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9 13:14
현대 전기차 코나가 스위스 경찰의 순찰차로 변신한다.스위스 경찰당국이 현대차의 전기차 코나 13대를 구입했으며 앞으로 1년 6개월 내에 15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29일(현지 시간) 일렉트리브닷컴 등 스위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스위스 동부 중심도시인 장크트갈렌(St. Gallen) 경찰이 현대 코나 13대를 구입해 이중 5대는 순찰차로, 나머지 8대는 민간용으로 사용키로 했다. 장크로갈렌 경찰은 앞으로 1년 6개월 내에 코나 15대를 추가로 매입해 배치할 방침이다. 장크로갈렌 경찰당국은 성능, 최저가격 그리고 구입가격 등을 고려해 현대 코나를 구매하게 됐으며 앞으로 유지보수를 위해 현대와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스위스2019.04.29 12:05
최근 취임한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의 올해 흑자 원년 경영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1분기 매출이 늘고, 영업이익과 분기순이익 개선세가 뚜렷하기 때문이다.쌍용차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332억원을 올려, 전년 동기보다 15.4%(1244억원) 급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쌍용차는 2003년 1분기(3만9084대) 이후 16년만에 1분기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쌍용차의 영업손실은 278억원, 분기순손실은 261억원으로 각각 14.4%(45억원), 23.7%(81억원) 큰 개선세를 나타냈다. 1분기 내수 판매와 수출이 모두 3만4851대로 전년 동기보다 13.7%(4187대) 크게 개선된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쌍용차가 렉스턴2019.04.29 09:29
현대자동차가 다목적차량 크레타2를 선보이고 러시아 시장을 공략한다. 이 모델의 경우 중국에서는 ‘ix25’로, 국내에서는 투싼 ix로 각각 팔리고 있다.28일(현지시간) 러시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재 높은 인기를 끌고 이는 크레다2는 현대차의 현지 차세대 전략 모델이다. 크레타2에는 2개의 가솔린 터보 엔진과 1.6리터 디젤엔진이 각각 실렸으며, 공식적인 판매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1000만루블(1천8000만원) 수준이 될 것이라는 게 현지 언론 보도이다. 한편, 하반기에 현대차는 신형 ix25(크레타2)의 중국 판매를 개시한다. 중국 역시 러시아 가격과 비슷한 10만5000위안 수준. 이는 현대차의 중국 몰락의 1차 원인2019.04.29 08:55
최근 들어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과 트럭(SUT) 인기가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이를 감안해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스포츠를 레스턴 스포츠로 지난해 초 업그레이드 하고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렉스턴 스포츠는 종전 코란도 스포츠의 2.0디젤 엔진을 버리고 2.2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갖추면서 상품성을 높였다. 그동안 코란도 스포츠가 상대적으로 해외 SUT에 밀렸지만, 이번 렉스턴 스포츠는 미국의 SUT와 대등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다만, 코란도 스포츠도 튜닝을 하면 렉스턴 스포츠와 해외 SUT와 비슷한 위용을 자랑한다. 29일 새벽 기자의 휴대폰 카메라에 튜닝 코란도 스포2019.04.29 07:32
미국 1위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의 대중브랜드 쉐보레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 11만3000대에 대한 리콜(대규모 시정조치)을 실시한다. 28일(현지시간) 회사 측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멕시코 공장에서 2017년 7월 1일부터 올해 4월 4일 사이에 제작, 판매된 차량이다. 리콜 사유는 하부 컨트롤 암 가운데 일부 전방 하부 제어 암의 용접 불량 때문이다. 이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 용접 부분이 파열 될 수 있다. 이로 인해 하부 컨트롤 암이 차량에서 부분적으로 분리돼 앞바퀴가 이탈해 차량 핸들링에 영향을 미쳐 사고 위험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M은 대상 차량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2019.04.29 07:23
최근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자동차의 몸값이 치속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비슷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자동차의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운행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합할 경우 유사한 양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는 것이다. 독일의 폭스바겐이 최근 자사 골프의 내연기관 모델과 전기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독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ifo 경제연구소 전 소장을 지낸 한스-베르너 진과 물리학 교수인 그리소토프 부할, If 경제연구소의 에너지 전문가인 한스-디터 롱 등은 전기차와 관련해 발2019.04.29 06:34
지난주 미국 헐리우드 영화 개봉에 방화가 밀리면서 국산차 역시 다소 몸을 사렸다. 다만, 외화에 직접 나오지는 않았지만, 현대자동차가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29일 영화계에 따르면 24일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이 전국 극장가에 걸리면서 지난주 개봉한 방화가 한 편도 없다. 전국 주요 복합상영관 역시 전체 보유 스크린에서 어벤져스에 80% 정도를 할애한 점도 여기에 힘을 보탰다. 다만, 최근 어벤져스 등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한 영화들이 흥행에 실패하고 작품 역시 완성도가 떨어지고 있지만, 이번 어벤져스 시리즈가 마지막 편이라 상대적으로 관람객 몰이에 성공했다. 개봉 4일 간 모두2019.04.29 01:45
1분기 수입 상용차 판매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2, 3월 판매가 상승하면서 1월 보합세를 극복했기 때문이다. 2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분기 수입 상용차는 모두 1218대기 판매돼 전년 동기보다 0.9%(11대) 판매가 늘었다. 전달에 이어 3월 판매(469대) 역시 11.4%(48대)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볼보는 1분기 51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432대) 19.9% 판매가 급증하면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카니아는 256대로 33.3%(64대), 만은 234대로 -27.8%(90대), 메르세데스-벤츠는 134대로 -37.1%(99대), 이베코는 76대로 65.2%(30대) 각각 성장세를 보이며 그 뒤를 이었다. 이로써 상용차는 전년 역서2019.04.28 13:58
쌍용자동차가 지난 2월 선보인 코란도에 상용화 최고 수준인 수준2.5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데 이어 자율주행차 완성에 속도를 낸다. 자율주행 상용화 핵심 기술인 정밀도로지도를 위해 ‘정밀도로지도 민관 공동체계 구축’ 사업에 참가하는 것이다. 쌍용차는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한국도로공사 등 14개 민관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정밀도로지도는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고 도로, 교통 규제를 인지할 수 있도록 사전에 구축한 3차원 공간정보로, 자율주행차 센서 정보와 정밀도로지도를 결합하면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이번 민관 공동구축으로 정밀도로지도 구현과 갱신체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