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3 09:50
현대기아자동차가 해외 시장 공략에 주력한다.두 업체가 지난해 내수 판매에서 3년만에 모두 증가세를 보이면서 안정세를 기록한 반면, 수출에서는 여전히 약세인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현대기아차의 해외 공장 생산분에 대한 판매도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실적이 급감하면서 전체적으로 한자리수 성장에 머물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를 감안해 기아차는 향후 중국 시장의 대체 국가로 급부상한 인도를 공략하기 위해 속도를 낸다. 최근 현지 다수의 현지 매체들은 출시를 앞둔 기아차의 ‘SP2i’의 시험 주행 장면 등을 공개했다. 통상 완성차 업체가 출시 3, 4개월 전에 최종 성능 점검과 보완 점을 찾기 위해 장막을 두르고 시험 주행2019.04.23 08:04
프랑스 푸조와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 시트로엥 라인업을 강화하고 판매 회복을 노린다.시트로엥은 한불모터스가 2012년 틈새 시장 공략을 위해 들여왔으며, 그 동안 판매가 소폭 등락을 보이다 2017년에는 1174대 판매로 진출 첫해보다 360%(919대) 급증하며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지난해 판매는 전년보다 10%(121대)가 줄었다.이를 감안해 한불모터스는 시트로엥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C5 에어크로스를 23일부터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신형 C5 에어크로스는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0.61㎏·m의 1.5리터 BlueHDi 엔진, 최고출력 177마력, 40.82㎏·m의 2.0리터 BlueHDi 엔2019.04.23 07:19
2015년 9월 디젤게이트(배기가스 조작사건)로 무너진 폭스바겐의 빈자리를 세계 완성차 1위 업체인 일본 토요타와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가 꿰찬 것으로 파악됐다. 독일의 국민차 브랜드 폭스바겐은 2010년대 들어 한국 시장에서 BMW, 메르세데스-벤츠와 업계 3강을 이뤘다. 2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다만, 디젤게이트가 터지면서 폭스바겐의 한국 판매가 중단됐고, 이듬해 폭스바겐 코리아는 1만3178대를 팔아 전년보다 63.2%(2만2600대) 급감했다.당시 렉서스와 토요타는 한국에서 각각 1만594대, 9265대를 팔아 업계 7와 8위를 차지했다. 이들 브랜드 앞에는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포드, 랜드로버 등이 자리했2019.04.23 06:41
최근 들어 전동킥보드 이용이 활성화 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이용자가 운행 방법을 모르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전동킥보드를 타고 인도를 질주하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것이다. 23일 경찰청에 따르면 전동킥보드는 자동차관리법과 도로교통법 적용 대상으로 이륜차와 마찬가지로 차도 오른쪽으로 주행해야 한다.아울러 전동킥보드 운행 시에는 반드시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 다만, 지난해까지는 전동킥보드 운행하기 위해 2종 소형 이상의 운전면허가 있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만16세 이상이면 운전면허 없이 누구나 탈 수 있다. 전동틱보드 전문판매업체인 유로 횔 관계자는 “현재 전동킥보드에2019.04.23 06:40
자동차 내장재 부품·소재 전문기업 엔브이에이치코리아(대표이사 구자겸 회장)가 23일까지 실시하는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IR)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이번 기업설명회에서 인도, 체코, 독일 등 해외시장 진출과 추가 기업인수 등 회사의 주요 경영현황을 설명하고, 투자자들이 가진 궁금증을 풀어줬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지난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클린룸 시장 선도 업체인 원방테크를, 올해 원방테크는 거더교량 업계 1위인 삼현피에프를 각각 인수했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종합건설면허를 가진 삼현피에프 인수를 통해 턴키 프로젝트 수주가 가능해 매2019.04.23 01:51
