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1 06:23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신차 판매가 주춤한 가운데 완성차 업체와 중고차 업체의 경쟁이 후끈 달아 올랐다. 통상 내수에서 연간 신차 판매는 150만대 수준이지만 연간 중고차 거래 대수는 400만대에 육박한다. 아울러 경기 침체로 중고차 거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를 감안해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는 내달 초 선보일 티볼리의 부분변경 모델에 대한 구매 계약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내외관 디자인을 크게 개선한 신형 티볼리는 이번에 자사의 첫 1.5 가솔린 터보 엔진 을 새로 적용했다. 여기에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의 대거 기본으로 적용해 최근 얇아진 고객 지갑을 배려한다. 실제 신형 티볼리는 동급2019.05.21 04:08
독일 BMW그룹의 미니가 최근 존 쿠퍼 웍스(JCW) 컨트리맨의 부분 변경 모델을 유럽에 내놨다. 2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JCW 컨트리맨의 엔진은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을 231∼306마력을,최대 토크 35.7∼45.9㎏·m을 각각 구현했다. 이 엔진은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소기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4륜구동인 ALL4와 DSC와 연동해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이상적인 구동력을 배분한다. 알루미늄 휠은 18인치가 기본이며 19인치는 선택(옵션) 사양이다. JCW 컨트리맨의 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은 앞바퀴의 경우 붉은색 캘리퍼를 적용해 JCW로고를 부착했고, 뒷바퀴에는 4피스톤 캘2019.05.21 02:38
일본 도요타가 신형 수프라를 최근 현지에 선보였다. 21일 현지 업게에 따르면 수프라는 도요타가 스포츠 차량 강화를 위해 내놓은 86(하치로쿠)에 이은 두번째 모델로, BMW Z4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다. 수프라는 도요타가 기획과 디자인을, BMW가 설계와 개발을 각각 맡았다. 차량 가격은 490만엔(5312만원)과 690만엔으로, 490만엔의 SZ에는 2.0리터 직렬 4기통 엔진이, 690만엔의 RZ에는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이 각각 실렸다. 한국 출시는 미정. 한편, 수프라는 1978년에 셀리카X의 미국용 모델로 선보여 2002년까지 판매됐다.2019.05.20 09:04
현대자동차가 수출 회복을 위해 주력한다. 쏘나타, 팰리세이트, G90 등 신차로 내수 시장은 정상을 되찾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2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실제 올해 1∼4월 현대차는 내수에서 모두 25만537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9.1%(2만2359)는 판매가 늘었다.다만, 같은 기간 현대차의 수출 증가세는 4.1%(30만4818대→31만7296대)로 내수 성장세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이를 감안해 현대차는 신흥 시장인 중동과 아프리카를 적극 공략한다. 현지에 전략 차량 2종을 공개한 것이다. 현지 언론들은 현대차가 세단 신형 쏘나타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를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에 투입할 것이라고 최근 보2019.05.20 06:46
기아자동차와 메르세데스-벤츠가 협공으로 현대자동차를 잡았다. 아울러 경찰과 조직폭력배 우두머리가 공조해 살인범을 검거했다. 15일 전국 극장가에 걸린 ‘악인전(감독 이원태)’의 이야기이다. 20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무열(정태석 형사 역) 씨와 마동석(장동수) 씨가 열연한 이 영화는 묻지마 살인범 을 잡는 과정을 그렸다. 다만, 극중 강력반 힘겨루기에서 밀린 태석은 동수의 힘을 빌린다.2005년 어느날 밤, 묻지마 살인범 강경호(김성규)는 한적한 도로에서 앞서 달리는 차량을 추돌한다. 앞차 운전자가 내려 자기 차량의 뒷범퍼를 살피는 순간, 경호는 운전자를 무참히 난도질 한다.첫번째 살인에서 경호는 르노삼성의 하얀색2019.05.20 06:22
인터넷이 보편화 되면서 자동차 업체들도 이를 통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SK엔카가 운영하는 온라인 중고차몰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인기 중형세단 10종의 잔존가치를 조사해 최근 사이트에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사 결과 국산차는 기아자동차 K5, 수입차는 렉서스 ES300h의 잔존가치가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 대상은 현대차 쏘나타, 기아차 K5, 한국GM 말리부, 르노삼성 SM6,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렉서스 ES 등이다. 평균 잔가율은 국산차가 62%, 수입차가 57%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잔가는 K5(65.4%), 쏘나타(62.3%), 말리부(62019.05.20 04:09
프랑스를 대표하는 완성차 브래느 푸조가 시장조사 전문 기관 J.D. 파워가 주최한 영국 자동차 신뢰도 조사에서 ‘가장 신뢰 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20일(현지시간) 푸조에 따르면 자동차 분야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갖는 J.D. 파워가 진행한 이번 신뢰도 조사는 영국에서 2015년 11월부터 2018년 1월 사이에 신규 차량을 등록한 1만15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소유자들은 엔진, 변속기, 디자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난방과 에어컨, 시트 등 8개 부문 177개 항목에 대해 차량을 평가했다. J.D. 파워는 차량 100대당 경험한 문제 증상 수를 측정했으며, 점수가 낮을수록 결함이 적고 성능이 우2019.05.19 04:35
2010년대 들어 가파른 판매 상승세를 보인 수입차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반면, 같은 기간 약세를 기록한 국산차는 다소 회복하는 모습이다. 1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최근 발표한 4월 자동차 산업 동향을 취합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4월 내수 신차 판매는 56만8728대로 전년 동기(58만7325대)보다 3.2% 줄었다. 이는 수입차 판매가 큰 폭로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올해 1∼4월 수입차는 모두 7만46954대가 팔리면서 전년 동기보다 23.3% 판매가 급락했다. 이는 2010년대 들어 같은 기간 수입차 판매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디젤게이트(2015년 9월 터진 폭스바겐의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사건)2019.05.18 04:38
현대자동차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실적 개선세가 빨라질 전망이다. 정 수석부회장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차의 판매가 가파르기 때문이다. 18일 산정통상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4월 국내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신차 판매는 15만527대로 전년 동월보다 3.6% 줄었다. 같은 기간 국산차 판매는 13만5538로 1.5%(719대) 증가했으나, 수입차 판매는 1만9489대로 28.3%(6434대) 급감했다. 이로써 올해 1∼4월 국내 신차 판매는 56만8728대로 전년 동기(49만3997대)보다 3.2% 감소하게 됐다.같은 기간 국산차 판매는 49만4069대로 0.8%(72대)로 소폭 늘었지만, 수입차 판매는 7만4659대로 23.3(1만8669대)2019.05.18 04:23
대중차브랜드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와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맞붙으면 어떻게 될까? 정답은 인기 폭발이다. 쌍용차는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 디자인상(EDA)에서 2월 선보인 신형 코란도가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대상)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EDA는 고객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가격 등 7개 항목에 대해 인간공학적 우수성을 평가해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코란도는 한국, 독일, 스페인 등 기업과 협업을 통해 인간공학적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으며, 출시 이후 2개월 동안 국내에서 4000여대가 판매되는 등 인기 차량으로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