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2 06:17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가 28, 29일 자사의 주요 시설을 체험하는 미디어 팸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속적인 홍보 강화로 내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인 셈이다. BMW 코리아는 1988년 한국 진출 이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며 22일 이같이 밝혔다. 실제 BMW 코리아는 수입차 업게로서는 드물게 단순한 기부와 함께 다양한 경제와 문화인프라 설립을 위한 투자, 미래재단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자동차 분야 인재 양성과 채용 확대 등의 한국 사회에 큰 기여를 했다. BMW 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BMW가 한국 사회에서 이뤄낸 주요 발자취를 알리고, 앞으로 한국 사회2019.08.22 04:04
독일 아우디가 신형 RS6 아반트를 앞세워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등 추가적인 성장을 구현한다. 아우디는 고성능 RS브랜드의 25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최신 RS6 아반트를 내년 출시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신형 RS6 아반트SSM 트윈 터보차지 4.0ℓ V8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591마력과 최대 토크 590파운드의 강력한 성능을 구현했다. 아우디의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을 지난 RS6 아반트는 8단 팁트로닉 변속기와 조합으로 제로백 3.6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는 250㎞/h로 제한됐다. 세단 A6를 기반으로 한 RS6 아반트는 사각 그릴과 양쪽 두 개의 거대한 벤틸레이션으로 강조된 앞쪽 페시아를 장착했다. 후면 디자인2019.08.22 02:26
벤틀리가 올해 브랜드 출범 100주년을 기념해 전기 자율차량인 ‘EXP 100 GT’ 콘셉트를 최근 선보였다. EXP 100 GT 콘셉트의 거대한 메쉬(그물) 그릴은 발광다이오드(LED) 전구 6000개로 이뤄졌다. EXP 100 GT의 차체는 알루미늄과 탄소 섬유 등으로 구성됐다. EXP 100 GT는 1106파운드의 최대 토크를 지닌 순수 전기차로 제로백이 2.5초에 불과하다. 최고 속력은 300㎞/h 수준이다. EXP 100 GT는 한번 충전으로 700㎞를 달릴 수 있으며, 15분만에 최대 80%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EXP 100 GT는 자율주행 기능을 지녀 차량을 직접 운행하는 것은 운전자의 선택에 달렸다고 벤틀리는 설명했다. 벤틀리는 “EXP 1100 GT2019.08.21 16:11
국내외 자동차 시장 침체로 올해 상반기 큰 폭으로 경영 실적이 하락한 전장부품업체 만도(회장 정몽원, 탁일환)와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하반기 실적 회복을 노린다. 만도는 인도 완성차 시장에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아 현지 완성차 업체들과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확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만도는 인도 타타모터스가 최고의 품질 수준을 제공한 공급 업체에게 수여하는 품질대상을 최근 수상했다. 만도는 2014년부터 타타모터스에 캘리퍼, 마스터 부스터 등 브레이크시스템과 전자식 조향장치(EPS)를 공급하고 있다. 만도는 6월에도 쌍용차의 모기업인 마힌드라 & 마힌드라로부터 조향 부문2019.08.21 15:39
환경부가 20일 발표한 아우디폭스바겐, 포르쉐의 디젤 차량 8종에 대한 배기가스 조작 사건이 ‘이슈 우리기’ 하는 논란에 휩쌓였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요소수 건은 ‘적발’된 건이 아니라, 이미 독일에서 발표가 된 사안이라고 21일 밝혔다. 환경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포르쉐코리아가 국내에 수입·판매한 8종의 경유차 1만261대가 요소수 분사량 감소로 미세먼지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을 늘린다고 20일 발표했다.요소수는 경유차 엔진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을 줄이기 위한 장치에 공급되는 요소(암모니아)를 물에 녹인 액체이다. 적발된 8종은 모두 유럽의 자동차 배출허용기준인 유로6 차량으로, 2015년2019.08.21 06:57
2013년 초 출범한 박근혜 정부는 미래성장 동력으로 자동차 튜닝산업을 선정하고, 2014년 공식화 했다.그동안 음성적으로 이뤄진 자동차 튜닝이 햇빛을 보게 된 것이다. 다만, 기술적인 부분과 정부 역량 등의 부족으로 당시 ‘드레스업 튜닝(차량 내외장 탈부착)’만 허용됐다.정부는 기준안을 만들어 이후 메카니즘 튜닝(엔진)도 공식화 한다고 했지만, 6년이 지나도록 감감무소식이다.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자동차연구소장)를 20일 만났다. - 박근혜 정부가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자동차 튜닝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 했는데요.▲ 2013년 중반 이야기이니까, 만 6년이 지난 현재 생각 이상으로 관련 산업이 침2019.08.21 06:46
한국GM이 이달 하순 픽업 트럭 콜로라도에 이어 내달 초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래버스를 출시한다. 이중 트래버스는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펠리세이드의 대항마이다. 한국GM 관계자는 내달 초 트래버스의 출시 행사와 시승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최근 완성차 업계가 출시와 시승을 동시에 개최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 전략이자, 출시 후 갖는 추석 연휴를 통한 입소문 마케팅을 노린 행보인 셈이다. 3.6 가솔린 엔진을 가진 트래버스는 최고 출력 305마력에 최대 토크 35.8㎏·m를 자랑한다. 경쟁 모델인 펠리세이드 3.8 가솔린(295마력, 36.2㎏·m)보다 더 우수하다.펠리2019.08.21 06:31
슈퍼카 브랜드인 이탈리아의 람보르기니와 영국의 맥라렌이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신차를 대거 선보이고, 슈퍼카 브랜드의 지위를 확고히 하는 것이다.람보르기니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몬트레이 카 위크’에서 1963년 회사 창립을 기념해 63대만 생산한 12기통 슈퍼카 ‘아벤타도르 SVJ 63 로드스터’와 미국 내구 레이스 두시즌 연속 우승을 기념해 36대 한정판으로 제작한 ‘우라칸 에보 GT 기념모델’을 선보였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아벤타도르 SVJ 63 쿠페의 뒤를 잇는 아벤타도르 SVJ 63 로드스터는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센터인 ‘센트로 스틸레’와 람보르기니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애드2019.08.21 06:24
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와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정면으로 맞붙었다. 20일 모두 자동차 기자들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갖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이번 행사는 르노삼성의 약진에 긴장한 쌍용차가 급하게 맞불 작전을 펼친 모양새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20, 21일 강원 태백서킷과 양양 하조대 해수욕장 등지에서 자사의 전략 모델에 대한 장거리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은 두번째로 7월 마지막 주부터 8월 4주까지 5차수에 걸쳐 펼쳐진다. 매차수 25명 수준의 자동차 전문기자들은 르노삼성의 전략 모델인 QM6, QM3, SM5(디젤), 클리오 등을 서울-태백, 태백2019.08.21 04:00
세계 1위 완성차 업체인 독일 폭스바겐이 철저하게 수익성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자사의 출범과 괘를 함께 하거나 주력 모델을 단종하고, 최근 인기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으로 라인업을 조정하는 것이다. 20일(현지시간) 현지 보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최근 비틀과 골프의 생산을 종료했다.비틀(Beetle)은 2차세계 대전 중인 1937년 폭스바겐( (Volkswagen)의 설립 이후 1938년 출시된 차량으로, 독일 국민차로 부상했다. 당시 히틀러는 사명을 폭스(Volks, 대중)바겐(Wagen, 차)으로 할 정로도 국민차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는 게 현지 업계 진단이다. 딱정벌레를 의미하는 비틀은 이후 세계인의 차로 큰 인기를 끌면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