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1 17:46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하반기 전략 모델로, 8월 출시 예정인 3세대 신형 S60의 국내 출시 가격을 1일 공개하고, 이날부터 사전 구매계약을 받는다. 신형 S60은 수입차 시장의 핵심 고객층인 2539세대를 위한 모델로, 8년만에 완전 변경된 3세대이다. S60은 지난해 선보인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로 XC90과 XC60, 올초 출시한 크로스컨트리 V60, 세단 S90 등과 함께 올해 볼보의 한국 판매 1만대를 달성할 전략 모델이다. S60은 세련된 디자인과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최신의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 등이 대거 기본으로 적용됐다. 신형 S60은 가솔린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전용으로 개발2019.07.01 13:38
여름철 비수기를 맞아 상용차 업체들도 마케팅을 강화하고 하반기 성수기에 대비한다. 타타대우상용차(대표이사 김방신)는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년간 무상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타타대우상용차의 2019년형 중형카고, 대형 25톤 카고 등을 구매한 고객은 출고 후 2년 동안 차량 유지보수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무상 서비스 대상은 엔진오일, 각종 필터류와 냉각수 교체, 배기가스 저감장치(DPF) 클리닝 등 18개 품목이다. 김방신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적극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ST모빌리티(대표 이행열)는 이달부터 서2019.07.01 09:52
현대자동차가 1분기에 실적 개선세를 달성했으나, 2분기 실적이 불투명 해지자 해외 시장 공략에 팔을 걷었다. 좁은 내수보다 해외가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우선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주력한다. 현지 언론사 트리뷴 뉴스는 현대차가 2021년 생산을 목표로 자국에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1일 보도했다.이 공장의 연산 능력은 7만대에서 25만대 수준이며, 투입 차종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다목적차량(MPV) 세단 등이다.현대차는 이를 통해 현재 일본 도요타가 선점한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공장 생산분의 47%를 현지에서 판매하고 53%를 수출할 방2019.07.01 06:35
짐승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 ‘비스트’. 극은 이정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면서 서스펜션, 스릴러, 코믹과 범죄, 액션이 두루 녹아 있다. 1일 영화계에 따르면 비스트는 이정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석조저택 살인사건(2017) ▲더 폰(2015) ▲탐정 : 더 비기닝(2015) 등을 조금씩 섞어 놓은 듯하다. 극 도입부 복면을 쓴 두 사내가 벌거벗은 거구의 한 사내를 갯벌에서 난타한다. “앞으로 오 마담을 건드리지 마라”라고 하면서…. 앞서 두 사내가 이 거구의 사내를 차에서 내리는 장면에서 카메라가 트렁크 도어 엠블럼을 잡는다. 바로 현대차 스타렉스이다. 복면 쓴 두 사내는 인천중앙경찰서 강력 2반장 정한수(이성민 분) 반장2019.07.01 06:17
메르세데스-벤츠 CLA의 해치백 모델린 CLA 슈팅브레이크를 최근 유럽에서 출시했다. 벤츠는 벤츠는 슈팅브레이크에 대한 사전계약에 들어갔다며 30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쿠페 형인 CLA 슈팅브레이크는 벤츠 특유의 디자인 유전자(DNA)를 계승했으며, 휠베이스가 2729㎜로 종전보다 30㎜ 확대돼 넉넉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CLA 슈팅브레이크는 CLA 180, CLA 200, CLA220, CLA250(4MATIC), CLA180d, CLA200d, CLA220d 등 가솔린과 디젤 트림을 각각 판매된다. AMG는 선택 사양이다. 한편, 벤츠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한국에 CLA 슈팅브레이크를 출시한다. 벤츠는 올해 1∼5월 한국에서 모두 2만6484대를 판매해 전년 동2019.07.01 04:06
