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2 08:04
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 학과, 김필수 자동차연구소장)은 국내 자동차 전문가 가운데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인사이다.글로벌 모토스는 앞으로 김 교수를 주기적으로 만나 자동차 이슈를 점검할 예정이다.오늘은 그 첫번째로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한 미세먼지와 차량용 공기청정기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운전자 사이에 차량용 공기청정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밀폐된 차량 실내는 시간이 지나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급격하게 올라가고, 공기 질이 쉽게 나빠집니다. 다만, 최근 미세먼지로 환기가 쉽지 않죠? 이로 인해 차량용 공기청정기가 운전자들의 필수 아이2019.04.22 06:53
독일의 전장부품 전문기업 콘티넨탈이 친환경 차량 사업을 강화한다.콘티넨탈은 최근 MK C1 브레이크 시스템의 TÜV 인증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최근 세계적으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가 강화된데 따른 것으로, 실제 유럽연합은 2021년부터 등록 신차의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당 95g으로 제한한다. 앞서 미국은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 제한 기준을 최대 121g/㎞로 예고한 바 있으며, 중국은 117g//㎞, 일본은 105g//㎞으로 각각 규정했다. 이로 인해 주요 완성차 업체톼 전장부품 업에체는 현재 그램 단위의 배출량 감축에 기술적인 초점이을 맞추고 있다고 콘티넨탈을 설명했다.이를2019.04.22 06:53
일본의 자동차 부품회사인 덴소와 자동변속기 전문업체 아이신 그룹이 손을 잡았다.최근 두 회사가 공동으로 합작으로 블루 넥서스를 발족한 것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블루 넥서스는 전기 구동 모듈과 하이브리드 변속기 등 전동화차의 구동 유닛의 개발과 판매를 담당한다. 블루 넥서스의 자본금은 5000만엔(5억)으로 두 회사가 각각 50%씩 출자한다. 블루 넥서스의 회장은 아이신 AW의 부사장 출신인 야마구치 코조가 맡았다. 덴소는 앞으로 자사의 인버터의 기술을, 아이신은 세계 완성차 업체가 인정한 변속기 기술을 각각 제공한다, 블루 넥서스의 제품은 하이브리드 시스템(HEV)을 비롯해 PHEV, FCEV, BEV 등 모든 전동2019.04.22 06:52
지난주 개봉한 방화 3편에서 국산차 업체와 수입차 업체가 치열한 홍보 경쟁을 펼쳤다. 이중에서도 국산차 1위 업체인 현대자동차와 국내 수입차 1위인 벤츠가 맞붙었다.22일 영화계에 따르면 강지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크게 될 놈’은 1988년부터 1991년까지 목포 인근 안좌도와 서울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루고 있다.고등학교 동급생인 기강(손호준 분)과 진식(강기둥), 만복(홍정인)은 동네 친구이다. 이들은 불량 학생으로 답답한 안좌도 생활에 싫증을 느끼고 목포로 나가 유흥을 즐긴다. 다만, 가난한 어촌 마을에 사는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수확 직전인 동네 마늘밭을 턴다. 이들은 마늘을 뽑아 손수레에 실고 장에 판 후,2019.04.21 10:54
기아차는 전기차 콘셉트카 ‘하바니로’로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하바로니는 전기차로는 드물게 4륜구동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지녔으며,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기존 니로 EV의 장점을 계승한 다목적 차량이다. 하바니로는 사이드 미러를 없애는 대신 180도 후측방 모니터를 가졌으며, 이로 인해 깔끔한 차제 디자인을 구현했다. 하바니로의 인테리어는 붉은 계통의 색상이 적용돼 차량의 강렬함을 강조했으며, 앰비언트 라이트는 기하학적 무늬의 바닥과 함께 차량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하바니로에는 생체 인식 기술을 통해 승객의 건강과 감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R.E.A.D2019.04.20 08:51
유럽연합(EU)에서 지난해 9월 연비 테스트의 새로운 기준이 도입된 이후 7개월 연속 연간 자동차 등록 대수 비율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 생산 및 소비 주요 5개국은 일제히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유럽 자동차공업협회(ACEA)는 17일(현지 시간), 3월 유럽연합(몰타 제외한 27개국)의 신차 등록 대수가 172만2442대로 2018년 같은 기간 대비 3.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5개국 중 이탈리아가 9.6%로 가장 크게 줄었고, 스페인과 영국이 각각 4.3%와 3.4% 감소했다. 이어 프랑스는 2.3%, 독일도 0.5%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EU 27개국에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3개국을 더한 30개국 전체에서는 177만842019.04.19 17:57
재규어, 렉서스, 페라리 등 최고급 차량에서도 결함이 발견됐다. 정부는 이들 수입차 브랜드 35개 차종, 2만529대의 일부 부품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대규모 시정조치) 조치했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의 재규어 XE 등 3개 차종 6266대에서는 에어백 불량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 보유 고객은 25일부터 전국 재규어랜드로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운전석 에어백 모듈을 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 LS500h 4륜구동을 포함한 3개 차종 244대에서는 타이어 불량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18일부터 도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새 타이어로 무상 교체 가능하다. 이탈리아 수퍼카 브랜드 페2019.04.17 09:12
전업 카드사들이 카드 수수료율 인상을 놓고 업체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해 논란을 빚고 있다. 업계 수위인 현대기아차와 마이너 3사의 수수료율이 다른 것인데, 자칫 갈등 양상이 장기화될 조짐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고객 선호 1위인 삼성카드는 지난해 매출 3조3542억 원으로 전년(3조9000억 원)보다 14% 매출이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익은 각각 4786억 원, 3453억 원으로 5.3%(270억 원), 10.7%(414억 원) 각각 하락했다. 주요 카드사의 지난해 실적은 감소했지만, 카드업계 전체 수익과 가맹점 수수료 수익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 2위 신한카드의 경우 같은 기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에서2019.04.16 18:21
독일 검찰은 폭스바겐 빈터코른 전 CEO가 최소한 지난 2014년 5월부터 배출가스 조작 사실을 알고 있었고, 이를 막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빈터코른 전 CEO는 해당 혐의를 2015년 9월 미국 검찰이 공개한 뒤에야 이 사실을 알았다고 반박했다. 독일 검찰은 기소된 사람들이 2006년부터 시작된 범죄 행위의 일부였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지난 2015년 미국의 배출가스 테스트에서 배출가스를 조작하기 위해 차량에 불법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것이 적발돼 지금까지 290억 유로(37조70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연비를 조작한 폭스바겐 차량은 전 세계에서 약 1100만 대에 달한다. 빈터코른 전 CEO는 당시 CEO로서2019.04.16 16:36
메르세데스-벤츠의 중국 현지 대리점에서 판매한 신차에서 오일이 유출된 사건이 중국 대륙인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가뜩이나 전 세계 시장 내에서 가장 차별화된 형편없는 서비스를 받기로 유명한 중국 소비자들이 메르세데스-벤츠의 AS 거부에 대해 거세게 항의하고 나섰다. 과거 소비문화가 거의 없었던 사회주의 국가였던 중국은, 전통적으로 고객 만족과 좋은 서비스와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개혁의 시대에 접어들어, 현재 중국 시장의 수준은 어느 국가보다 크게 변화했다. 하지만 많은 업체들은 여전히 소비자의 의견을 중요시하지 않고, 소비자의 권리에도 충분한 중요성을 두지 않고 있다.최근 발생한 메르세데스-벤츠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