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6 14:24
올해 상반기 국산차 업체 가운데 최고 성장세를 달성한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하반기 성장에 속도를 붙인다. 반면, 같은 기간 한국 판매가 반토막이 난 아우디는 초발심으로 돌아가 실적 회복에 전력 투구한다. 쌍용차는 이를 위해 국지성 호우 등 자연재해로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쌍용차는 자사의 서비스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전담팀을 편성하고 10월31일까지 운영한다. 고객은 이번 캠페인 기간 특별정비 서비스와 힘께 보험 미적용 수해 차량은 수리비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재난, 재해지역으로 지2019.07.16 14:10
올해 상반기 국산차 업체 가운데 최고 성장세를 달성한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하반기 성장에 속도를 붙인다. 반면, 같은 기간 한국 판매가 반토막이 난 아우디는 초발심으로 돌아가 실적 회복에 전력 투구한다. 쌍용차는 이를 위해 국지성 호우 등 자연재해로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쌍용차는 자사의 서비스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전담팀을 편성하고 10월31일까지 운영한다. 고객은 이번 캠페인 기간 특별정비 서비스와 힘께 보험 미적용 수해 차량은 수리비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재난, 재해지역으로 지2019.07.16 08:45
현대자동차가 동토의 땅인 러시아를 녹인다. 9월 현지 전략 모델인 다목적 차량 크레타 스포츠를 현지에 출시하는 것이다. 1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크로스 오버 모델인 신형 크레타 스포츠를 자국에 투입할 예정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크레타는 2.0 가솔린 엔진과 수동과 자동 변속기가 조합된다. 신형 크레타는 세련된 차체 디자인과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지녔다. 차체는 6개의 모퉁이가 있는 검은 격자가와 사이드 미러는 스포일러와 루프 레일 등과 동일한 검은색을 사용했다. 하체 역시 검은색으로 테두리를 둘렀다. 크레타의 적재 공간은 156ℓ이다. 현지 전문가들2019.07.16 06:16
경기 침체가 길어지고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대신 스포츠유틸리티트럭(SUT)이 부상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SUT인 픽업트럭은 2002년 쌍용자동차가 무쏘 스포츠를 출시하면서 열렸다. 이어 이듬해 크라이슬러의 닷지 브랜드가 다코다를 들여오면서 무쏘 스포츠와 국내 SUT 시장을 양분했다. SUT 시장 첫해 무쏘스포츠 판매는 5069대로 같은 해 국산차 내수판매(125만5210대)의 0.4% 비중에 그쳤다. 이듬해 다코다 역시 수입차 시장(9263대)에서 무쏘와 비슷한 판매 비중을 보였다. 이후 무쏘 스포츠는 2006년 상반기 액티언 스포츠로 부산모터쇼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면서 2011년까지 5년간 모2019.07.16 05:19
내수 시장에서 8단 전진 기어(D)를 놓고 질주하고 있는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와 후진 기어(R)를 통해 뒷걸음질 하고 있는 프랑스 푸조가 마테켕으로 한판 승부를 펼친다. 쌍용차는 충북 제천시에 자리한 고객 전용 오토캠핑장에서 지난 주말 쌍용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행사로 펼쳐졌다.행사에서 어린이 참가자들은 우드자동차와 동물부채 만들기를, 아빠들은 전자오락실에서 추억의 게임을 각각 즐겼다. 여기에 활기 넘치는 바이올린 연주와 가능동밴드의 음악이 참가자들의 흥을 돋구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경북 구미에 하는 배선희 씨(여, 41세, 경북 구미)는 “2019.07.16 04:03
영국의 고급 승용차 브랜드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상반기 세계 판매가 크게 줄었다.재규어 랜드로버는 올해 상반기 세계 시장에서 모두 28만753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9.7% 판매가 줄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같은 기간 재규어는 5.5% 감소한 8만8836대를, 랜드로버는 11.4% 줄어든 19만 8695대를 각각 판매했다. 한편, 한국 시장에서 같은 기간 재균는 969대를, 랜드로버는 4203대를 각각 판매해 57.2%(1294), 33.7%(2136대) 판매가 크게 줄었다. 같은 기간 한국 수입차 판매는 22% 역성장 했다.2019.07.15 06:28
헐리우드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 때문에 지난주 방화가 몸을 사렸다. 일부 복합상영관의 경우 전체 스크린에서 스파이더맨의 스크린 점령 비율이 50%에 이르는 등 주요 극장을 장악하면서 방화 개봉이 연기된 것이다. 게다가 방화가 특수를 앞두고 초중고생 방학에 맞춰 개봉일을 조정하고 있는 점도 여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주 영화를 통한 자동차 홍보전이 소강상태에 빠진 이유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다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영화 시작 전 10분간의 홍보 영상 방영 시간에 주력 모델을 선보였다. 우선 현대차는 홍보 영상을 통해 베뉴가 혼라이프(독신 생활)에 최적화된 차량2019.07.15 04:02
일본 닛산이 고성능 나바라 픽업트럭을 호주에 투입한다. 닛산은 현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바라 픽업트럭은 기존 4기통 터보차저 버전보다 더 강력한 엔진을 장착할 것이라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닛산은 내년 하반기 새로운 세대의 프론티어 픽업트럭이 공개할 예정이지만, 나바라와 플랫폼을 공유는 하지 않는다. 닛산은 나바라 픽업트럭을 미국에 출시하지 않을 계획이며, 한국 시장에는 시장 상황을 고려한다.한편, 닛산은 올해 상반기 한국에서 196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636대)보다 25.4% 판매가 줄었다. 같은 기간 한국의 수입차 성장세는 -22%.2019.07.15 02:38
일본 도요타가 미국 앨라배마 주에 있는 마쯔다와의 합작 조립공장에서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생산한다. 도요타는 당초 계획이던 코롤라 생산을 철회했으며, 코롤라 생산은 미국 미시시피의 공장과 일본에서 이뤄진다. 도요타는 미국 현지 공자에서 픽업 트럭과 SUV를 생산한다며 14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이는 최근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픽업트럭과 SUV 모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2021년부터 생산을 시작한다. 한편, 도요타는 올해 상반기 미국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 같은 기간 한국 판매는 24.3%(8350대→6319대) 각각 감소했다.2019.07.14 15:43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폭스바겐, 아우디의 자리를 빠르게 꿰찬 일본 도요타의 실속 경영이 업계 시선을 끌고 있다. 폭스바겐과 아우디는 2015년 9월 디젤게이트(배기가스조작사건)로 국내 판매가 중단된 이후 지난해 판매를 재개했지만, 종전 업계 각각 3위와 4위 위상을 찾지 못하고 있다. 14일 한국수입장동차협회에 따르면 실제 지난해 폭스바겐은 1만5390대를 판매해 도요타(1만74대)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종전 2010년부터 6년간 유지한 3위 자리를 빼앗긴 것이다. 아우디 역시 같은 기간 업계 4위를 차지했지만, 지난해에는 1만2450대 판매로 렉서스(1만3340대)에 밀려 5위를 기록했다.이로 인해 한국도요타는 도요타와 렉서스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