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3 02:21
일본 도요타가 자사의 스포츠 모델 수프라를 강화한다. 도요타는 올초 복귀한 수프라가 BMW Z4와 프레임, 파워트레인 등을 공유하고 있다며 13일 이같이 밝혔다. 도요타는 앞으로 수프라를 1년 주기로 업그레이드 모델을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엔진 등 수프라 자체의 업그레이드는 빠르게 진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업계는 평가했다.도요타는 수프라를 한국에도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도요차는 올해 1∼7월 한국에서 모두 718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9620대)보다 판매가 25.3%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차 성장세는 -19.8%.2019.08.12 16:36
이탈리아의 고급 스포츠세단 브랜드 마세라티가 한국 시장에서 명예 회복에 나선다. 이달 국내 10개 전시장에서 기블리의 모든 모델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판매 확대에 나서는 것이다.마세라티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주) FMK(대표이사 김광철)는 이번 행사 기간 고객은 후륜구동 모델 기블리와 4사륜구동 모델 기블리 S Q4, 기블리 카본 에디션, 디젤 모델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며 12일 이같이 밝혔다.행사 기간 시승 고객은 마세라티 카본 무늬를 입힌 하드파우치를, 구매 계약을 체결하거나 출고한 고객은 마세라티 카본 보스턴백을 각각 받을 수 있다.마세라티 기블리는 전후면 범퍼 디자인과 라디에이터 그릴 설계2019.08.12 12:52
현대자동차가 2017년 중국 정부의 경제 보복으로 현지 판매가 좀체 살아나지 않자, 인도 공략으로 선회했다.향후 인도가 중국 대체제로 떠오른데 따른 것으로, 현대차는 최근 소형 스포츠유티릴티차량(SUV) 베뉴를 인도에 선보였다. 아울러 현대차는 소형 해치백도 현지에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11일(현지시간) 인도 언론사인 오토카인디아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i10의 차세대 모델 니오스에 대한 도로 시험주행을 실시하고 있다.해치백 모델인 니오스는 1.2ℓ 카파 가솔린 엔진의 새로운 BS6 호환 버전과 U2 1.2 ℓ 디젤 엔진이 각각 실린다. 니오스는 세단의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인도에 조만간 출시 예정인 엘란트라의 디자2019.08.12 06:47
지난달 국산차 내수 판매에서 기아자동차와 르노삼성만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0.2%, 9.3% 성장세를 기록했다.이중 기아차는 전월 -7.8% 역성장세를 크게 개선했다.다만, 여전히 기아차의 내수 판매 성장세는 1∼7월 7.9%(31만4700대→28만9950대) 역성장세를 기록했다. 기아차가 신형 세단 K7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가 선전하고 있지만, 기아차가 내수에서 가야할 길은 여전히 멀다.일선 기아차대리점들이 판매 확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11일 본지 카메라에 잡혔다. 한편, 기아차의 올해 1∼7월 수출은 모두 56만9495대로 전년 동기보다 9.6%(4만9736대) 증가했다. 이는 승용 5사 가운데 현대차(10%)의 성장세 다음으2019.08.12 06:26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관련 영화가 7일 극장가에 일제히 걸렸다. 바로 ‘김복동(감독 송원근)’과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이다. 12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들 영화는 모두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다. 우선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1926년∼2019년)은 1942년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김복동 할머니의 삶을 그리고 있다. 김 할머니는 16세에 정신대로 나갔지만, 중국 광동 등에서 끔찍한 위안부 생활을 했다. 김 할머니는 8년만인 1950년 귀국해 결혼하지만, 위안부 생활로 아기를 낳지 못했다. 그러다 김 할머니는 1992년부터 일본의 사죄를 받아내기 위해 위안부에 대한 실상을 국내를 비롯해 세계 주요 국가에 알2019.08.12 03:54
독일 포르쉐가 북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최근 미국 애틀랜타에 새로운 디지털 거점을 마련한 것이다. 포르쉐는 자회사 ‘포르쉐 디지털’이 비즈니스 전문가, 디자이너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팀과 함께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다며 11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이는 북미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이다. 포르쉐가 올해 상반기 세계에서 13만3484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2% 판매가 늘었지만, 미국 판매는 3% 증가에 그쳤기 때문이다. 반면, 같은 기간 중국 판매는 28%, 아시아와 태평양, 아프리카와 중동 판매는 각각 20%, 한국 판매는 17.4% 각각 급증했다. 이에 따라 포르쉐 디지털은 시장 동향을 조사2019.08.12 02:11
미국 포드의 고급브랜드 링컨이 에어서스펜션을 도입한다. 최근 들어 테슬라, 볼보 등 완성차 업체들은 도로 상황에 맞게 차량의 높이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에어서스펜션을 자사 모델에 적용하고 있다. 링컨은 브랜드 최초로 도로 상황을 감지하고 차량 스스로 서스펜션을 조정해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에어서스펜션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비에이터에 처음 적용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에비에이터의 에어서스펜션은 초당 500번 도로를 감지하는 12개의 센서로 차량 움직임과 운전대, 가속과 제동 상태 등을 실시간 감지하고, 초당 100번까지 서스펜션을 조정한다. 에비에이터는 이르면 이달 북미 시장에 출시되2019.08.11 04:59
스웨덴 볼보가 세계 시장에서 질주하고 있은 가운데, 가솔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 시리즈가 볼보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볼보는 지난달 세계 시장에서 모두 5만4546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7.1% 판매가 늘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이 같은 성장은 63.4%의 판매 비중을 차지한 XC시리즈가 이끌었다. 이를 모델별로 보면 XC60이 1만4740대(비중 27%), XC40이 1만2198대(22.4%), XC90이 7625대(14%) 지난달 각각 판매됐다. 볼보는 같은 기간 중국에서 1만2639대를, 한국에서 866대를, 유럽에서는 2만5518대를, 미국에서는 8795대를 각각 팔아 24.9%, 6.4%, 4.8%, 2% 각각 판매가 늘었다. 볼보는 1∼7월 세계2019.08.11 04:48
일본 도요타의 렉서스가 올해 상반기 세계 시장에서 선전한 가운데 한국과 중국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렉서스는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9만5000대를, 한국에서 8372대를 각각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각각 36%, 33.4%(2104대) 판매가 급증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렉서스의 세계 판매(36만45대)가 10%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한국과 중국 성장세는 3배 이상이다. 아울러 한국과 중국 성장세는 미국과 유럽 등의 성장세보다 월등하다. 이 기간 렉서스는 북미 시장에서 14만9000대를, 유럽에서 4만대를, 중동 지역에서는 1만6000대를, 동아시아에서는 1만8000대를 각각 팔아 1%, 5%, 9%, 17% 판매가 증가했다.렉서스는 일본차2019.08.09 09:48
현대기아자동차가 좁은 내수 대신 해외 시장을 선택했다.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올해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해외 시장 확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8일(현지시간) 영국 오토카의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9월 자국에 신형 코나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2만2495파운드(2721만 원)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하이브리드는 1.6ℓ 휘발유 엔진과 전기 모터가 각각 실린다. 신형 코나 하이브리드는 3가지 트림으로 이뤄졌으며, 모두 6단 듀얼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1.56㎾h 리튬 이온배터리는 자동 충전되며, 전체 시스템이 최대 출력은 139마력이다. 현대차는 자사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의 신형 모델로 유럽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