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7 04:04
국내 수입차 업계 신흥 강자 지프와 예전 강자 아우디가 신차를 선보이고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의 4륜구동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지프는 레니게이드 비키니 에디션과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X 3.6 추가 물량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모델은 각각 20대와 25대 한정으로 들여온다. 레니게이드 비키니 에디션은 새로운 외관 색상에 자동차 캐리어 전문 브랜드 툴레의 루프 랙과 수상 스포츠 캐리어를 장착해 서핑과 카약 등의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에게 최적화 됐다. 레니게이드 비키니 에디션은 4개의 트림 중 가솔린 모델 3종만 선보이며, 각 트림별 추가 가격 인상 없이2019.08.27 02:30
미국의 1위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이 픽업 트럭 라인업을 강화한다. GM은 최근 픽업 트럭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쉐보레 실버라도와 GMC 시에라의 인테리어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GM은 실버라도와 시에라가 포드 등과 경쟁하기에 미흡한 부분이 있어, 향후 부분 변경 모델에서 이들 픽업 트럭의 인테리어를 게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포드 F150의 부분변경 모델의 출시 시기와 맞물린 2020년 말, 2021년 초에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GM은 이날 한국에 픽업 트럭 쉐보레 콜로라도를 출시했으며, 향후 시장 반응을 살펴, 실버라도 등 추가 투입을 결정한다.2019.08.26 10:09
국산차 업체들이 올 들어 수출이 다소 회복세를 보이자, 해외 영토 확장에 적극 나선다. 26일 한국자동차산어볍회에 따르면 올해 1∼ 7월 국산차 업체들은 145만7210대를 수출해 전년 동기보다 3.4% 수출이 늘었다.이는 전년 3.2%의 역성장세를 극복한 것으로, 국산차 수출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감소했다. 독일 언론들은 전날 현대차가 자국 뉘르부르크링에서 벨로스타N에 대한 시험주행을 하면서 자사의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대차는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유럽시장 판매가 전년 동기보다 2.7% 감소했기 때문이다. 현지 보도는 벨로스터 N이 RM16을 기반으로 하며, 4기통 2,0 엔진은2019.08.26 08:12
독일 포르쉐가 내달 4일 자사의 첫 전기차 타이칸을 선보인다. 25일(현지시간) 포르쉐에 따르면 타이칸의 계기판은 16.8인치의 곡면 스크린으로 이뤄져 있으며, 고객은 4가지 계기판 디스플레이를 선택할 수 있다. 계기판 표면은 편광 필터가 부착돼 난반사를 줄였으며, 클래식 모드는 전통적인 둥근 모양의 계시판으로 출력을 보여준다. 타이칸은 배터리 전기차이지만 시동 버튼이 스티어링 휠 왼쪽에 위치하면서 포르쉐의 전통을 계승했다. 대시보드 중앙에는 10.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자리하고 있으며, 선택사양으로 조수석 터치 디스플레이도 추가할 수 있다. 타이칸은 기어 노브 대신 버튼 방식으로 기어를 선택2019.08.26 08:12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가 6월 선보인 신형 QM6와 가족형 세단 SM6를 앞세운 투톱 전략에 속도를 낸다. 르노삼성은 자사의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 ‘프리미에르(PREMIERE)’ 론칭을 기념해 스타필드 하남에서 이달 말까지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프리미에르 라운지’를 마련하고 SM6와 QM6 PREMIERE 모델을 전시한다. 고객은 고급사양이 집약된 PREMIERE를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에르 라운지’는 스타필드 하남 사우스아트리움 1층 입구에 자리하고 있으며, 행사 기간 12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된다. 김태준 르노삼성2019.08.26 08:11
여름 방학이 끝나고 추석 연휴기간까지 영화계가 숨을 돌린다. 이에 따라 지난주에는 틈새 시장용 방화와 외화 한 편이 각각 극장가에 걸렸다. 26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홍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공포물 ‘변신’이 관람객과 만났다. 변신에서는 배성우(박중수 역), 성동일(박강구), 장영남(최명주), 김혜준(박선우), 조이현(박현주), 김강훈(박우종) 씨가 열연했다. 극은 지난달 31일 개봉한 ‘사자(감독 김주환)’와 비슷한 시나리오이다. 스크린이 밝아지면서 극중 신부인 중수는 한 여고생의 구마(驅魔) 작업을 한다. 다만, 구마 작업이 끝나는가 싶더니 여고생 몸으로 들어간 사탄이 갑자기 2층에서 뛰어 내리면서 여고생이2019.08.25 08:32
지난 주말 본지 카메라에 잡힌 장면이다.서울 강남 테헤란로 지하철 2호선 역삼역 구간 인도 옆에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 한대가 주차돼 있다. 행인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고깔을 차량 뒤와 옆에 가진 채.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의 차량 가격은 3억7000만원이다.우라칸 퍼포만테는 5.2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40마력, 최대 토크 61.2㎏·m의 강력한 성능을 구현했다. 우라칸 퍼포만테의 제로백은 2.9초이며, 최고 속도는 325㎞/h이다.2인승 우라칸 퍼포만테는 상시 4륜구동으로, 자동(DCT) 7단 변속기를 지녔다.2019.08.25 06:23
미국 ‘빅3’인 포드가 픽업트럭 ‘레인저 FX2 패키지를 최근 선보였다. 상반기 선보인 크라이슬러 지프의 글래디에이터의 대항마인 셈이다. 포드는 2륜구동 레인저 FX2가 오프로드 성능 구현했다며 24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레인저 FX2는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 잠금장치, 튜닝 서스펜션, 오프로드 클러스터 스크린 등 다양한 선택 사양을 적용했다. 레인저 FX2는 성능과 디자인에서 크게 개선됐으며, 기존 4륜구동 모델보다 600달러(72만원) 저렴하다. 포드 측은 “레인저의 주행성능과 외관 등에 대한 고객 개선 요구를 신형에 대거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드는 레인저 FX2를 한국에도 선보이고, 최근 성장2019.08.25 04:05
독일 폭스바겐이 자사를 상징하는 모델인 비틀과 스테디셀러인 골프를 단종한데 이어 엠블럼 교체도 추진한다. 폭스바겐은 내달 12일 자국에서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공개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폭스바겐의 새 기업이미지(CI)는 독일 본사가 있는 볼프스부르크에서 공개되며, 유럽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중국에서도 적용된다. 내년에는 북미와 남미,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에도 적용되는 등 세계 모든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탑재된다. 폭스바겐은 현재 171개 국에서 챠량을 판매하고 있다. 폭스바겐의 새CI 개발을 주도한 클라우스 비숍은 “새브랜드 디자인은 삶의 일부를 형성하는 이동성 유2019.08.24 05:05
국내 제 2의 국제 도시인 부산에서 현대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가 맞붙었다. 다만, 부산이 본사와 공장이 자리하는 등 르노삼성의 연고 지역이라, 현대차가 르노삼성에 도전하는 모양새이다. 우선 르노삼성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최근 부산시와 관내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제품 애용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동으로 지역민들은 르노삼성 제품을 필두로 한 지역제품 사주기 운동을 적극 펼친다. 양측은 관내 경기가 침체라는 위기 상황에 공감하며, 르노삼성 차량을 지역 관공서와 주요 경제단체가 적극 구매해 지역 경제활성화뿐만이 아니라 제조업 발전에 이바지 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