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4 16:08
영국의 초호화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애스턴마틴 서울이 20억원의 차세대 하이퍼카 ‘발할라’를 한국에서 선보인다. 이는 역시 영국 초호화 완성차 브랜드 롤스로이스 팬텀(6억3000만 원)보다 3배이상 높은 가격 수준이다. 24일 애스턴마틴 서울에 따르면 발할라는 애스턴마틴과 애스턴마틴 레드불 레이싱팀이 협업한 미드십 엔진 하이퍼카 세번째 작품이다. 한국에 공개될 발할라는 내년 개봉 예정인 007시리즈 ‘본드 25’에서 본드카로 출연하는 실제 차량으로, 국내 예상 판매 가격은 20억 원이다. 발할라는 500대 한정 생산되며, 2021년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발할라는 애스턴마틴 최초로 V62019.07.24 15:45
완성차 업체와 중고차 업체가 차량 판매 비수기를 맞아 각각 고객감동 서비스를 속속 마련하고 하반기 시장에 대비한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쌍용차의 모든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26일까지 서울서비스센터와 대전서비스센터에서 펼쳐진다. 행사 기간 고객은 장거리 여행에 필수인 에어컨과 필터 점검은 물론 계기판, 전후면 램프 점등상태,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점검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엔진오일과 부동액 보충, 브레이크오일과2019.07.24 10:07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관용차로 사용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00이 지난해 한국에서 밀반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정부는 차량 구매자를 한국인으로 파악하고 있어, 구매부터 밀반출까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이를 모르지 않았을 것이라는 게 업계 추정이다.24일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인 NK News가 최근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이 전용 차량으로 이용하고 있는 방탄 벤츠 마이바흐 S600 등 차량 두대가 지난해 9월 30일 부산항에서 출발해 러시아 나홋카를 경우해 북한으로 들어갔다. 이들 차량의 가격은 최고 160만 달러(19억원)이다. 고가의 벤츠 차량이 각국 정부의 대북 제재망을 뚫고 북한까지2019.07.24 09:04
청와대가 내달 15일 광복절에 맞춰 일본의 수출 제한에 대한 강력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양국의 완성차 1위 업체가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신형 친환경 자동차로 세계 시장에서 격돌하는 것이다. 23일(현지 시간) 러시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차량 지붕에 태양 전지 패널을 장착한 쏘나타 하이브리드(HEV(를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신형 쏘나타의 발전소는 직접 분사(최고 출력 152마력, 최대 토크 188Nm)로 G2.0 GDi 가솔린과 6단자동변속기자 각각 실린다. 내장된 전기 모터는 52마력, 205Nm으 지녔다.배터리 충전은 지붕을 구성한 패널에서 생산사된 전기를 이용하며, 맑은 날 쏘나타가 태양에서 6시간을 보내면 연평균 12019.07.24 06:23
2년 전 한국에 진출한 전기차 전문 업체 테슬라가 한국 공세를 강화한다. 올해 하반기 신차 3종을 투입하고 한국 고객 몰이에 나서는 것이다. 테슬라 코리아 관계자는 이르면 9월 부분 변경 모델(페이스리프트) 2종과 연말 신차 1종을 들여온다고 24일 밝혔다. 이중에는 보급형 모델도 포함돼 있어, 향후 테슬라의 한국 시장 확대가 속도를 낼 것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우선 테슬라 코리아는 이르면 9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X와 스포츠 세단 모델 S의 신형을 출시한다. 이들 신형 모델은 디자인 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모터와 서스펜션 성능만 개선됐다는 게 이 관계자 설명이다. 이를 감안할 경우 1회 충전으2019.07.24 01:47
자동차 가운데 여름철 가장 혹독한 부분이 타이어이다. 80도에 이르는 아스팔트 열기에 노면과의 마찰에서 발생하는 열 등으로 타이어는 쉽게 손상된다. 그러면서도 타이어는 차량 안전 운행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름 휴가철 장거리 이동 전에 타이어를 반드시 점검해야 하는 이유이다. 만일 타이어 점검을 잊었다면 국내 타이어 업계가 주요 고속국도 휴게소에 펼치는 타이어 무상 점검 캠페인에서 타이어 점검을 꼭 받아야 한다. 대한타이어산업협회(회장 손이태)는 26일과 내달 2일 주요 고속국도 휴게소에서 하계 휴가철 운행 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2019.07.23 11:30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자동차도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의 경영에 힘을 보탰다. 기아차는 올해 상반기 매출 26조951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1277억원, 1조1545억원으로 71.3%, 51.1% 급증했다. 기아차의 상반기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2.4% 감소한 135만2629대를 기록했다. 다만, 부가가치가 높은 모델 판매 증가와 함께 1분기에 통상임금 충당금 환입, 원화 약세에 따른 수출 실적이 개선 등으로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실제 기아차는 북미 시장에 대형 SUV 텔루라이드를 출시하고 매달 5000대 이상 판매하면서 수익성2019.07.23 08:59
독일 슈퍼카 브랜드 포르쉐가 자사의 첫 전기차를 9월 선보인다.2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포르쉐의 최고경영자(CEO) 올리버 블룸은 9 월 4일 포르쉐의 첫 전기 스포츠카를 출시다고 최근 밝혔다.이는 세계 완성차 업계가 전기차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따른 있는데 따른 것으로, 포르쉐의 첫 전기차에 대한 고객의 예약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블룸 CEO는 강조했다. 블룸 CEO는 “포르쉐는 현재 안정적인 위치에 있다”면서도 “다만, 전기차에 대한 수익률이 낮아, 프로그램을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10년 동안 포르쉐의 인력은 두배 이상 증가했다”며 “포르쉐는 여전히 고용을 진행하고2019.07.23 06:44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전략이 결실을 큰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 차량이 친환경 차량이면서도 기존 가솔린과 디젤엔진 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2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도요타는 2009년 한국에 진출할 당시 하이브리드 프리우스(가솔린+전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가솔린 엔진의 라인업을 운용했다. 전통적으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등에서는 디젤 차량이 인기가 없던데 따른 것이다. 진출 첫해인 2019년 가솔린 모델을 중심으로 운용한 도요타가 당시 2019대를 판매하고 단숨에 업계 10위에 오른 이유이다. 다만, 2010년대 들어 BMW가 세단 520d 등 디젤 라인업을 강화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