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3 06:23
국산차 후발 업체들이 회사 정상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는 임직원 가족들을 회사로 초청해 상호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과 그 가족의 사기를 높여 올해 회사 정상화 원년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임직원 가족 300여명은 차체와 조립라인을 살펴보고, 노사 대표 간담회, 사내마술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예병태 대표이사는 “임직원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임직원은 물론, 임직원 가족들도 회사에 대한 유대감을 느끼고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2019.06.03 02:44
프랑스 르노가 최근 5세대 클리오를 선보였다. 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르노닛산얼라이언스의 CMF-B 플랫폼을 기본으로 하는 신형 클리오는 기존 모델의 역동적인 차체 디자인을 계승했다. 신형 클리오는 1.6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두개의 전기모터와 축전용량 1.2㎾h 배터리를 지녔다. 신형 클리오의 전장은 이전 모델보다 14㎜ 짧아졌지만, 축간 거리가 확대 되면서 실내는 다소 넓어졌다. 전고 역시 이전 모델보다 30㎜ 낮은 1440㎜로 날렵한 차체를 구현했다. 신형 클리오는 17인치 알로이 휠을 탑재했으며,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 후미등, 외부에서 손잡이가 보이지 않는 테일게이트 등 고급2019.06.01 03:11
안전의 대명사 볼보와, 소형이지만 강력한 성능으로 운전하는 즐거움을 위한 차라는 ‘미니멀리즘’을 확립한 BMW의 미니(MINI)가 세계 시장 공략에 팔을 걷었다.이를 위해 볼보자동차는 세계 최초로 핀란드 하이엔드 증강현실 헤드셋 제조사, 바르요와 손잡고 자동차 개발을 위한 프로토타입, 디자인, 능동형 안전 기술 평가 작업에 혼합현실을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혼합현실(MR)은 증강현실(AR)이 지닌 현실감과 가상현실(VR)이 지닌 몰입감을 융합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이는 현실의 정보를 기반으로 가상의 정보를 혼합해 기존보다 진화된 공간을 구축하는 방식이다.현재 볼보와 바르요는 혼합현실 헤드셋2019.05.31 14:35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의 인기 스포츠유틸리티트럭(SUT) 렉스턴 스포츠 칸이 올해 자사의 수출 회복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호주에 렉스턴 스포츠 칸을 출시하고 현지 자동차 전문기자들을 대상으로 시승 행사 등을 가진 것이다. 쌍용차는 현지 법인이 있는 멜버른 북동쪽 메리즈빌에서 렉스턴 스포츠 칸(현지명 무쏘 XLV) 출시 행사를 열고 일간지, 자동차 전문지, 온라인 자동차포털 등 호주 언론사 기자들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가졌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행사에서 현지 언론들은 렉스턴 스포츠 칸의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 강력한 주행성능, 세단 못지 않은 고급 편의사양 등을 극찬했다. 아울러 이들 언론은 렉2019.05.31 10:18
기아자동차가 내수보다 해외 시장 공략에 주력한다. 내수 시장의 경우 연간 신차 판매가 150만대 수준이지만, 해외 시장은 미개척 시장까지 합하면 시장성이 탁월하기 때문이다.3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호에 따르면 가아차는 올해 1∼4월 내수에서 모두 15만746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7만4654대)보다 9.8% 판매가 줄었다. 같은 기간 국산차 판매 성장률은 0.9%.반면, 이 기간 기아차의 수츌은 모두 31만8327대로 13.4%(3만7646대) 급증했다. 같은 기간 국산차 수출 증가세는 1.9%에 불과했다. 이를 감안해 기아차는 3월 제네바서 선보인 콘셉트카 ‘상상’을 기반으로 한 신형 옵티마를 유럽에 조만간 선보인다. 최근 유럽 언론들은 기아2019.05.31 07:16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이탈리아 페라리와 프랑스 대중차 브랜드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이 맞붙었다.페라리를 국내 공식 수입하는 (주)FMK는 페라리가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SF90 스트라달레를 최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는 일반 양산형 모델로서는 강력한 성능으로 최대 출력 1000마력을 자랑한다. 이는 PSA의 고급브랜드 DS가 내달 시승행사를 갖는 2.0 4기통 싱글 터보 DS7(177마력)보다 출력이 5.6배 높은 것이다.SF90 스트라달레는 페라리 8기통 모델 역사상 가장 강력한 최대 출력 780마력의 90° V8 터보 엔진과, 220마력의 전기모터가 결합돼 있다. 차량에 탑재된 전기2019.05.31 06:53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오랜만에 감성 마케팅 일환으로 드라마를 통한 간접광고(PPL)을 펼친다. 배우 정해인과 한지민이 열연한 M본부 수목드라마에 다목적 차량 V60를 지원하는 것이다.31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의 PPL은 2012년 방화 ‘돈의 맛(감독 임상수)’에 자사의 세단 S시리즈와 SUV를 대거 협찬한 이후 처음이다.돈의 맛은 재벌 집안의 돈에 대한 집착과 탐욕, 욕정을 그린 문제작으로 백윤식(윤 회장 역), 윤여정(금옥), 김강우(영작), 김효진(나미) 등이 열연했다. 이후 볼보는 영화 등에 자사 차량을 지원했지만, 노출은 제한적이었다. 이번 수목드라마는 아들을 키우는 홀아비 약사 유지호(정해인 분)와 도서관2019.05.31 02:41
세계 자동차 시장의 침체로 일본 ‘빅3’ 가운데 하나인 닛산자동차가 생산을 감축한다. 31일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닛산운 당초 생산 규모 확대 전략을 포기하고, 세계 10곳의 공장에서 생산하는 차량을 현재보다 10% 가량 줄이는 내용을 7월 공표할 방침이다. 닛산은 현재 세계 곳공세 33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551만대를 생산했다.한편, 닛산의 한국 판매는 올해 1분기 1384대로 전년 동기(1796대)보다 22.9% 줄었다.2019.05.30 09:11
현대자동차가 미국 판매를 강화하고 나섰다.분기 현지 완성차 판매가 전년 동기보다 2%(409만1864대→400만8215대)로 줄면서 세계 유수의 업체들의 판매 역시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실제 3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이 기간 미국 브랜드는 1.2%, 일본 브랜드는 4.4%, 유럽 브랜드는 1% 판매가 각각 줄었다. 반면, 현대차는 2%(14만8877대→15만1788대), 기아차는 7.6%(12만6945대→13만6596대) 각각 판매가 늘었다. 이를 감안해 현대차 미국 법인은 자동차 판매의 베테랑 랜디 파커 씨를 판매 부사장으로 영엽했다.파커 부사장은 일본 닛산 USA의 서부 지역 담당 부사장, 인피니티 북미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미국, 캐나다,2019.05.30 07:57
‘OO’ FOR LIFE. 우리말로 해석하면 삶(생명)을 위한 ‘OO’이다. 국내 자동차산업 1위인 현대차와 전통적으로 국내 수입차 업계 강자인 볼보의 이야기이다. 30일 업게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는 자사 차량의 번호판에 아래에 ‘HYUNDAI FOR LIFE’를 새기고 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현대차는 대규모 인재 발굴에 나선다. 이 회사가 자사의 연구개발본부의 미래 기술 분야에서 신입과 경력사원 상시 채용하는 것이다. 모집 직무는 41개 부문으로 자율주행 시스템 등 신입사원 12개 부문, 경력사원 29개 부문이다. 모집 대상은 신입사원의 경우 국내외 학사와 석사 학위 취득(예정)자이며, 경력사원은 직무별 관련 경력을 보유한 학사와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