의 경우 랭글러 언리미티드와 클래식 랭글러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이 같은 재고 모델 외에도 포드와 GM은 일부 세단의 생산을 대부분 중단키로 하면서, 이들 모델에 대해서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한편, 지프와 포드, 캐딜락은 올 들어 7월까지 한국에서 각각2019.08.31 04:25
국내 신차 판매에서 친환경 자동차 판매가 고공 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중고차 시장 역시 친환경차가 인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자사에 등록된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등록대수가 최근 3년간 크게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실제 올 들어 이달 20일까지 SK엔카닷컴에 등록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는 1만7203대 등록으로 3년 전(9625대)보다 78.7% 크게 늘었다. 이중 전기차 증가는 코나와 니로 전기차 등 국산차가 주도했다.올해 국산 전기차 등록대수는 1568대로 전년보다 223% 초고속 상승했으며, 전기차에서 국산차의 비중은 86%로 전년보2019.08.30 15:49
이탈리아의 스포츠 세단 브랜드 마세라티가 방화에서 간접광고(PPL)을 진행하는가 하면, 대대적인 시승 행사를 마련하고 하반기 고객 몰이에 나선다.마세라티를 공식 수입 판매하는 (주)FMK(대표 김광철)는 내달 추석을 맞아 2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고객이 행사 기간 동안 전국 10개 마세라티 전시장을 방문하면 콰트로포르테, 르반떼, 기블리, 그란투리스모, 그란카브리오 등 마세라티의 모든 차량을 체험할 수 있다. FMK는 모든 시승 고객에게 마세라티 텀블러를, 10명을 추첨해 기블리 혹은 르반떼 3박 4일 시승권을 각각 제공한다. 행사 기간 계약 후 내달 말까지 출고를 완료하는 고객은 4인2019.08.30 10:11
현대자동차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자사의 고급 브랜드 제네니스의 라인업을 강화해 미국 시장 공략의 고삐를 바튀쥔다. 29일(현지시간) 다수의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1년까지 다목적차량(MPV) 제네시스 GV80과 GV70 등을 자국에 선보인다. 현재 제네시스는 G70, G80, G90 등 세단 라인업만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정의선 수석부회장은 2015년 말 기존 에쿠스와 제네시스 브랜드를 통합한 제네시스를 자사의 고급 브랜드로 론칭했으며, 당시 2020년까지 모두 6종의 제네시스 라인업을 갖출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를 감안해 현대차는 우선 2017년 뉴욕모터쇼에서 공개한 GV80 콘셉트를 상용화 한다. 아르면 내년 초2019.08.30 06:22
프랑스 서민차 브랜드 푸조가 친환경차량 라인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늦었지만, 디젤 라인업에서 친환경차를 확충하는 것이다. 푸조는 3008 GT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버전 ‘3008 GT 하이브리드4’가 유럽에서 새로운 배출가스와 연료효율 인증 방식인 WLTP(국제표준시험방식) 인증을 완료했다고 29일(현지 시각) 밝혔다. ‘3008 GT 하이브리드4’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29g/㎞로 WLTP 인증을 통과했으며, 전기모드 로 최대 59㎞를 달릴 수 있다. 3008 GT 하이브리드4는 사륜 구동 하이브리드 시스템 ‘하이브리드4’를 적용한 모델F, 200마력의 1.6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됐다. 최고 출력은 300마력이다. 2개2019.08.30 04:13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르면 내년 초 AMG GLB 35를 출시한다. 벤츠는 AMG GLB 35가 GLB250보다 강력해 졌지만, 변함없이 2.0 터보차처 엔진을 탑재한다며 29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AMG GLB 35는 최고 출력 306마력, 최대 토크 295파운드의 강력한 성능으로 제로백 5.2초를 구현했다. 최고 속도는 250㎞/h로 제한됐다. 4륜 구동 시스템의 AMG GLB 35는 8단 DCT 자동변속기를 지녔으며, 내년 초 유럽을 필두로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한국에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 상륙한다. AMG GLB 35 가격은 미정. 한편, 벤츠는 올해 1∼7월 한국에서 4만46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4만5784대)보다 11.% 판매가 줄었다. 같은 기2019.08.30 04:04
독일 슈퍼카 브랜드 포르쉐가 마칸 터보를 최근 선보였다. 마칸 터보는 2.9 터보차저 V6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435마력, 최대 토크 406파운드를 구현했다. 마칸 터보의 제로백은 4.3초. 7단 DCT 변속기를 지닌 마칸 터보 4륜 구동 시스템이다. 2020년형 포르쉐 마칸 터보의 미국 가격은 8만3600달러(1억140만 원)부터이며, 한국 출시는 미정이다. 한편, 포르쉐는 올해 1∼7월 한국에서 290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484대)보다 16.7% 판매가 늘었다. 같은 기간 수입차 판매 성장세는 -19.8%2019.08.29 21:52
세계 1위 완성차 업체인 독일 아우디폭스바겐그룹이 선택과 집중 전략을 지속한다. 최근 자사의 대표적인 모델인 비틀가 골프를 단종한데 이어, 최근 대세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대거 선보이는 것이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사장 슈테판 크랍)은 29일 밤 서울 성수동 한 카페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수입 SUV 시장의 최강자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추진한다고 이날 밝혔다.이에 따라 슈테판 크랍 사장은 우선 10월에 신형 티구안을, 11월에는 투아렉을 각각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2020년형 티구안은 내달 19일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 티구안은 2015년 국내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으며, 지난해내는 폭스바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