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4 06:28
영국 슈퍼카와 이탈리아의 수퍼카가 맞붙었다. 각각 이벤트를 마련하고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이다. 애스턴마틴의 한국 공식 수입원 기흥인터내셔널(대표 이태흥)은 고객 친화적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애스턴마틴은 차량을 수작업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기흥인터내셔널은 이번에 에스턴마틴의 고유의 고급스러움과 영국의 감성 등을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번 이벤트는 SNS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30일까지 자신이 생각하는 영국을 상징하는 패션 아이템을 착용한 후 아이템 설명과 함께 해당 사진과 해시태그(#애스턴마틴#Asto2019.06.14 06:20
국내외 완성차 업체 가운데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와 피아트크라이슬러(FCA, 사장 파블로 로쏘)가 이유 있는 고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쌍용차는 2015년 초 선보인 티볼리가 그동안 세계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로 30만 대를 판매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4년5개월만으로 쌍용차 라인업 가운데 최단 기간 판매기록이다. 2013년 한국GM의 트랙스가 문을 연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은 같은 해 말 르노삼성의 QM3가 더해지면서 내수 규모가 9000대 수준이었다. 그러다 티볼리는 출시와 함께 소형 SUV 1인자로 등극하면서 시장 규모를 같은 해 8만2000대로 확대했다. 이어 현대차2019.06.14 02:38
폭스바겐그룹의 고급 브랜드 벤틀리가 최근 플라잉 스퍼 완전변경 모댈을 유럽에서 선보였다. 폭스바겐의 MSB 플랫폼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 신형 플라잉 스퍼는 6.0 W12 직분 트윈 터보 가솔린을 탑재해 최고출력 635마력, 최대토크 91.8㎏·m를 구현했다. 변속기는 ZF제 8단 DCT가 실렸으며, 상시 4륜구동으로 제로백 3.8초, 최고속도 시속 333㎞를 자랑한다. 아울러 신형 플라잉 스퍼는 인테리어와 안전·편의사양도 최고급, 최첨단으로 고급감을 극대화 했다.신형 플라잉 스퍼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한국에 상륙한다.2019.06.13 16:22
폭스바겐은 자율주행차 파트너인 오로라와 제휴를 끝내고 포드와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고 12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폭스바겐은 피아트크라이슬러 자동차로 상용차의 자율주행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이틀 후 자율주행 운전 소프트웨어 회사인 오로라와 파트너십을 종료했다. 폭스바겐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오로라와의 파트너십에 따른 활동이 마무리됐다. 새로운 파트너인 포드의 자회사 아르고AI는 오로라 기술과 경쟁할 수 있는 자율운행 '운전자'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로라는 이날 "폭스바겐 그룹은 오로라 드라이버 개발 초기부터 오로라와 훌륭한 파트너가 되어왔다. 앞으로는 점점 더 많은 파트너와2019.06.13 11:44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2016년 인수한 크루즈 오토메이션이 올해 말 시승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자율주행 로보택시에 기술적인 문제가 있다고 12일 (현지 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 인도판이 전했다.조사연구기관인 인포메이션이 인용한 내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자율주행차량은 인간 구동차량에 비해 안전성은 약 5~10%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크루즈는 한때 2018년에 시승을 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또 크루즈 자율주행 차량이 인간이 운전하는 것보다 시간이 80% 더 걸리며, 불안정한 제동과 조향조작으로 시간이 늦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루즈의 투자자인 혼다의 CEO 타카히로 하치코가 탔던 차량도 한 시점을2019.06.13 11:43
포드는 서스펜션(자동차의 구조장치로서 노면의 충격이 차체나 탑승자에게 전달되지 않게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 실패 우려로 익스플로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120만대를 리콜하는 등 모두 134만대의 차량을 리콜 조치한다고 12일(현지 시간) 자동차 전문지 로드쇼가 전했다. 포드는 120만대의 익스플로러 SUV를 리콜하고 또한 인기있는 F-150 픽업을 포함해 세 가지 별도 리콜 조치를 내렸다. 다 합치면 크게 4가지 리콜이다. 가장 규모가 큰 리콜은 포드의 최고 인기 SUV 익스플로러 리콜이다. 출고기준으로 2011년에서 2017년까지가 대상이다. 뒷부분 서스펜션 연결 조인트링크의 사고 가능성 우려 때문이다. 캐나다와 멕시코뿐만 아2019.06.13 11:42
미쓰비시자동차(Mitsubishi Motors)의 유럽 부문은 12일(현지 시간) 컴팩트 SUV 'ASX(일본명 : RVR)'의 2020년 모델을 올 가을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ASX는 현재 미쓰비시의 라인업으로는 판매량이 세번째 많은 모델로 글로벌 전략 차량으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2009년 출시 이후 북미, 유럽, 호주, 중국 등 전 세계 90개국에서 누계 약 132만대를 판매해 왔다. 일상생활에서 레저까지 폭넓은 용도에 대응하는 도시형 컴팩트 SUV로 인기가 높은 ASX는 가볍고 컴팩트한 바디와 SUV 특유의 '아이 포인트(eye point)' 등에 의해 편리하고 운전하기 쉬운 특징을 지니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2020년형 모델은 2.0ℓ 직렬 42019.06.13 09:55
현대자동차그룹의 주력인 현대자동차가 세계 자동차 업계 3위 진입을 위한 발판을 올해 마련한다. 현대기아차가 올해 세계시장 판매에서 5위를 달리고 있지만, 4위인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을 잡는 다는 것이다. 12일(현지시간) 더 에루살렘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세계 시장에서 모두 229만2599대를 판매해 업계 4위인 GM(246만3971대)을 근소한 차이로 뒤쫓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올해 판매가 전년보다 4.2%, GM이 14.8%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현대차의 4위 도약도 가능하다는 게 현지 보도이다.이에 따라 현대차는 고객의 욕구에 맞는 차량 개발을 위해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 연구개발(R&D) 센터를 개설한다.이는2019.06.13 06:45
일본 도요타의 고급브랜드 렉서스가 독일 폭스바겐의 빈자리를 놓고 모기업 도요타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1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렉서스는 올해 1∼5월 한국시장에서 모두 7070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가 32.7%(1743대) 크게 늘었다.이로써 렉서스는 업계 3위로 전년보다 2계단 상승하면서 종전 폭스바겐의 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도요타는 같은 기간 4935대를 팔아 29.9%(2104대) 판매가 급감해 업계 순위도 4위로 전년보다 한계단 추락했다. 올해 수입차 성장세는 -23%.이는 하이브리드.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차 등 국내 친환경차 수요가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 실제 올해 1∼4월 이들 친환경 차2019.06.13 06:15
이탈리아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이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에 주력한다. FCA 이를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의 자율주행차 전문기업인 오로라와 최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FCA는 오로라 주행 플랫폼을 지프 등 자사의 모델에 탑재해 자율주행차 개발을 추진한다. 다만, FCA는 상용화 일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마이크 맨리 FCA 최고경영자는 “자율주행차 전략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산업시장에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오로라와 협력 관계를 지속하겠다”며 “오로라는 FCA의 자율주행 접근 방식을 보완하고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의 ‘빅3’인 GM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