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4 07:33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 매주 진행하는 장거리 시승행사를 본지 카메라로 살폈다.이번 시승행사에는 최근 르노삼성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QM6와 QM3, 해치백 클리오와 세단 SM5 디젤과 SM6 등이 동원됐다.13일 국내 언론사 자동차 담당 기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모델을 타고 강원 태백스피드웨이까지 주행했다.이후 참여 기자들은 태백 서킷에서 소형 전기차 트위지 슬라럼 주행, 미니버스 마스터의 수동 주행, 클리오 서킷 고속 주행 등을 각각 체험했다.이번 시승행사는 이달 말까지 지속된다.2019.08.14 06:14
현대기아자동차가 최근 국내외에서 인기인 픽업트럭 시장에 진출한다. 13일(현지시간) 미국의 온라인 언론사 모터1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15년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픽업츠럭 산타크루즈 콘셉카를 선보였다. 현재 현대차는 세부 사항을 연구, 개발하고 있지만, 픽업 트럭에 대한 원천 기술을 기아차와 공유한다. 실제 현지 카스가이드(CarsGuide)는 최근 보고서에서 현대기아차는 다양한 차체 스타일로 트럭을 제공 할 수 있다고 모터1은 설명했다. 기아차의 픽업트럭은 이르면 2022년, 늦어도 2023년는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카스가이드는 설명했다. 현대차 역시 북미 시장에 픽업 트럭을 출시할 방침이다. 기아2019.08.14 05:46
판매 하락과 경영 실적 악화 등으로 쌍용자동차가 다급해졌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는 가솔린 1.5 엔진을 장착한 코란도를 13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이 엔진은 6월 선보인 티볼리 가솔린 엔진에 실린 엔진으로, 쌍용차가 2개월만에 같은 엔진으로 신차를 선보인 셈이다.그만큼 쌍용차의 절박함이 묻어나는 행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앞서 쌍용차는 2009년 중국 상하이차와 결별하면서 회사가 존폐 위기를 겪었다. 다만, 쌍용차는 어려운 가운데 2.0 한국형 디젤 엔진을 개발해 2011년 초 코란도 C를 선보였다.쌍용차는 이듬해 초 같은 엔진으로 코란도 스포츠를, 2013년에도 같은 엔진으로 코란도 투리스모를2019.08.14 05:15
아우디 코리아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해와 올초 각각 진행한 4개의 라이프스타일 마케팅 프로젝트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인 ‘위너(Winner)’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수상 대상은 아우디 코리아가 진행한 ‘아우디 A4 어반 컬쳐 스페이스’, ‘아우디 루트 B 서울 아카이브’,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 Vol. 11’ 등이다. 아울러 아우디 라운지 10회를 기념해 열린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 Vol. 10’ 역시 디자인 & 아이덴티티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아우디 코리아 관계자는 “아우디 코리아는2019.08.14 04:59
미국 고성능 전기차 전문업체 테슬라가 한국에 신차를 투입하고 시장 확대를 노린다. 테슬라 코리아는 보급형 세단 모델(Model) 3을 공식 출시하고, 구매 계약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다만, 계약일, 인도 장소, 디자인 옵션(선택사양)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고객이 구매 계약을 체결해도 차량은 4분기에 받을 수 있다. 모델 3은 스포츠유틸리티(SU) 전기차(EV) 모델 X와 스포츠 세단 모델 S와는 달리 합리적인 가격의 5인승 순수 전기차이다. 국내에는 기본 모델(Standard Range Plus), 롱 레인지(Long Range), 퍼포먼스(Performance) 등 3개 트림으로 선보인다. 모델 3은 15인치 터치스크린과 스티어링 휠에 자리한 조작 버2019.08.14 04:23
프랑스 중저가 브랜드 시트로엥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의 송승철 대표가 마이너스 성장을 극복하기 위해 내주 고객 대상 시승식을 마련했다. 다만, 트렌드와는 거리가 멀어 효과는 다소 부정적이라는 게 업계 진단이다.한불모터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시트로엥 전시장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모든 시트로엥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시승할 수 있는 시승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고객은 행사 기간 신형 C3 에어크로스와 C5 에어크로스를 각각 체험할 수 있다.이번 시승행사 효과는 회의적이다. 최근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고객 대상 행사를 최소화 하고, 자동차 기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시승행사 등을 개최하는 마케2019.08.14 03:57
최근 들어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이 빨라지고 있다. 이중 전기자동차는 1회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가 휘발유나 디젤 차량 못지 않고, 충전소도 지속적으로 늘면서 보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이 같은 보급세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여전히 미미한 부분에서 정책적인 손질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 학과, 김필수 자동차연구소장)를 13일 만났다. - 2015년 하반기 불거진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배기가스조작 사건) 이후 자동차 배기가스에 대한 세계 각국의 규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후 국내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가 늘었죠? 이중에서도 최근2019.08.13 04:14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강소기업 전환을 선언한 한국GM이 이달과 내달 연속으로 신차를 선보이고 내수 시장 회복을 노린다. 한국GM 관계자는 내주 쉐보레 콜로라도 출시와 시승을 겸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완성차 업체 등이 출시와 시승 행사를 동시에 갖고 있는 점을 고려한 행보이면서, 수출보다 내수 하락세가 심각한데 따른 전략인 셈이다. 실제 한국GM은 올해 1∼7월 내수에서 모두 4만235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5만1497대)보다 17.8%(9145대) 판매가 급감했다. 반면, 같은 기간 수출은 22만781대로 5.3%(1만2283대) 감소에 그쳤다. 이 기간 국산차 내수 판매와 수출 성장세는 각각 -0.5%, 3.4%로 집계됐2019.08.13 04:03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가 이달 들어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BMW 코리아는 우선 최근 제주도에 국내 최초로 전기차의 배터리를 재사용하는 친환경 충전소 ‘e-고팡’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신재생 에너지(퐁력)를 중고전기차 배터리에 저장해 에너지를 공급하는 e-고팡은 제주도 방언으로 저장소를 뜻하는 ‘고팡’에서 이름을 차용했다. 이번 사업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제주도가 친환경 지역인데 따라 추진됐으며,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문제가 전기차의 확산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핵심 과제로 부상한 점도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올해 7만대 이상의 전기2019.08.13 02:21
일본 도요타가 자사의 스포츠 모델 수프라를 강화한다. 도요타는 올초 복귀한 수프라가 BMW Z4와 프레임, 파워트레인 등을 공유하고 있다며 13일 이같이 밝혔다. 도요타는 앞으로 수프라를 1년 주기로 업그레이드 모델을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엔진 등 수프라 자체의 업그레이드는 빠르게 진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업계는 평가했다.도요타는 수프라를 한국에도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도요차는 올해 1∼7월 한국에서 모두 718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9620대)보다 판매가 25.3%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차 성장세는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