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0 06:18
BMW 그룹(대표이사 한상윤) 코리아가 고급 완성차 브랜드의 정체성에 맞게 마케팅을 펼친다. 우선 BMW 코리아는 자사의 고급 모델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최상위 트림인 X7 렌터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적용 대상은 2019년 1월 이후 신형 i8과 X7, 7시리즈 모델을 구매한 고객과 향후 출시 예정인 8시리즈, M8을 구매하는 고객이다. 고객은 예약 후 제주도를 방문하면 X7 차량을 2박 3일간 무상으로 이용 가능하며,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에 별도로 마련된 BMW 전용 창구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X7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BMW 코리아의 딜러인 코오롱 모터스가 부산 남2019.07.10 04:09
이탈리아 모터사이클 브랜드 피아지오 베스파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베스파 라운지’를 마련하고 한국 고객을 유혹한다. 베스파의 공식 수입원 이탈로모토(대표 홍성인)는 10월 20일까지 브랜드의 신상품을 전시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인 베스파 라운지를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베스파 라운지와 함께 선보이는 새로운 모델은 ‘LX’로 2005년 브랜드 60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LX의 신형이다. 신형 LX는 새로운 휠 림과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 사이드 미러, 혼 커버 등이 현대적으로 개선됐다. 차체 색상은 블루 엘레간자, 블루 아비오, 화이트 이노첸자, 베이지 엘레간자, 레드파시온 등으로2019.07.10 02:41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현지 자동차 페스티벌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를 통해 최고급 ‘맥라렌 GT’를 세계에 공개했다. 맥라렌은 GT가 8일(현지시간) 굿우드 1.86㎞를 주행하면서 첫 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맥라렌 GT는 맥라렌 고유 방식으로 클래식 GT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맥라렌 GT의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620마력으로, 제로백 3.2초, 최고 속도 326㎞/h를 구현했다. 570ℓ의 적재 공간은 GT 모델임을 말해준다. 맥라렌 GT 시트는 장거리 여행에 적합하게 디자인됐으며, 나파 가죽, 소프트그레인 가죽, 알칸타라 등 고급 소재가 적용된 트림이 선택 사양(옵션)으로 운영된다.2019.07.09 09:15
국내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자동차 부품 관련 업체들이 세계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오토카인디아는 기아자동차가 내달 22일 자국에 셀토스 출시를 앞두고 이달 15일부터 구매 계약을 받는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기아차가 인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첫번째 모델인 셀토스는 내달 출시 행사를 통해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지만 대리점을 통해 구매 예약을 받는다.현재 셀토스는 현지에서 최종 시험 주행 중이며, 기아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의 흥행을 위해 160개 도시에서 265개의 판매소를 운영할 계획이다.셀토스는 1.5ℓ 디젤, 1.5ℓ 가솔린유 1.4ℓ 터보 가솔린 등 엔진 라인업에 6단 수동과 CVT, 6단 수동과 6단 토크 컨버2019.07.09 06:30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업체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라인업을 다각화 하고 세계시장을 공략한다. 2010년대 들어 매년 전략 SUV를 출시하고 국산차 업체로는 유일하게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여전히 회사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쌍용차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내수 판매에서 연평균 17.3%의 성장세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국산의 내수 판매는 평균 0.8% 성장에 그쳤다. 올해 상반기에도 쌍용차는 내수에서 모두 5만5950대를 팔아 전년 동기보다 8.6% 판매가 늘어 업계 최고 상승세를 기록했다. 쌍용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업계 3위에 오른 이유이다. 다만2019.07.09 05:12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가 고성능 모델을 앞세워 내수 판매 회복을 노린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고급 완성차 브랜드에 걸맞는 마케팅도 강화한다. BMW 코리아는 신형 X3 M과 X4 M을 국내에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는 4월 취임한 한상윤 대표가 고성능 차 브랜드를 M으로 통일하고, M 모델 판매를 강화한다고 천명한데 따른 것이다. 신형 X3 M과 뉴 X4 M은 BMW의 첫 중형 고급 SAV(스포츠액티비티차량)와 SAC(스포츠액티비티쿠페)를 모델로, 이들 차량을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이 엔진은 최대출력 480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아울러 이들 모2019.07.09 02:39
고성능 BMW를 제작하는 알피나가 BMW i8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을 준비한다. 8일(현지시간) BMW에 따르면 알피나가 BMW i8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을 최근 내놨다. i8은 11.6㎾h 배터리 팩과 전기 모터 2개, 1.5ℓ 터보차저 엔진을 각각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 쿠페이다. i8은 최고 출력 360마력을 자랑하지만, 알피나는 BMW i8 플랫폼의 핵심 부품을 개선해 핸들링과 엔진 출력을 모두 높인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i8은 460마력을 실현할 것으로 BMW는 예상했다. 이 모델은 이르면 내년 출시 예정이며, 한국 출시는 미정이다.2019.07.08 18:17
BMW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지난 주말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한 레이싱에서 관람객들이 열광했다. BMW 코리아는 야간 경기로 치러진 M 클래스 4차전에서 EZ드라이빙의 김효겸 선수가 22분45초527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이같이 밝혔다. 모두 13명의 선수가 출전한 대회에서 22분45초962와 22분50초739를 각각 기록한 카이즈유 탐앤탐스의 권형진 선수와 슈퍼드리프트의 신윤재 선수가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BMW의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가 같은 장소에서 마련한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INI 챌린지 코리아 3라운드 경기 역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3라운드 경기에는 20명의 선수가 출전했2019.07.08 18:16
국내 대표적인 강성 노동조합인 현대자동차 노조가 파업 초읽기에 들어갔다. 노조가 사측의 ‘상여금 쪼개기’ 등 취업규칙 변경에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며, 노조 동의 없이 상여금 쪼개기를 강행할 경우 파업으로 맞선다는 입장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서 회사 측의 단체협약위반, 취업규칙 변경신고에 대한 진정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노조는 “고용부는 현대차의 불법취업규칙 변경신고에 대해 근로기준법 제96조 2항에 근거해 단체협약 위반 시정명령을 즉각 내려야 한다”며 “회사가 불법 취업규칙 변경으로 상여금 월할지급을 강행하거나 변경안을 고치지 않을 경우 총파업 등 투쟁에 나설2019.07.08 06:51
독일 폭스바겐과 미국 포드가 포괄적 협력을 추진한다. 7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폭스바겐과 포드는 올초 상업용 차량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한데 이어 최근에는 차량 제작 기술 등을 공유하는데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차량 전동화와 자율주행기술 분야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폭스바겐은 포드의 자율주행 부문인 아르고(Argo) 인공지능(AI)에 투자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한국 시장에서 포드는 4732대를, 폭스바겐은 1775대를 각각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19.8%(1166대), 66.3%(3493대) 판매가 크게 줄었다. 같은 기간 업계 순위는 8위와 14위로, 두계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