2015년 디젤게이트로 한국 시장에서 폭삭 주저앉은 독일의 폭스바겐이 여전히 유럽 시장에서는 잘 나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분기 유럽시장 신차 판매에서 폭스바겐이 1위를 차지한 것이다. 23일 유럽자동차제조자협회가 최근 발표한 1분기 유럽의 신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3.3% 하락한 403만2881대로 집계됐다. 이 기간 독일 시장 판매가 0.2% 증가했으나, 대부분의 나라에서 판매가 급락했다. 폭스바겐그룹의 판매는 같은 기간 95만9330대로 2.7% 줄었지만, 업계 1위를 고수했다. 이어 프랑스 푸조시트로엥그룹(PSA)가 0.9% 감소한 68만1470대, 르노가 0.8% 증가한 41만 4815대로 그 뒤를 이었다. 르노는 10위권에 진2019.04.22 15:25
BMW가 내년에 출시 예정인 BMW iX3 전기 SUV가 시험주행 중 카메라에 포착됐다.시험주행 기간 중 BMW 최초의 완전 전기 SUV가 뮌헨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21일(현지 시간) 현지 언론이 전했다. BMW X3에 기반한 이 전기 SUV는 2020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브랜드의 최초 전기 SUV이다. 또 내부 연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와 같은 이동성의 모든 측면을 다루는 플랫폼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육안으로 볼 때 주요 차이점은 새로운 신장 페쇄 그릴과 낮은 앞면 근막이다. 새로운 폐쇄 그릴은 대부분이 매연이 없고 엔진 냉각이 필요없는 전기 자동차를 사용한다. 또 최소한의 공기 흐름만 허용하기 때문에 폐쇄된 플라스틱으로2019.04.22 15:08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 노동조합이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을 대상으로 역사기행을 가졌다.22일 쌍용차에 따르면 노조원과 가족 250여명은 지난 주말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을 방문해 문화 유산을 관람하는 등 역사문화 기행을 실시했다. 이들은 조선 태조의 어진(초상화)을 모신 경기전, 한국 천주교의 성지 전동성당 등 한옥마을 구석구석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며 역사와 한국 전통 건축미를 감상햇다.전통과 역사의 도시 전주는 후백제의 수도이었으며, 조선을 건국한 태조의 본관으로 조선 왕조의 뿌리가 박힌 곳이다. 현재 전주 한옥마을은 한옥과 함께 한복 입기, 다례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국내외 관광2019.04.22 11:14
기아자동차는 브라질 자동차 시장에서 피칸토를 단종시키고 대신 리오를 멕시코에서 수입해 브라질에 출시한다. 기아차 리오는 폭스바겐 폴로, 피아트 아르고, 도요타 야리스, 노보 오닉스와 경쟁할 가격대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감마 1.6엔진은 128 또는 130마력의 에탄올 엔진이다. 가격 정책 때문에 6단자동변속 장치는 장착되지 않는다. 리오에는 시동 버튼, 다기능의 스티어링 휠, 견인과 안정성 컨트롤박스, 6개 에어백, 15인치 합금 휠, 후방카메라, 그리고 첨단장비인 안드로이드 자동차플레이와 더불어 멀티미디어 선루프와 가죽시트 등 편의성을 대폭 높인 게 특징이다. 한편 피칸토는 2007년 브라질 시장에 모2019.04.22 11:13
현대차가 2012년 브라질 현지 전략차종으로 출시한 HB20이 7년만에 100만대를 판매했다.21일(현시 시간) 브라질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현대차는 2012년 브라질 상파울루 모터쇼에서 HB20를 선보인 이후 판매대수 100만대를 기록했다. 100만번째 HB20을 구입한 고객은 대학교 여교수 캐롤리나 카마고 드 올리비아였으며 선물과 기념패를 현대차 브라질로부터 받았다.HB20은 세단형 승용차와 모험적인 버전인 HB20X로 구성돼 있으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크레타와 함께 상파울루주 인다이아투바(Indaiatuba)공장에서 생산된다.현대차는 지난해 8월 인다이아투바 공장에서 HB20과 크레타 100만대를 생산했으며 이를 기념해 두 가지 모델을 450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