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30 07:03
2010년대 들어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차량 등 친환경자동차의 보급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도 구매 보조금과 충전인프라 확충을 서두르면서 다소 늦은 감이 있는 국내 전기차산업 역량을 끌어 올리고 있다.여기에 전기차는 기존 고체연료 차량보다 부품 수가 크게 줄어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도 부상했다.김필수 교수를 만나 전기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20년 간 내연기관차가 지구룰 달렸는데요.▲ 그렇죠. 엔진의 힘을 변속기라는 장치를 통해 최적의 속도로 변환시켜 바퀴까지 전달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다만, 완성차 업체들은 연비와 환경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다양한 기술개발을 지속했습니다 - 근래 두 마2019.05.30 06:34
독일 BMW 그룹이 29일(현지시간) 고급 소형 SAV(Sports Activity Vehicle) 신형 X1을 공개했다. X1은 2009년 출시 이후 세계 시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개척한 인기 모델이다. 신형 X1은 강력하고, 효율적인 3기통과 4기통 가솔린, 디젤 엔진을 갖췄으며, 탑재된 모든 엔진은 새로운 배기가스 배출 기준인 ‘유로 6’를 충족한다. 뛰어난 효율성을 갖춘 신형 X1 xDrive16d는 6단 수동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수동 변속 모델의 경우 유럽기준 복합연비가 22.7~24.4㎞/ℓ, 복합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7~116g/㎞로 고효율과 친환경을 모두 만족한다.7단 듀얼 클러치 변속2019.05.30 06:33
피아트클라이슬러 지프의 중형 픽업 ‘신형 글래디에이터’가 출시 이전 큰 인기를 끌면서, 공식 출시 이후 인기 고공 행진을 예고했다. 29일(현지시간) 지프에 따르면 ‘신형 글래디에이터’ 론치 에디션의 예약 판매를 시작 한지 하루만에 4190대가 완판됐다. 이는 신형 글래디에이터의 론치 에디션이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닌데 따른 것으로 지프는 설명했다. 실제 신형 글래디에이터의 론치 에디션이은 ‘One of 4190(4190개 중 하나)’가 새겨진 알루미늄 테일게이트 뱃지부터 미드 글로스 블랙으로 마감 처리된 17인치 알루미늄 휠, 팔큰 와일드피크 올 터레인 33인치 타이어, 모나코 실버 색상으로 도배된 대시보드, 블랙 가죽2019.05.29 04:16
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학과)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동차 튜닝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세미를 주관한다. 신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장이기도 한 김 교수는 이날 세미나를 통해 국내 자동차 튜닝산업을 제대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한다. 아울러 세미나에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튜닝산업으로 전환 방법도 제시한다. 이는 정부가 2014년 드레스업 튜닝(장식품 탈부착)으로 국내 튜닝산업이 공식화 했지만, 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부가가치가 높은 메카니즘(엔진 등) 튜닝은 손도 대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 교수를 비롯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2019.05.29 04:02
“르노는 한국에서 절대 철수하지 않을 것입니다.” 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의 말이다. 김 교수는 최근 본지와 통화에서 “철저하게 이윤 논리 논리로 접근하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프랑스 르노의 기업 문화가 다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프랑스 기업 문화가 사회주의적인 성향으로 공공의 이익과 공공의 행복을 추구하기 때문에 당장의 이득과 손해를 고려해 기업을 폐쇄하거나 법인 철수를 하진 않는다는 뜻이다. 반면, 종전 세계 1위 완성차 업체인 GM은 철저하게 자본 논리로 움직인다. GM은 유럽 판매가 저조하자, 2010년대 초 자사의 대중브랜드 쉐보레의 유럽 철수를 단행했으며, 스웨덴 사브, 독일2019.05.29 04:02
국산차 업계 1위인 현대기아자동차와 수입자동차 업계 2위인 BMW가 시장 공략에 팔을 걷었다. 다만, 이들 기업의 접근 방법은 상이하다. 현대기아차는 소형 상용전기차의 적재 중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행 상황에 맞도록 출력을 최적화 하고 주행가능 거리를 안내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적재 중량 감지는 차량 내에 부착된 가속도 센서와 별도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지며, 이를 바탕으로 차량 스스로 구동력을 조절하고 주행가능 거리를 정밀하게 예측한다.이 기술은 주행 가능 거리를 정밀하게 상해 운전자에게 충전 시기를 알리기 때문에 주행중 차량이 멈추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현대기아차는2019.05.29 02:41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세단 A클래스로 하반기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 28일(현지시간) 유럽 매체에 따르면 벤츠는 지난해 4월 베이징모터쇼에서 A클래스 세단을 처음으로 세계에 공개했다. 벤츠는 당초 같은 세단 A클래스를 선보일 계획이었지만, 중국 전용인 A클래스 L세단이 있어 출시를 보류했다. 세단 A클래스 엔진은 1.33ℓ 직렬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으로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5.5㎏·m를 구현했다. 변속기는 7단 듀얼클러치인 7G-DCT. 제로백 8.1초, 최고 시속은 230㎞이다. 세단 A클래스의 트렁크 용량 420ℓ. 세단 A클래스는 전장 4549㎜, 전폭 1796㎜, 전고 1446㎜, 휠 베이스 2729㎜로 해치백 A클래스 같다2019.05.28 11:00
프랑스 국민차 브랜드 르노가 올해 1분기 세계 시장에서 91만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5.6% 판매가 줄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는 게 업계 진단이다. 2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소비자 단체 ‘UFC 크슈아지르’가 르노자동차 40만대에서 심각한 고장 발생 우려가 있다고 최근 경고했다. UFC 크슈아지르는 이들 차량의 배기밸브 손상과 이에 따른 엔진 고장으로 달리는 차가 멈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자동차는 2012년 말에서 2016년 중반 사이에 르노가 생산한 1.2 TCe와 1.2 DI-t 시리즈의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차량이다. 이들 차량을 차량 성능에 영향을 줄 수있는 중대한 결함을 갖고 있다고2019.05.28 07:48
국내외에서 자동차를 통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들이 각양 각색의 방법으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고급차 브랜드 아우디는 최근 주력으로 부상한 전기차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28일 아우디 코리아(사장 세드릭 주흐넬)에 따르면 아우디의 순수 전기레이스 차량인 ‘아우디 e-트론 FE05’이 지난 주말 베를린에서 열린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10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 소속인 라운드에서 디 그라시 선수는 최상의 레이싱 기술을 선보이면서 팀에 승리를 안겼다.e-트론 FE05은 탁월한 접지력과 에너지 효율성 등으로 강력한 레이싱을 실현했다2019.05.28 07:05
이탈리아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이 프랑스의 르노 인수에 속도룰 내고 있다. 최근 양사가 전략적으로 협력한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온 직후라 인수가 힘을 받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양사가 제휴 관계를 넘어 합병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뉴욕 타임즈, 월스트리트 저널, 블룹버그 등 다수의 매체는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에서 닛산과 미쓰비시는 참여하지 않고 FCA가 르노만을 합병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이는 중국 등 세계 자동차 시장위 침체로 양사의 실적이 부진한데 따른 것이다. 실제 올해 1분기 FCA는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14% 급감한 114만대를, 같은 기간 르노는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