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3 09:20
최근 인도에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가 흥행 돌풍을 지속하고 있다. 23일 현지 언론사인 파이낸셜익스프레스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베뉴는 한 달전에 인도에 공식 선보였으며, 출시 이후 3만3000건의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현대차는 그동안 인도 구매 고객에 1000대를 전달했다. 이를 감안할 경우 베뉴 구매 계약 후 1년 이상을 기다려야 차량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베뉴가 동급 경쟁 모델인 스즈키 비타라 브레자, 타타자동차의 넥슨, 마힌드라의 XUV300, 포드의 에코 스포츠보다 가격과 편의·사양 등에서 탁월하기 때문이라고 파이낸셜익스프레스는 보도했다.실제 베뉴는 인도 최초로2019.06.23 05:26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 플라자(옛 코엑스 광장)’가 오랫만에 텅 비었다.이곳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코엑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빌딩, 아셈타워, 인터컨티텐탈 코엑스 호텔과 오크우드 호텔, 롯데면세점, 지하철 9호선 등으로 가는길목으로 하루 유동 인구만 수십만 명에 달한다.이로 인해 이곳은 국내외 기업들의 홍보의 장으로 이용된다. 올해는 LG전자가 자사의 신형 스마트폰은 홍보한데 이어 지난달까지는 삼성전자 역시 자사의 신형 스마트폰을 이곳을 통해 알렸다. 다만, 지난 한달 간 이곳이 텅비면서 자동차 업체들이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SM타운 사옥을 감싸고 있는 대형 액정표시장치(LCD)모니터를 통해 브랜드와2019.06.23 04:23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레이싱 대회가 내년 한국에서 열리면서 테슬라가 고객 몰이에 나섰다. 홍보 회사인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는 내년 포뮬러 E 코리아가 ‘ABB FIA Formula E 챔피언십’을 내년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최하는 포뮬러 E 챔피언십은 세계 유일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로,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열리고 있으며, 내년 5월 서울에서 펼쳐진다.이를 위해 포뮬러 E 코리아는 내달 초 국내외 자동차 기자들을 대상으로 대회 일정과 방향, 비전 등에 대해 소개한다. 내년 ‘포뮬러 E 챔피언십’을 앞두고 전기차 전문업체 테슬라 코리아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지난 2년간 한국2019.06.23 04:23
독일의 BMW와 포르쉐가 라인업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 22일(현지시간) 현지 업계에 따르면 BMW는 신형 8시리즈에 그란 쿠페를, 포르쉐는 718 스파이더와 718 케이맨 GT4 등을 각각 추가한다. 신형 8시리즈 그란 쿠페는 3.0 직렬 6기통 340마력, 4.4 V형 8기통 530마력 가솔린, 3.0 직렬 6기통 320마력 디젤 엔진 등으로 이뤄졌다. 이들 라인업은 강화된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 6d-TEMP를 충족한다. 신형 8시리즈에는 8단 스탭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되며, xDrive가 설정된다. 신형 8시리즈 그란 쿠페는 4도어 스포츠 세단으로, BMW의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했다. 아울러 이 모델은 대형 공기 흡입구를 비롯해 특수 설계2019.06.22 14:36
현대자동차가 미국에 이어 싱가포르에도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를 출시하고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22일 싱가포르 언론사인 비즈니스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이번에 함께 선보인 소형 SUV 베뉴와 현지 시장을 쌍끌이 한다. 현대차는 현지 유통업체인 코모코 모터스와 이들 SUV를 현지에 선보였으며, 코모코 모터스는 싱가포르에서 이들 차량을 판매한다. 한국과 미국에서 최근 판매를 시작한이 팰리세이드는 현대차의 주력 SUV라고 비즈니스타임스는 소개했다. 팰리세이드는 200마력, 2.2 터보디젤, 각각 277 마력과 295마력의 3.5와 3.8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반면, 베뉴는 1.6 가솔2019.06.22 10:03
일본 완성차 업체 도요타와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가 하이브리드 모델의 호주 판매를 중단한다.호주의 온라인 매체 카어드바이슨느 도요타와 렉서스가 브레이크 문제로 자국 판매를 중단한다고 최근 보도했다.대상 차량은 토요타 RAV4, 코롤라, 캠리, 프리우스와 렉서스의 ES와 UX 등의 하이브리드(가솔린+전기 모터) 등이다.도요타는 이들 차량이 브레이크 고장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으며, 브레이크 관련 부품이 검사를 필요로 할 수 있어 차량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다만, 도요타 측은 “현재 문제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지만, 기판매 차량이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는지는 확실치 않다”면서 “판매 중단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 지 정2019.06.22 08:29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와 KST모빌리티가 한국을 질주한다. 이중 페라리는 한국 최초로 선보이는 F8 트리뷰토를, KST모빌리티는 마카롱택시를 타고 각각 국내 도로를 누빈다. 페라리의 한국 수입사인 (주)FMK는 최신 스포츠 모델 ‘F8 트리뷰토’를 내달 18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F8 트리뷰토는 페라리의 4000㏄ 가솔리 8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720마력, 최대 토크 78.5㎏·m을 실현했다. 이로 인해 F8 트리뷰토는 제로백 2.9초, 최고 시속 340㎞를 자랑한다. 후륜구동 2인승 F8 트리뷰토의 이산화탄소(CO²) 배출량은 292g/㎞로 친환경적이다. 차량 가격은 출시 행사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한국2019.06.22 07:31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피아트크라이슬러(FCA) 코리아와 2010년대 초중반 업계를 호령한 BMW그롭 코리아가 마케팅으로 한판 승부를 펼친다. BMW 코리아는 딜러사인 바바리안 모터스가 7월부터 9월까지 송도 콤플렉스 개설 1주년을 기념해 내달부터 9월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강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송도 콤플렉스는 BMW와 MINI 전시장, 인증중고차, 서비스센터, 문화 공간 등을 갖추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통합 센터이다. 우선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인증 중고차 트레이드 페어’를 통해 BMW와 MINI 보유 고객이 기존 차량을 바바리안 모터스에 판매하고, 신차 구매2019.06.22 06:54
르노닛산미쓰비시동맹의 카를로스 곤 회장이 일본 미쓰비시에서도 퇴출됐다. 22일 현지 업계에 따르면 미쓰비시는 도쿄의 한 호텔에서 가진 주주총회를 통해 지난해 금융부정혐의로 체포되기 전까지 미쓰비시, 닛산, 르노와의 3자 협력에 큰 역할을 한 카를로스 곤 회장의 퇴출을 승인했다. 주총에서는 사전 제출 표와 50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곤 회장의 퇴출을 결정했으며, 곤 전 회장은 2016년 말부터 미쓰비시 자동차를 이끌었다. 닛산 역시 4월 임시 주총을 열어 카를로스 곤 당시 회장을 회장 직에서 퇴출했으며, 다. 곤 전 회장의 후임으로 르노의 장 도미니크 세나르 의장을 임명했다. 이로써2019.06.22 06:28
프랑스 르노가 소형 7인승 다목적 차량 트리버를 통해 인도를 공략한다. 이는 인도가 2030년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선제적 투입이다. 르노는 트리버가 2015년 선보인 크위드의 형제 모델로, 현재 더스터와 캡처 등을 통해 현지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21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르노는 첸나이 공장에서 트리버를 생산한다. 르노 측은 “트리버는 인도에만 판매될 예정이지만, 향후 다른 국가에서도 판매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