영국 벤틀리가 창업 100주년을 맞아 에디션 모델을 선보인다.벤틀리는 지난달 27일로 100주년 맞아 이를 기념한 한정 모델로 컨티넨탈 GT 컨버터블 넘버원 에디션을 100대 한정 생산한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컨티넨탈 GT 컨버터블 넘버원 에디션은 차에에는 넘버 1을 의미하는 숫자 1과 100주년을 기념하는 Centenary 엠블럼이 곳곳에 새겨져 있다. 차량 색상은 드래곤 레드와 벨루가 블랙 두 가지이며, 인테리어 역시 호화롭다. 시동을 걸면 센터페시아 우드 패널이 회전하며 12.3인치 터치 스크린이 나타난다. 이 스크린은 근접 센서가 내장되어 손가락을 가까이 대면 해당 아이콘이 밝게 표시된다. 소프트톱 루프는 50㎞ 이2019.06.30 07:12
최근 서울 아차산을 휘도는 도로에서 본지 카메라에 렉스턴 스포츠 칸이 잡혔다. 기존 20인치 휠에 폭 255㎜, 편평비 50% 레디얼 타이어 대신 모든 지형에 최적화된 타이어와 휠로 인치업 한 차량이다.아울러 앞범퍼에 견인 고리를 설치했다.단종된 닷지의 다코다를 연상케 한다. 닷지의 경우 17인치 휠에 275㎜, 60% 타이어를 지녔다. 4700㏄ 가솔린 엔진을 지닌 다코다는 최고 출력 305마력에, 최대토크 45.5㎏·m를 지녔다. 이 엔진은 5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으로 연비가 5.5㎞/ℓ를 구현했다. 차량 가격은 4930만원.반면, 렉스턴 스포츠 칸은 2200㏄ 디젤 엔진을 지니면서 최고 출력 1815마력에, 최대 토크 42.8㎏ m를 자랑한다. 이 엔진은 62019.06.30 05:15
지난해 하반기 부친 정몽구 회장과 공동대표에 오르면서 경영 전면에 나선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이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 회사가 기존 체제를 고수할 경우 미래를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현대차는 2012년 영업이익 8조4406억 원, 당기순이익 9조611억 원 등으로 전년 보다 각각 5%(3991억 원), 11.6%(9408억 원)% 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현대차는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실적이 추락하면서 체질 개선이 절실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2015년 11월 자사의 고급브랜드로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통합한 제네시스 브랜드를 론칭 하면서 경영 전면에 나섰지만, 인사권이나 예산2019.06.30 04:56
미국 빅3 가운데 하나인 포드가 최근 대대적인 구조조정안을 발표한 가운데, 유럽사업부에 대한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30일(현지시간) 유럽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포드는 영국 엔진 공장 등 5곳을 2020년 말까지 폐쇄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로 인해 이는 유럽 전체 직원(현재 5만1000명)의 25%에 해당하는 1만2000명의 직원이 일자리를 잃을 전망이다. 이는 유럽사업부가 포드의 매출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했으나, 2010년대 들어 실적 부진이 지속됐다. 2010년대 초반 이탈리아 등 주요국의 재정난이 불거지면서 현지 경기가 여전히 힘을 쓰고 있지 못해서이다. 같은 이유로 미국 1위 자동차 기업인 제너럴모터스(GM)도 2012년 자사2019.06.30 04:53
프랑스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자국 1위 완성차 업체인 르노의 지분을 유지할 전망이다. 1일 현지 언론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자국 정부가 갖고 있는 르노의 지분율을 낮출 필요가 없다고 최근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르노 주식 15%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다. 앞서 프랑스 정부는 르노와 닛산의 제휴를 강화하기 위해 르노의 지분을 낮출 의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재의 주식 보유와 지배 구조, 프랑스 정부의 르노 주식 보유 비율을 변경할 이유가 없다”며 “르노 주식 보유는 닛산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마크롱 대통령의 발언을 감안할 경우 프랑스 정부의 르노 지분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