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9 04:15
스웨덴 볼보가 한국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시리즈와 다목적차량(MPV) V시리즈 등으로 큰 성장세를 실현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스포츠 세단 S시리즈로 고객 몰이에 나선다. 이달 하순 선보일 신형 S60의 홍보를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신형 S60의 매력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마이크로 사이트(www.thenews60.co.kr)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볼보코리아는 사이트에서 #TAKE THE S 해시태그 이벤트를 18일까지 진행한다. 볼보코리아는 이번 해시태그 이벤트로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27일 개최될 출시 행사 참가자를 선발한다. 이번 출시 행사는 언베일링, 카톡쇼, 더콰2019.08.09 02:43
BMW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올해 브랜드 출범 60주년을 맞아 유럽을 횡단한다. 미니는 최근 60주년 기념 에디션을 선보인데 이어 추가로 아트카를 선보였다며 8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미니는 영국 브리스톨에서 60주년을 기념해 클래식 미니와 BMW의 1세대 미니를 기반으로 2대의 아트카를 공개했다. 2대의 미니 아트카는 현재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에서 영국 브리스톨까지 유럽 10개국을 질주하고 있다. 미니는 1959년 영국에서 출범했으며, 2대의 미니 아트카는 미니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상징하고 있다. 한편, 미니는 올해 상반기 한국에서 모두 4406대를 팔아 전년 동기(4359대)보다 판매가 1.1% 늘었다.2019.08.08 07:03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주력 모델인 아벤타도르의 신형 모델 출시를 상당 기간 늦출 예정이다.람보르기니는 세계 경제가 불투명하고, 만족할만한 판매 실적을 올리지 못해 신형 아벤타도르 출시 시기를 조정하고 있다며 7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람보르기니는 신형 아벤타도르를 2024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람보르기니를 보유하고 있는 폭스바겐그룹의 아우디가 막대한 비용을 투입해 아벤타도르의 V12엔진을 유럽의 새로운 배기 가스 배출 표준으로 개선하기극 원하고 있지 않아서 이다.반면, 아우디는 람보르기니의 모든 라인업을 하이브리드 V8 엔진으로 교체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019.08.08 06:37
“국내 정유 4사는 독과 구조입니다.” 2011년 하반기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최중경 장관의 말이다. 당시 국내외 유가가 사상 최고를 갱신하자, 유가 안정을 위해 정유업계가 나서야 한다면서 꺼낸 이야기이다. 독과 구조에도 불구하고 국내 정유 4사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큰 폭으로 추락했다.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25조95221억 원이 전년 동기(25조6041억 원)보다 1.4% 늘었다. 다만, 경영 실적의 마로미터인 영업이익과 반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각각 8286억 원, 3805억 원으로 각각 46.1%(7076억 원), 61.4%(6049억 원) 크게 감소했다. 상반기 정제 마진이 줄어서인데2019.08.08 06:22
한일간 경제 갈등으로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일본 브랜드의 차량이 천덕 꾸러기로 전락했다. 매물은 쏟아지는 반면, 구매는 뜸한 것이다. SK엔카 직영 중고차 플랫폼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7월 SK엔카닷컴에 등록된 5개 일본 브랜드 차량의 등록 대수, 문의 건수, 조회수를 조사한 결과 전월 대비 매물은 늘고 문의 건수와 조회수는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SK엔카닷컴에 등록된 닛산, 토요타, 렉서스, 인피니티, 혼다 5개 일본 브랜드 차량의 지난달 조회수는 전월보다 평균 18.1% 감소했다. 지난달 관심도가 가장 많이 하락한 브랜드는 혼다로 22.9% 줄었으며, 5개 일본 브랜드 중 국내 판매량이 가장 많은 렉서스 차량의 조2019.08.08 04:06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가 시트로엥 판매 확대를 위해 젖먹던 힘까지 쏟아붙는다. 이달 업계 최고 혜택을 담은 판촉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프랑스 중저가브랜드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8월 시트로엥의 모든 모델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고객은 구입 후 3년 뒤 60%의 높은 잔가 보장받을 수 있으며, 월 납입금 10만 원대로 시트로엥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이 모션리스(유예금융리스)로 이달 시트로엥 C4 칵투스를 구입할 경우 0.6%의 저금리를 적용받아, 샤인 트림 월 10만1260원으로,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1.0%의 금리로 필 트림 월2019.08.08 02:37
국내 최대 화물운송단체인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회장 신한춘)가 국제상용차박람회를 주최하는 국제상용차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임근영)와 협략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양 단체는 최근 ‘국제상용차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상용차박람회는 트럭, 버스, 특장차 등 상용차를 비롯해 관련 부품과 업종 전반을 아우르는 국제 규모의 박람회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측은 신한춘 화물운송연합회장을 ‘상용차박람회 명예조직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신한춘 회장은 “화물운송업체는 국제상용차박람회에2019.08.07 10:02
현대자동차가 가솔린에 이어 전기자동차 레이싱카도 선보인다.6일(현지시간) 독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달 10일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토쇼에서 레이싱을 위한 순수 전기자동차를 출품한다.WRC(월드 레이싱 챔피언쉽) 등급의 선두에 있는 현대차는 이번 프랑크푸르트모터쇼세서 전기자동차를 선보이고 관련 레이싱 대회 진출을 공식 선포한다.현재 WRC에 참가한 현대차 모토스포츠 팀이 1위를 차지하면서, 우수한 차량 기술을 입증했으며, 현대차는 세계 주요 레이싱 대회에 i20 R5, i30 N TCR, 벨로스터 N TCR 등을 투입하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우리 모터스포츠팀은 전기자동차를 위한 레이싱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광범2019.08.07 06:26
올해 상반기 노동조합 파업 등 악재를 털어낸 르노삼성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7월 내수 판매에서 업계 최고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6월 선보인 액화석유가스(LPG)와 가솔린 엔진의 신형 QM6 선전에 따른 것으로, 하반기 성장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지난달 모두 830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7602대)보다 9.3% 판매가 늘었다. 이는 업계 최고 증가세이다. 이로써 르노삼성은 마이너 3사 가운데 한국GM(-25%), 쌍용차(-11,4%)와는 최대 30% 이상 성장세 차이를 기록했다. 완성차 5사의 지난달 판매(13만1135대)는 전년 동월(13만3792대)보다 2% 줄었다. 이 같은 고성장세는 6월 하순 선2019.08.07 04:42
르노삼성자동차와 BMW그룹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장거리 시승으로 맞붙는다. 국내외 언론사 자동차 전문기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시승행사를 진행하고 언론 홍보를 강화하는 것이다. 르노삼성은 우선 이달 매주 자동차 전문 기자를 초청해 ‘Cool Summer 전차종 장거리 시승행사’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승은 4차수에 걸쳐 서울과 태백, 태백과 양양, 양양과 서울 구간에서 1박 2일로 각각 펼쳐진다. 행사에 참석하는 100여명의 기자들은 장거리 시승과 함께 태백 스피드웨이 트랙에서 고속 주행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르노삼성은 하반기 내수에서 7월 성장세를 지속한다는 복안이다. 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