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8 04:35
미국 포드가 올해 전략 모델인 신형 이스케이프를 최근 공개했다. 포드가 2005년 세계 최초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하이브리드 이스케이프를 선보인지 14년만이다. 포드는 신형 이스케이프에는 표준 하이브리드와 하이브리드 모델로 이뤄졌다며 27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표준 모델은 885㎞ 이상을 달릴 수 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순수 전기 동력으로 48㎞ 이상 주행 가능하다. 신형 이스케이프는 넉넉한 실내를 기본으로 ▲주차 보조 시스템 2.0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 ▲반자율 주행 시스템인 포드 코-파일럿360,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등 스마트폰 커넥트를 지원하는 ▲2019.04.28 04:29
스웨덴 볼보가 1분기 세계 시장에서 선방했다.27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볼보는 1분기 세계 시장에서 모두 16만132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9.4% 판매가 늘었다. 같은 기간 볼보의 유럽 판매는 8.8% 증가한 8만6520대, 미국은 9.8% 증가한 2만2058대, 중국은 3.9% 증가한 2만9886대로 각각 집계됐다. 이기간 매출은 629억 1000만스웨덴크로나(12억2000만원)로 10.7%가 증가했다. 다만, 1분기 영업이익은 9억1900만크로나로 19.3% 급감했다. 이는 관세 인상 등 교역 조건의 변화 따른 것이라고 볼보는 설명했다.1분기 볼보 라인업 가운데 판매 1위는 XC60, 이어 XC40, XC90순이었으며, 볼보의 생산대수는 모두 17만4904대.2019.04.27 05: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 측에 직접 유가 인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기자들에게 “인플레이션이 매우 낮다. 휘발유 가격도 내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OPEC에 전화했다. 그들에게 유가를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구체적인 통화 대상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성 발언에 국제유가는 급락하고 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배럴당 3.56%(2019.04.27 02:25
잃어버린 20년을 극복하기 위해 일본 아베 정부가 ‘아베노믹스’를 시행한지 6년이 넘었지만,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세계 1위 도요타자동차의 2018회계 연도(2018년 4월~2019년 3월) 세계 판매대수가 2017 회계연도보다 1.3% 증가한 954만7350대로 집계됐다. 이는 7년 연속 증가한 것이지만, 같은 기간 북미 시장에서 달성한 10% 이상의 판매 성장세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이며, 예년 세계 시장 성장세 절반 이하 수준이다. 다만, 이 기간 도요타의 수출은 3.5% 증가한 194만7895대. 현지 업계 2위 닛산자동차의 이 기간 세계 판매대수는 4.6% 감소한 552만2548대로 파악됐다. 닛산은2019.04.27 02:15
KBI그룹(부회장 박효상) 의료부문인 계열사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이 사회고헌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초 창원시 웅동2동 통장협의회에 이어 최근에는 부산강서모범운전자회와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갑을녹산병원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모범운전자회 회원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해 잇달아 협약을 맺었다고 이같이 밝혔다. 강서모범운전자회는 부산경찰청 산하 법인으로 출퇴근 시간 교통보조근무, 거리질서 홍보활동, 안전캠페인 등 펼치면서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갑을녹산병원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모범운전자들의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을2019.04.26 17:34
도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차는 지난 5년간 운행 중 갑자기 차의 속도가 줄거나 멈추는 고장으로 말썽을 빚어 왔다. 이 때문에 도요타는 지난해 10월까지 두차례에 걸쳐 80만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했다. 하지만 도요타의 대응이 미봉책에 그치고 있다며 전력 공급 장치인 인버터를 교체해야 한다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24일(현지 시간) 미국의 소비자 전문매체 '컨슈머 어페어즈'에 따르면 자동차 딜러 로저 호간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전력 공급 장치인 인버터를 교체해야 하는데 제조업체가 이를 도외시하고 있다며 도요타를 상대로 1억 달러 규모의 소송을 진행 중이다. 지난 2년간 지속해 온 호간의 이2019.04.26 17:33
일본 도요타가 오는 12월에 준중형차 '마크X' 생산을 종료키로 하고 두가지 모델의 파이널에디션을 출시했다25일(현지 시간) 임프레스 워치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요타는 올해말 마크X의 생산을 중단키로 했으며 마지막 특별사양차 '250S 파이널 에디션'과 '250S 포 파이널 에디션'을 출시했다. 가격은 333만1800엔~348만9480엔이다.마크X는 1968년 패밀리카 마크II로 선보인 이후 50년 이상 시대의 변화를 반영해 새롭게 진화해 왔으며 2004년 마크X로 개명한 뒤에도 FR 세단의 중심적 존재로 자리매김해왔다. 파이널 에디션의 외부는 스퍼터링 도장의 18인치 알루미늄 휠을 2WD 모델에 장착했으며 다크도금앞 범퍼 몰을 채용해 고급스러움을2019.04.26 17:32
프랑스 르노그룹이 일본 닛산자동차에 경영통합 의사를 또다시 전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르노·닛산·미쓰비시 자동차 얼라이언스(연합체)' 경영권 갈등이 재점화했다.이에 따라 오는 6월 주총을 앞두고 독립경영과 대표 재선임을 추진하고 있는 닛산 사이카와 히로토 사장을 포함한 닛산 경영진이 재반격에 나설지 주목된다.26일(현지 시간) 로이터 등 외신들에 따르면 르노그룹이 최근 닛산 측에 경영통합을 재요구하고 최고운영책임자(COO) 이상의 임원 자리에 르노 측 인사를 임명할 것을 요구했다. 르노그룹의 경영통합 재요구는 르노·닛산·미쓰비시 자동차 얼라이언스(연합체)의 경영부실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비롯됐다. 르노그룹이2019.04.26 04:07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2월 선보인 코란도에 상용화 최고 수준인 수준2.5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데 이어 자율주행차 완성에 속도를 낸다. 자율주행 상용화 핵심 기술인 정밀도로지도를 위해 ‘정밀도로지도 민관 공동체계 구축’ 사업에 참가하는 것이다. 쌍용차는 이를 위해 2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한국도로공사 등 14개 민관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이날 밝혔다. 정밀도로지도는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고 도로, 교통 규제를 인지할 수 있도록 사전에 구축한 3차원 공간정보로, 자율주행차 센서 정보와 정밀도로지도를 결합하면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