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9 03:45
영국의 고급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랜드로버가 내달 12일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디팬더를 출품한다, 18일(현지시간) 랜드로버에 따르면 오프로드에 강한 디팬더는 1948년에 세상에 나왔다. 다만,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성이 강점인 디팬더는 2016년 1월 단종됐다. 신형 디팬더는 3종의 디젤 엔진과 2종의 가솔린 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등으로 이뤄졌으며, 6인승, 7인승, 8인승으로 각각 출시될 예정이다. 이중 7인승 모델이 올 하반기 세상에 나온다. 신형 디팬더는 새로운 내외장 디자인과 최신 커넥티비티 기능, 첨단 운전 지원 시스템 등이 대거 기본으로 실린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디팬더는 내년2019.08.19 01:58
세계 1위 완성차 업체인 독일 폭스바겐이 ‘T-Roc’ 카브리올레를 선보인다. 폭스바겐은 내달 12일 개막하는 프랑트푸르트모터쇼에 ‘T-Roc’ 카브리올레를 전시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소형 T-Roc 카브리올레는 세련된 디자인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실용성을 지녔다. T-Roc 카브리올레는 비틀과 골프를 잇는 소프트 탑을 탑재했으며, 소프트 탑은 시속 30㎞ 이하로 달리면서도 9초 만에 개폐 가눙하다. T-Roc 카브리올레의 인테리어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3을 바탕으로 신세대 커넥티비티 기능이 실렸다. 인포테인먼트는 8인치 디스플레이가 기본이지만, 고객은 11.7인치를 옵션(선택사양)으로 할2019.08.18 04:09
일본 혼다가 내년 아르헨티나 공장에서 자동차 생산을 멈춘다. 현재 혼다는 현지 부에노스아이레스 칸파나 공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V) HR-V를 생산하고 있다. 혼다는 앞으로 칸파나 공장에서 바이크만 생산할 계획이라며 18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이는 자동차 생산 체제의 재편의 일환이며, 현지 생산직 직원 1000명의 조기 퇴직에 대해 지역 노조와 협의하고 있다고 혼다는 설명했다. 혼다는 칸파나 공장에서 2006년부터 바이크를 생산했으며, 2011년부터 HR-V도 생산하고 있다. 한편, 혼다는 올해 1∼7월 한국에서 6152대를 팔아 전년 동기(3628대)보다 69.6% 판매가 급증했다.2019.08.18 04:04
이탈리아 슈퍼카브랜드 람보르기니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하는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 출품할 ‘우니코(Unica) 스페셜 버전’의 그래픽 이미지를 최근 공개했다. 우니코는 이탈리아어로 ‘유일하다’는 뜻으로, 2017년 선보인 콘셉트카 테르조 밀레니노(Terzo Millennio)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모두 5750대를 판매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4553대를 팔아 전년 동기보다 96% 판매가 급증했다. 람보르기니는 올해 1∼7월 한국에서 51대를 팔아 전년 동기(6대)보다 750% 판매가 크게 늘었다.2019.08.17 04:35
이탈리아의 고급 스포츠세단 브랜드 마세라티가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르반떼 마케팅을 강화하고 명예 회복에 시동을 걸었다. 최근 르반떼 최고급 사양을 들여오는가 하면, 대구·경북지역 공략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하는 것이다. 이는 상반기 실적 하락을 극복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인 셈이다. 1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마세라티는 올해 1∼67월 한국에서 모두 64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957대)보다 판매가 32.6% 감소했다. 마세라티는 지난해 한국에서 1660대를 판매했다. 이에 따라 마세라티는 마케팅을 강화하고 하반기 판매 회복을 노린다.우선 마세라티는 자사의 고급 SUV 르반떼 트로페오를 최근 한국에2019.08.17 02:11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의 두 얼굴이 도마 위에 올랐다. 예 대표이사가 노조에는 퍼주기식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경영 실적 악화를 이유로 임원들에 대해서는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것이다. 쌍용차는 16일 경기도 평택 본사에서 에병태 대표이사와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이 2019년 임금협상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쌍용차는 2009년 중국 상하이차와 결별한 이듬해 부터 10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무리 했다. 노사가 최근 자동차 업계의 침체와 이에 따른 회사의 위기 상황 등을 고려했다는 게 쌍용차 설명이다. 쌍용차 노사는 상여금 지급주기 변경을 비롯해 기본급 4만2000원 인상, 경영위기 타2019.08.16 09:30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의 해외시장 확대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다.지난해 하반기 정 수석부회장은 현대차 공동대표에 오른 이후, 그룹 전면에서 해외와 친환경 차량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15일(현지시간) 미국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1년 최고의 다목적차량(MPV)에 제네시스 GV70과 기아차 소렌토가 선정됐다.출시를 앞두고 있는 GV70은 보급형 MPV로, 세단 G70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현재 G70은 252 마력을 낼 수있는 2.0ℓ 터보 4기통, 365마력의 3.3ℓ 트윈터보 V6을 탑재하고 있다. 3세대 쏘렌토는 지난해 미국에서 11만대 정도 팔린 인기 차량으로, 이르면 내년 말이나, 2021년 신형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포드2019.08.16 04:08
독일 아우디가 하이브리드 차량 신형 S8을 이르면 9월 유럽에 먼저 출시한다.아우디는 신형 S8은 신형 A8을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모델이라며 15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아우디는 종전 S6, S7 등 자사의 고성능 S모델에 디젤 엔진을 탑재했지만, 신형 S8은 가솔린 엔진과 48V 모터를 지닌 하이브리드 차량이다.2015년 모기업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배기가스조작사건) 이후 판매가 급락한 점을 감안한 엔진 운용 전략이다.신형 S8은 4ℓ 직분사 V8 가솔린(TFSI) 트윈 터보 엔진이 실리면서, 최고 출력 571마력, 최대토크 81.6㎏·m의 강력한 성능을 구현했다. 다만 이 모델의 최고 속도는 250㎞/h로 제한됐다.한편, 아우디는 내년 신형 S8을2019.08.16 02:37
메르세데스-벤츠가 세계적으로 인기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강화한다.벤츠는 내달 12일 자국에서 막을 올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신형 SUV 모델 GLB AMG를 선보인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벤츠 GLB AMG는 GLA와 GLC 사이에 위치하는 SUV 모델로, 차량의 전후 오버행이 짧게 설계됐다. GLB AMG는 전장 4634㎜, 전폭 1834㎜, 전고 1658㎜, 휠베이스 2829㎜로 야외 활동을 위한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한편, 벤츠는 GLB AMG를 이르면 내년 한국에 선보이고 판매 회복을 노린다. 올 들어 7월까지 벤츠는 한국에서 모두 4만46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4만5784대)보다 판매가 11.6% 줄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한국의 수입차 성장세는2019.08.15 04:31
스웨덴 볼보가 올해 하반기 한국 시장에서 스포츠 세단 신형 S60의 흥행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한다. 현재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이사 이윤모)는 내수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시리즈와 다목적차량(MPV) V시리즈의 선전으로 올 들어 지난달까지 모두 609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5003대)보다 21.8% 판매가 급증했다. 이에 따라 볼보코리아는 올해 판매 1만대를 달성하기 위해 신형 S60의 초반 흥행에 집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자사의 SUV와 MPV가 안정권에 들었다고 판단한 전략이며, 이를 위해 볼보 코리아는 투톱 전략을 구사한다. 우선 볼보 코리아는 국내외 자동차 전문기자 200여명을 초청해 27일 서울에서 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