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6 08:57
2019 뉴욕모터쇼가 오는 17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열린다. 뉴욕모터쇼는 해마다 미국에 출시될 신차 트렌드를 미리 살펴볼 수 있는 북미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박람회다.15일(현지 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에는 세단과 소형 SUV부터 고급 승용차 와 수퍼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델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캐딜락과 링컨, 닷지, 포드, 아우디, 메르세데스, 아큐라, 현대, 스바루, 도요타, 마세라티 등이 참여한다. 전반적으로 화려한 신형 콘셉트카 보다는 일상적 생산 모델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현대차의 경우 올해 미국 자동차 시장을 공략할 대어급 신차들을 공개한다. 제네시스 '전기(EV) 콘셉2019.04.16 08:56
일본 닛산의 전기자동차(EV) '리프(LEAF)' 전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AESC(Automotive Energy Supply Corp)가 새로운 공장을 중국에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AESC의 글로벌 생산 능력은 3배 이상 늘어나게 되며, 세계 최대의 EV 시장인 중국에서 고객 확보를 목표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AESC를 보유한 중국의 재생에너지 사업자 인비젼 에너지(Envision Energy)의 장레이(張磊)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올해 장쑤성 우시(江苏省无锡)에서 연간 생산 능력 20GWh 규모의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기 시작했다고 14일(현지 시간) 상하이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는 연간 EV 40만대에 장착할 수 있는 분량이다. 장레이 CEO는 "중국2019.04.16 08:55
현대자동차와 에버그린 모터스 등이 공동 출자한 '현대모터 우즈 나망간'(HYUNDAI MOTOR UZ NAMANGAN)이 우즈베키스탄 나망간 주 당국으로부터 국가 등록증을 교부 받았다고 현지 매체가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상용차 전문 제조공장인 이 회사는 나망간 주 투라쿠르간 지역에 지어지고 있으며, 오는 9월에 첫 완성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처음엔 소형 트럭, 미니버스, 일반버스 등 400대를 생산하다가 추후에 250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 회사는 현지화 프로그램에 따라 예비 부품의 50%를 직접 생산한다.처음엔 150개의 일자리로 시작하지만 공장이 전면 가동될 경우 1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2019.04.15 18:31
독일 자동차업체인 다임러가 벤츠 자동차 일부 모델에서 배출가스 조작 관련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것에 대해 독일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폴리티코(Politico)를 비롯한 독일 현지 매체들은 독일 연방자동차국(KBA)이 벤츠 차량 일부 모델에서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불법 소프트웨어를 발견해 청문 절차를 시작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다임러는 성명서를 통해 배출가스 조작에 쓰인 새로운 불법 소프트웨어가 발견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KBA의 조사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공식 시인했다. 배기가스를 조작한 것으로 알려진 소프트웨어는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생산된 메르세2019.04.15 13:23
쌍용자동차 예병태 신임 사장이 올해 자사의 흑자 전환을 위해 팔을 걷었다. 이는 이달 초 최근 퇴임한 최종식 전 대표가 지난 4년 간 내수 기반을 탄탄하게 다진 반면, 해외 시장에서는 여전히 약세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를 감안해 예 신임 사장은 3월에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를 세계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그는 이어 같은 달 하순 코란도를 벨기에에 출시하면서 자사의 전략 지역인 유럽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당시 출시 행사에는 베네룩스 3국과 독일, 스위스 등 중부유럽 지역 쌍용차 대리점과 판매점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8년 만에 완전 변경된 코란도의 세2019.04.15 12:01
기아자동차가 파키스탄에서 열리고 있는 자동차부품 전시회 2019(PAPS: Pakistan Auto Parts Show 2019)에서 스팅어, 스포티지 등 5개 브랜드를 전시하는 등 화려한 모습으로 등장해 경쟁사인 스즈키를 압도했다고 팩휠스(Pak Wheels)를 비롯해 현지 매체들이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많은 지면을 할애해 기아차의 5개 브랜드의 장점에 대해 꼼꼼히 소개하면서 "한국의 자동차 메이커인 기아차가 다시 한번 파키스탄의 자동차 시장에 복귀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한 기아차는 파키스탄 정부의 자동차 개발 정책(ADP 2016년~ 2021)에 따라 제공되는 여러가지 인센티브를 이용해 장기적인 투자 계획도 발표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2019.04.15 08:18
독일 자동차업체인 다임러가 14일(현지 시간) 벤츠 자동차 일부 모델에서 배출가스 조작 관련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것에 대해 독일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폴리티코(Politico)를 비롯한 독일 현지 매체들은 독일 연방자동차국(KBA)이 벤츠 차량 일부 모델에서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불법 소프트웨어를 발견해 청문 절차를 시작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다임러는 성명서를 통해 배출가스 조작에 쓰인 새로운 불법 소프트웨어가 발견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KBA의 조사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시인했다. 배기가스를 조작한 것으로 알려진 소프트웨어는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생산된2019.04.12 17:56
현대차와 베트남 합작파트너 탄콩그룹은 11일 베트남 하노이 탄콩그룹 사옥에서 박항서 축구 감독, 이영택 현대차 아태권역본부장, 응우엔 안뚜안 탄콩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싼타페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차와 탄콩그룹은 "베트남 축구 대표팀의 활약을 진두지휘하며 베트남 국민에게 자부심을 주고 있는 박 감독이 편안한 이동을 통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싼타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박 감독에게 전달된 차량은 '메이드인 베트남' 싼타페로, 올해 초부터 현대차와 탄콩그룹의 베트남 생산합작법인(CKD) HTMV에서 생산하고 있다. 출시와 동시에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차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2019.04.12 16:24
굿이어는 룩셈부르크의 콜마-베르그 공장에 3600만 달러를 투자해 오프더로드(off-the-road)용 타이어 생산량을 늘리고 그에 대한 공정라인도 대폭 개선한다. 애크론에 본사를 둔 굿이어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바우마건설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이 같은 증설계획을 밝혔다고 외신들이 11일(현지 시간) 전했다. 유럽의 굿이어 상용 타이어 사업부 부사장인 데이빗 엥카에르트는 "광산 및 건설 부문의 확장과 항만 및 산업 부문별 발전으로 인해 프리미엄 OTR용 타이어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처하기 위해 관련 공장 증설에 투자한다"고 밝혔다."우리 사업에 대한 이 중요한 투자는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2019.04.12 15:09
현대차와 베트남 합작파트너 탄콩그룹은 11일 베트남 하노이 탄콩그룹 사옥에서 박항서 축구 감독, 이영택 현대차 아태권역본부장, 응우엔 안뚜안 탄콩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싼타페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차와 탄콩그룹은 "베트남 축구 대표팀의 활약을 진두지휘하며 베트남 국민에게 자부심을 주고 있는 박 감독이 편안한 이동을 통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싼타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박 감독에게 전달된 차량은 '메이드인 베트남' 싼타페로, 올해 초부터 현대차와 탄콩그룹의 베트남 생산합작법인(CKD) HTMV에서 생산하고 있다. 출시와 동시에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차종이다.현대차 관계자는 "한국인으로서 베트남